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를 회상하며, 앞으로는 이런 비극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2024. 6. 25. 22:13무한진인/無爲閑人 心身不二

 

매년 6. 25 날이 올 때마다, 어릴 때(5살때) 어른들 따라서 피난가던 아련한 추억이 희미하게 떠오르네요. 그 당시 1950년 6월 25일애 서울에서 피난가다가 북한 군인이 피난민보다 앞질러 쳐들어와서 중간에 원주에서 머물렀다가, 또 다시 얼마 안되서 1951년 1월4일애 다시 피난짐을 싸서 엄청 추운 겨울 피난(1.4후퇴)을 간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6.25 사변에 참전한 미군들이 그 당시 전쟁 현장을 스틸사진으로 기록한 것을 몇장 가지고 있어서 여기에 게재해서 같이 감상해 보겠습니다.

물론 지금 70대 중반 미만의 분들은 6.25 사변이나 1.4후퇴 사변을 직접 겪어 보지 못해서 잘 모르시곘지만, 70대 후반 이후가 되신 분들은 6.25 전쟁을 어렸을 때에 직접 겪어 보고, 그 집안의 운명을 갈라놓은 아주 큰 비극의 분기점이 된 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 자신도 이 전쟁으로 인해서 부친을 잃고, 6.25 이후 몇년간의 어린 시절을 부모 없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6.25 전쟁의 비참한 전쟁현장사진을 감상하시면서, 젊은 분들은 지금 나이 많은 노년세대가 과거에 얼마나 어렵고 비참한 민족적 참상을 겪었는지 잘 감상해 보시고, 또 나이 드신 분들은 이 사진들을 보면서 그 당시에는 비참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지금은 형편이 조금은 나아진 상황에서 그 당시 불행하고 슬펐던 아련한 추억을 한번 되돌려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우리 후손들에게는, 절대로 저런 민족의 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르쳐 주시면서,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한반도의 비극이 또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신에게 기원해 봅니다.

 

 

 

 

 

 

 

 

 

 

 

 

 

 

매년 6,25가 되면 이 기록사진을 올려서,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다시는 우리 한반도에서 이런 전쟁의 참상이 일어나지 않고 평화가 깃들기를

신에게 간절히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