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2. 23:16ㆍ성인들 가르침/시다르메쉬와르 마하리지
웃다바는 말했다.
"오, 주여, 주 크리슈나시여, 제가 청하오니 저의 해탈사태를 영원히 유지해 주시고,
어떤 이기적 목표도 없는 '당신에 대한 헌신'을 저에게 하사하십시오.
어떤 이기적 목표나 동기가 없어야 하지만, 헌신은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당신께서는 '내가 너에게 영원한 자유, 전체적 해탈을 주었는데, 왜 아직도 헌신을 달라고 청하는가?'하고 말씀하실지 모릅니다. 그에 대해 저는, 제가 이미 해탈을 가지고 있었다고 답변을 드립니다.
당신께서 그것을 주셨다고 하는 것은 참되지 않습니다. 당신께서는 이미 저에게 있던 것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을 주셨다는 주장은 하시지 말아 주십시오. 만일 당신께서 저에게 해탈의 상태 위에 '당신에 대한 헌신'을 주신다면, 저는 당신을 참으로 자비로운 신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저는 이 '당신에 대한 헌신'을 달라고 청하지만 당신께서는 관심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 별로 좋아하지 않으신 것 같네요, 이점에 대해서는 당신께서 인색하심이 분명한 듯 합니다.
만일 제가 생전해탈자로서 해탈해 있으면 스승에 대한 헌신을 박탈당할 텐데, 저는 당신의 그런 해탈을 원하지 않습니다. 자유는 하나의 환(幻)입니다. 속박이 없는데 어디서 이 '자유'를 가르쳐 오셨단 말입니까? 저는 어떤 유형의 해탈도 원하지 않습니다. 영원한 해탈이든, 몸이 없는 해탈이든 말입니다. 당신께서 해탈을 주신 사람들을 당신께서는 속이셨습니다. 이제 부디 저에게 스승에 대한 헌신을 주십시오."
이렇게 말하면서 웃다바는 주 크리슈나의 두 발을 공손히 붙잡았고,
아주 현명하게도 해탈 후의 '스승에 대한 헌신'을 청했다.
이것은 주 크리슈나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그가 말했다, " 나의 웃다바여, 그대는 좋은 것들을 배웠구나. 올바르게 청했다. 그대는 참으로 복받는다"
그런 다음 주 크리슈나는 웃다바에게 '스승에 대한 헌신'을 주었다.
해탈을 넘어선 헌신이 주 크리슈나의 본질이다.
참스승의 가르침은 '스승과 헌신자는 나누어질 수가 없는 하나'라는 것이 주요 명제이다.
해탈 후의 헌신은 자격있는 제자에게 주어지는 올바른 선물이다.
초기에 왔던 헌신자들은 해탈만 원했고, 그들에게는 그것을 주었다.
그러나 웃다바는 그들을 뛰어 넘었다.
웃다바는 불가능한 상태를 청했고, 주 크리슈나는 그것을 그에게 준 다음 " 해탈 후의 헌신은 나 자신의 화현력이다."라고 말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신이 해탈했다는 관념을 가진 채 게을러진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보다는, 제자가 세상의 모든 것은 자신의 스승에 지나지 않는다고 느끼는 그런 헌신적인 상태가 더 높은 것이다.
그것은 어떤 구분도 없는 브라만이며, 이는 참스승(사드구루)과 동일하다.
해탈 후의 헌신은 그 자체가 바로 참스승(사드구루)의 상태이다.
어떤 것이 '된다'는 것은 하나의 전락(轉落,墮落)이다.
그것은 개아(個我)의 작용이다. '나'라는 느낌이 이미 있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는 '나'가 없어졌다.
누구에게 해탈을 주는 것인가?
만일 한 사람의 주인이 있고 , 두 번째 사람은 하인이라면, 두 명 중 한명에게는 해탈을 줄 수 있다.
해탈 후의 헌신은 일체가 단 하나 뿐인 단일성을 의미한다.
이 헌신이 나의 화현력이다.
나 자신이 몸을 받아 태어나고, 내가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다.
이렇게 행동하는 존재를 화신(化身), 곧 화현(化現)이라고 한다.
그는 나의 화현으로 불리지만 실은 독립적이다.
그는 누군가의 화현(化現)이 아니다.
몸을 포함해 모든 것은 브라만, 곧 유일한 전능적 신(神)일 뿐이다.
우리는 그것을 '속성이 있는 신(Saguna)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형상이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그는 다른 누군가의 화현이 아니다.
신(神)의 화현은 신(神)일 뿐이다.
우리는 자신의 진아가 브라만이라는 이해를 가진 채,
본연의 상태 그대로 머물러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그것이 존재도 아니고 비존재도 아니다.
어떤 '타자(他者)도 없다.
앎과 알려지는 것의 이원성은 물론이고,
형상의 찬란함도 오직 단일한 '하나'일 뿐이다.
- Master of Self-Realiz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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