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생각의 흐름

2019. 6. 24. 09:42성인들 가르침/니사르가다타 마하리지


질문자 : 오늘 저는 이완되어 있고 고요하여, 어제보다 휠씬 나아졌다고 느낍니다. 어떤 때는 다른 때보다 생각들이 더 빨리 이동합니다.

라마깐트 마하리지(니사르가다타 마하리지 전수제자) : 좋습니다 ! 생각들은 무시하고, 싸우지 마십시오. 그것들이 흘러가게 하십시오. 생각의 흐름을 그냥 내버려두십시오. 지켜보십시오 ! 그 생각들에 어떤 주의도 기울이지 마십시오. 그것들은 그냥 오고가고, 오고갑니다. 그대는 그 생각들과 별개입니다. 뒤로 물러나 구경꾼이 되어 지켜보십시오.

질문자 : 저는 이제 사고과정들을 자각합니다. 그것을 알아차립니다. 그러나 그러다가 이렇게 묻습니다. "누가 알아차리고 있고, 누가 생각하고 있나?"

라마깐트 마하리지 : 그대의 무아인 진아입니다. 그것은 그대로부터 나올 뿐인데, 자연발로적으로 그대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그대는 생각, 생각 ,사고과정, 생각들의 흐름과 전혀 별개입니다. 일체가 그대, 오직 그대로부터 투사될 뿐입니다. 그러니 그 흐름에 어떤 주의도 베풀지 마십시오,​

그대가 최종적 진리, 궁극적 진리입니다. 이것이 확신입니다. 저는 그대에게 궁극적 진리, 최종적 진리, 적나나한   진리에 이르는 가장 짧은 길을 보여줍니다. 이것을 지적으로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일체가 지적으로 이해될 수는 있지만, 지적 이해는 그대의 목적에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그 확신이 완전한 확신이 될 것입니다. 모든 개념, 모든 몸-지(知)-알음알이 분별지가 해소될 필요가 있습니다.

궁극적 진리를 확립하려면 명상,바잔,집중을 닦아야 하며, 그래야 그대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몸-지(知)-알음알이가 가라앉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들이 그대를 압박하려고 할 때는 그것들을 전혀 돌아보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그대는 그 이면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의 자연발로적 현존이 있습니다. 몸-형상 안에서 그대 자신을 가늠하지 마십시오. 그대의 외적인 겉모습은 그냥 이런 옷과 같습니다. 침묵하십시오 ! 그대의 정상적인 임무를 다하십시오, 고정불변의 어떤 규칙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보다는 그대에게 초점을 맞추십시오,

남들에게가 아니라 그대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대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영(靈)이 이제 열려 있습니다.

차분하고 고요해지십시오.

그대는 자신의 정체불명의 정체성이 이 세계와 전혀 별개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단어들을 사용하여 그대의 정체불명의 정체성에게 말을 걸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대가 모든 힘과 에너지의 근원입니다.

세계 안에서 힘을 찾지 마십시오.

전 세계가 그대의 힘과 에너지의 한 반영이니 말입니다.

이 공개적인 비밀을 그대가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 공개적인 비밀을 그대 앞에 놓아드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대의 것입니다.

따라서 그대는 몸과 전적으로 별개입니다. 어떤 마음도, 에고도, 지성도 없습니다. 궁극의 단계에서는 체험자와 모든 체험이, '죽음'에 둘러싼 두려움들과 함께 해소될 것입니다. 그대는 강합니다. 그러나 그대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세상에는 이런 살아있는 직접지(知)를

그대에게 드릴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들은 그저 브라만, 아드만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만 할 것입니다.

건조한 영적 논의들은 그대에게 행복을 안겨주지 않을 것입니다. 실용적으로 되십시오! 저는 그대에게 실용적인 지(知)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그대를 바다에 빠트리고

헤엄치는 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그에 대해 이야기만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용기를 좀 가지십시오! 행복해지십시오! 확고해지십시오! 누군가의 생각에 농락당하지 마십시오. 그대가 어디에 있든, 그대의 긍극적 진리를 가지고 강해지십시오. 그대에게 잘못된 것이나 누락된 것은 없습니다. 그대는 전혀 약하지 않습니다. 그대는 완전합니다.

