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4. 21:44ㆍ성인들 가르침/시다르메쉬와르 마하리지
- 싯따르메쉬와르 마하리지의 다스보드 제 11강-
[11강 주제 : 만약 진리의 본질을 파악하려고 한다면,
그 진리의 성품은 어떤 개념도 넘어서 있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공(空)이다]
- 다스보드 7장 1절 1문장 -
참나(Atman)는 개념(Nirvikalpa) 너머에 있으며
따라서 참나는 우리들이 상상할 수 없는 어떤 것입니다.
참나는 생각으로 찾을 수 없는 것처럼, 우리는 그것에 대해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진아는 보이지도 않고 느껴지지도 않으며, 형태도 색갈도 없습니다.
그러면 성질이 없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만약 사람이 어떤 습관을 들이면 그것에 점점 더욱 익숙해집니다.
"참나는 모든 것을 알지만 아무도 참나를 모른다"고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면
당신은 진리를 성취합니다.
사람이 (진리에 대한) 변별력이 없으면 무지한 사람으로 남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십시오.
성인들의 영성모임에 참여하십시오.
이 오대 원소의 현상세계에서는 자각을 가지고 살아합니다.
오대 원소(지수화풍공)가 여러분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혜를 가지고 그 원소 세계(현상세계)를 여러분 자신과 천천히 분리시켜야 합니다.
이것은 세상을 옆으로 제껴놓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육체가 아닌데 어떻게 이 오대원소의 현상세게가 내 것이 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신(神)도 가질 수 있고 세상도 가질 수 있습니다.
마하바라타 전쟁이 일어나기 전, 크리슈나는 카우라바스에게 "나는 한쪽에 있고, 나의 군대는 다른 쪽에 있을 것이다. 원하는 것은 다 가져가라"고 말했습니다.
카우라바스는 세상(현상세계)을 의미하는 군대를 가져갔고, 판다바스는 신(神)을 데려갔습니다. 크리슈나 경은 "나는 성질도 없고, 모양도 없고, 내 손에 무기를 쥐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상계(오대원소의 세계)는 지혜의 도움으로 치워져야 합니다.
'나' - 에고는 사라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습니다!
명상을 하라는 말을 계속 듣고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타락했다'고 낙인 찍혀야 합니다.
몸이 가장 비천한 것인 줄 알면서도 계속 육체의식을 취하고 있다면,
그는 죽은 몸, 즉 시체나 다름없다고 여기십시오.
그들이 성인들의 가르침을 듣고도 신에 대한 믿음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들을 '타락한' 것으로 간주하십시오.
에고는 사라져야 하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이 상태를 개아(타락한 무지)라고 합니다.
'나'와 '내 것'이라는 느낌이 그가 개아(무지)가 된 이유입니다.
이것들은 제거되어야 합니다.
궁극의 실재(實在)는 그것이 무엇이든,'나'라는 느낌은 사라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 떠나지 않습니다.
'아함'(나)은 무지의 느낌의 형태입니다.
경전은 에고를 없애는 많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Aham'('나')은 산스크리트어에서 가장 비뚤어진 글자입니다.
자기 에고의 죽음을 본 사람은 매우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성인 투카람은 "나는 내 죽음을 내 눈으로 보았다, 그 의식은 정말 비길 데 없었다"고 말합니다.
개아의 노력은 "나는 수행자이고, 나는 깨달은 사람이고, 나는 이렇고, 나는 저렇다"는 에고를 더욱 더 높이는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노력으로 죽어야 할 에고를 더욱 더 키웁니다.
만약 여러분의 에고가 지워지면 여러분이 실재(實在) 그 자체입니다.
나는 한 사람이 어떻게 에고를 기르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보이는 모든 현현된 세계는 소멸(변)하기 쉬우며 실재하지 않습니다.
소멸(변)하기 쉽기 때문에 보이는 것입니다.
변하지 않는다면 주시자가 없었을 것입니다.
보는 자가 있기 때문에 보여지는 것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행해지는 모든 것은 마음, 지성 등의 작용입니다.
당신이 보거나 말하는 모든 것은 마음과 지성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렇게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있는 한, 에고는 칭찬과 학대를 받기 쉽습니다.
어떤 행동을 취하든 감각기관에 의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감각기관에 의해 작용하는 것은 무엇이든 에고가 행하는 것입니다.
"내 두뇌가 전혀 작동하지 않습니다"라고 사두구루에게 완전히 순복해야 합니다.
당신의 지성을 더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더 크게 자라납니다.
만약 당신이 구루의 지성에 따라 행동하면 이 세계에 대한 당신의 관심이 멈출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홀로 소멸하고 자신(에고)의 죽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크리슈나 경은 "당신의 모든 의무와 책임을 내다버린 나에게 피난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그대의 에고가 그대를 떠날 것입니다.
그대가 그대의 사드구루(참스승)에 피신한다면 우리는 모두 파라브라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전의 사고방식을 버려야 합니다.
깨닫고자 하는 사람은 이 에고를 완전히 깨트러 버려야 합니다.
만약 그대가 '나는 브라만이다'라고 말하고 있다면,
그대가 브라만으로서 '나'라고 부르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십시오.
그런데 그것은 명상이나 집중수행, 주문이나 고행(기도)을 통해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오직 깨달은 사람들의 공동체와 함께 하던가, 바쟌(기도)과 진아에 대한 헌신,
성인(마스터)들이 전하는 가르침을 통해서 이해해야만 성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확신은 중요하지만,
성자 투카람은 헌신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진아는 속성이 있는 것들과 마찬가지로 속성이 없는 진아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 신의 이름을 열렬히 찬양하십시오.
이 항아리[육체]는 믿을 수 없고 눈깜짝할 사이에 죽음이 찾아 옵니다. "
- <Amrut Laya (The Stateless sta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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