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체를 비추는 의식'임을 믿으십시오

2022. 10. 17. 22:27성인들 가르침/시다르메쉬와르 마하리지

진아는 의식입니다.

그것은 생명 자체입니다.

그것은 있는 그대로의 우리 자신입니다.

신이 누구입니까? 

'내가 그것이다(I Am That)의 의미입니다.

내가 잠에서 깨어날 때 몸이 깨어 납니까, 진아가 깨어 납니까?

(진아인) 신이 먹고 마시는 등의 모든 일을 합니다.

 

만약 혀가 먹었다면 그것이 신발도 먹을 수 있었겠지요.

왜냐하면 혀는 저 혼자서는 자신이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진아지의 깨달음을 가진 사람의 모든 행위는 신에 대한 공양입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 행위의 행위자도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는 자신의 지위를 알고 있고, 이것이 그의 비밀입니다.

 

성자 뚜까람은 "미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있다"고 말합니다.

같은 이해를 가진 진인 두르와사는 방금 음식을 잔뜩 먹었음에도 "강이 건널 길을 내준다.

왜냐하면 나는 음식을 먹지 않았으니까"라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음식을 먹지 않았다는 것, 자신은 행위자가 아니며,

강 건너편에 도달할 길을 내주는 것은 강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 크리슈나는 만 6천 명의 부인을 거느렸지만 독신 상태로 있었습니다.

행위하는 자는 자기 행위의 열매를 거듭니다.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십시오.

모두의 심장 속에 있는 이가 모든 일을 하고, 그 몸의 모든 움직임을 주관합니다.

그래서 그를 '만물의 작동자'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사람에게 하는 모든 욕은 그에게 하는 것일 뿐입니다.

현자는 비난을 받으면 그것을 하나의 칭찬으로 여기지만, 무지한 사람은 화를 냅니다.

'시비야'라는 말은 마라티어로 욕이지만, 그것은 '상서롭다'를 뜻하는 <시바>의 복수형입니다.

당나귀도 여러분과 똑같은 진아를 내면에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모든 감각기관을 지시하고, 이끌고, 인도하며, 그에 따라 행위하는 진아라는 확신을 얻어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 곧 진아가 행위자라는 것은, 감각기관들이 정복된 뒤에 작용할 때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환(幻)이 활동 혹은 운동을 지배적인 기능으로 갖고서 움직이기 시작할 때 행위, 의식, 존재의 힘들이 창조됩니다.

처음에는 세 가지 속성(라자스, 따마스, 사뜨와)이 출현하지 않고 있었고,

오직 대상없는 의식만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인식이 계발되었습니다.

이것을 순수한 활동적 자각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아침에 처음 깨어날 때는 '나는 브라만이다'가 최초로 나오는 말이고,

그런 다음 주위 사물들을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일어나면 입을 씻으라고 배웁니다.

그러나 호랑이 새끼가 입을 씻습니까?

브라만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잠자리에 들고, 같은 느낌으로 깨어나십시오.

'나는 브라만이다'라는 앎 속에서 느끼는 그 안전감이 유일한 행복입니다.

세간의 일들로 걱정하거나 근심하는 것은 슬픔입니다.

 

그 대상 없는 존재, 즉 브라만을 순수 의식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원초적 환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잠들어 있었고, 무속성, 무형상이었으며, 순수하게 홀로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다가 '내가 있다'는 자각이 일어날 때,

이것이 곧 - "나"라고 말하는- 에고의 활동적 느낌이라는 것을 이해합니다.

 

'나는 일체를 비추는 자다'라는 것을 믿고 그것을 깨닫는 사람은 그 자신 비춤의 힘으로 불립니다.

진아에 대한 부단한 명상으로 무수한 우주적 알들(우주들)을 창조하는 것이 바로 그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우주를 생겨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아는 자가 비추는 자이며, 그는 일체를 비추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그것인 상태를 성취한 것입니다.

-그대가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