저는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그대의 긍극적 진리를 그대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제 스승님이 저와 함께 나누신 그 지(知)를

그대에게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니사르가다타의 사진을 가리키며] 저분이 일체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하나의 꼭두각시, 제 스승님의 꼭두각시 일 뿐입니다. 저는 그냥 하나의 해골입니다! 이 몸은 하나의 송장입니다. 저는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대의 영적인 삶은 높은 가치가 있습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권력,돈, 성은 그대에게 영구적인 행복을 안겨주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그대는 제대로 찾아 왔습니다. 거리낄 것 없이 두려움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야 몸을 떠날 때가 오면 "자, 이제 와라, 나는 행복하다"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몸을 떠날 때 행복한 기분일 것입니다.

질문자 : 살아 있는 동안에만 죽는 것이 가능합니까?

라마깐트 마하리지 : 죽음은 몸을 지칭할 뿐입니다. 어떤 죽음도, 어떤 탄생도 없습니다. 죽음과 탄생은 어떤 모습이나 형상을 전제로 합니다. 죽으려면 뭔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대는 형상이 없습니다. 그대는 모양이 없습니다.

이 몸안에서는 '내가 있다'를 얼핏 볼 수 있을 뿐입니다. 얼핏 보는 것뿐입니다.

영(靈)적인 그대는 아예 보이지 않습니다. 잠시 코끼리를 생각해 보십시오. 큰 코끼리가 걸어가고 있습니다. 만일 영(靈)이 없으면 그 큰 짐승을 옮기기 위해 기중기를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저 영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떤 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질문자 : 그러니까 일체가 존재하는 것은 오직 이 영(靈) 때문이군요?

라마깐트 마하리지 : 완벽하게 말했습니다 ! 만일 영(靈)이 없다면, 누가 "나는 부라만이고, 아뜨만이고, 신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모든 것 이전에 그대의 자연발로적 현존이 있습니다.

그대는 매일 같은 해, 달, 사람들을 봅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먼저 그대 자신을 봅니다. 그대 자신을 보는 순간, 그대는 세계를 봅니다. 만일 저 보는 자가 몸에서 사라지면 이 세계, 마을, 에고, 지성, 신과 여신들에 대해 이야기할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아침에 그대가 깨어나면 누가 세계를 봅니까? 아침에 깨어남이 없다면, 세계가 있다고 누가 말하겠습니까? 보이는 것과 보는 자의 투사물은 거짓입니다. 보는 자만이 참됩니다.

그대의 현존은 도처에 있습니다. 그대가 어디를 가든 그것이 사진을 찍습니다. 현존은 자동 사진술처럼 일체를 기록하면서 하루 24시간 존재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그대의 꿈들도 사진으로 찍습니다. 그대의 행동 하나하나의 이미지가 포착됩니다. 중단없는 비디오 촬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보는 자는 아주 미세한, 허공과 하늘보다도 더 미세한 저 보이지 않는 현존입니다. 그대는 하늘과 허공을 넘어서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대가 하늘과 허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니 누가 그 비디오를 찍고 있습니까? 어떤 힘이 있고, 어떤 영이 있는데, 그것을 궁극적 진리, 최종적 진리, 브라만, 아뜨만, 빠라마드만, 신이라고 합니다.

몸은 하나의 도구, 하나의 매개체에 지나지 않습니다. 눈은 그 자체로 세계를 볼 어떤 힘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귀와 입은 도구일 뿐입니다.

손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누구입니까?

눈을 통해서 보는 것은 누구입니까?

꿈을 꾸고 있을 때도 그대는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눈이 없어도, 눈을 감고 있어도, 여전히 볼 수 있습니다.

꿈 속에서 그대가 여러 가지 음식을 맛봅니다.

맛보는 것은 누구입니까? 그 꿈 세계를 누가 봅니까?

그대는 모릅니다.

그것은 그대의 자연발로적 현존입니다.

그것이 도처에 있습니다.

그대의 존재는 자연발로적 존재, 자연발로적 존재입니다.

그대는 늘 그 몸-형상 안에서 자신을 가늠하는데, 그것이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환(환)에서 나오십시오 !

                                         -스리 라마깐트 마하리지 대담<무아인 진아> 탐구사-


*스리 라마깐트 마하리지 (1941년 ~ )

인도의 영적 스승, 1962년에 스승 니사르가닷타 마하리지를 만나 19년간 그를 가까이에서 모셨고, 수제자로서 그의 법맥을 이었다. 2002년부터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의 나시크에서 아쉬람을 열고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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