삶은 불멸을 위한 것이다.

2022. 11. 25. 20:28성인들 가르침/시다르메쉬와르 마하리지

 

여러분은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범부적 사람은 쳇바퀴와 같습니다.

그것이 돌고 돌아도 여러분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 있습니다.

그저 죽음만 기다리면서 이런 범부적 삶을 살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삶을 죽음으로 끝나게 하지 마십시오.

 

삶은 불멸을 위한 것입니다.

한 무더기 풀처럼 불타 버리고 말 그런 삶을 영위하지 마십시오.

흰두 신화에서 태후인 마이나바띠는 아들인 고삐짠드에게, 그토록 아름다운 그의 몸도 어느 날 불타버릴 것이며, 지혜롭게 살아서 생전에 불멸을 성취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올바른 노력을 한다면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농부가 황소를 심하게 때리자 황소는 엄청난 고통을 받고 등의 살갗이 벗겨졌습니다.

만일 이 황소가 사람 몸을 받았을 때 지혜롭게 자신의 삶을 이용했더라면 그런 매질을 당하지 않았겠지요. 여러분의 짧은 인생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전능한 신의 상태를 이루십시오.

 

몸뚱이의 죽은 살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으니, 그 몸을 영적인 노력에 이용하십시오.

최소한 물소의 내장은 악기의 현을 만드는 데 씁니다.

그 현이 내는 소리가 "투이, 투이"인데, 그것은 "너만 있다, 너만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뭐라고 말합니까? "나에게, 나에게" 혹은 "나, 나"라고 합니다.

 

​그냥 어느 날 죽기 위해 살지 마십시오. !

활기차게 살고 삶 속에서 불멸이 되기 위해 사십시오.

여러분은 평생 힘들게 열심히 일하고 나서 결국은 죽습니다.

여러분의 사고가 진아지 상태에서 나와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입니까? 인간일 뿐입니까?

브라민들은 사제의 역활만 수행해야 합니다.

그들의 행동은 신적인 지혜에, 곧 부라만에 대한 지(知)에 부합해야 합니다.

사제는 신발을 깁지 않겠지요. 비록 가난해도 다른 평범한 일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먼저, 우리가 진아지를 성취할 수 있는 성질들이 무엇인지를 판정해야 합니다.

그런다음 우리의 행동은 확립된 그 기준에 부합해야 하고,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자신이 지고아 빠라마트만이라는 것을 쉽게 알게 될 것입니다.

 

신은, 신과 하나가 된 옛날의 어떤 헌신자입니다.

신화시대 이래로 신은 한 헌신자였고, 그 헌신자가 줄곧 신이었습니다.

신에 대한 숭배는 신(시바)이 되는 것으로써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한 인간이 되면 인간을 숭배하고 싶어집니다.

사람들은 어머니 여신상에 기도하면서 말합니다.

"오, 여신님! 부디 제 처자식을 지켜주십시오. 저는 지쳤습니다. 부디 저를 더 도와주실 수 없습니까?"

 

성자는 낮과 밤 24시간 어느 때에도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아무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시바가 되면, 시바와 같아질 것입니다.

내가 이미 왕인데, 누가 나를 왕으로 만들어주겠습니까?

실제로 왕인 사람만이 정말 왕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브라만으로 부르십시오.

자신을 호랑이로 그리면 호랑이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자기 노력의 힘으로 시바의 상태를 성취해야 합니다.

청정무구한 참스승을 만나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그렇지 않으면 840만 종(種)으로 무수히 환생하면서 신의 명호를 계속 염한다 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 것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 진언 염송만으로는 시바의 상태를 성취할 수 없습니다.

시바가 됨으로써만 시바의 상태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인 상태 자체가 찾아와서 여러분의 목에 화환을 둘러 줄 것입니다.

 

- 싯따르메쉬와르 어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