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5. 21:24ㆍ성인들 가르침/기타 비이원론 가르침
내면의 몸을 통해 신과 하나가 되라.
병들고 늙어서 죽을 수 밖에 없으며 조밀한 물질구조로 이루어져 있다고 인식하는 당신의 몸은 궁극적으로 실재가 아니며 당신이 아닙니다.
몸을 자기 자신이라고 믿는 것은 탄생과 죽음 너머에 있는 본질적인 실재를 잘못 지각하고 있는 것이며, 마음이 지어내는 한계에 불과합니다.
'존재'와의 접촉을 상실한 당신의 마음은 당신이 분리되어 있다는 증거로 몸을 만들어 내고,
그 자신의 두려움을 합리화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몸에서 등을 돌리면 안됩니다.
마음은 무상하고 유한하며 죽음의 상징인 몸이라는 환상을 만들어 냈지만,
그 몸 안에 당신 자신의 본질적이며 영구적인 실재가 숨어 있습니다.
진리를 찾기 위해 다른 곳을 둘러볼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 내면의 몸이 아니면 어디에서도 진리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몸에 저항해서 싸우지 마십시오.
그러면 당신 자신의 실재에 대항해서 싸우는 셈이 됩니다.
당신이 보고 만질 수 있는 몸은 얇은 환상의 베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밑에는 보이지 않는 내면의 몸, 현시되지 않은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가 놓여 있습니다.
내면의 몸을 통해서 당신은 그러한 현시되지 않은 세계, 탄생도 죽음도 없으며 영원히 현존하는 삶과 단절되지 않고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내면의 몸을 통해 당신은 신과 영원히 하나인 것입니다.
안으로 깊숙히 뿌리 내리기
열쇠는 내면의 몸과 영원히 연결된 상태로 있는 것입니다.
언제나 내면의 몸을 느끼십시오.
그러면 어느새 당신의 삶에 깊이가 더해지면서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스위치를 올려 전기의 흐름을 증가시키면 빛이 점점 더 밝아지는 것처럼
내면의 몸에 집중할수록 의식의 주파수가 점점 높아집니다.
높은 에너지 차원에서는 부정적인 사고나 감정이 더 이상 당신에게 해를 끼칠 수 없습니다.
또한 높은 주파수를 반영하는 새로운 환경을 끌어들이게 돱니다.
당신이 최대한 내면의 몸에 집중한다면 '지금'에 닻을 내리게 될 것입니다.
외부 세계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며,
마음 속에서 당신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사고와 감정, 욕망, 두려움은 어느 정도까지는 거기 그대로 있을지 모르지만
당신을 점령하지는 못합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주의력을 점검하십시오.
당신은 내말을 듣고 있거나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당신의 주의는 거기에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또한 주변과 다른 사람들을 대충 인식하고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듣고 있거나 읽고 있는 것에 대해 마음이 간섭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직은 어느 한 가지에 주의력을 완전히 집중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 내면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으면 됩니다.
주의력이 밖으로 흘러나가지 않도록만 하십시오.
당신의 몸 전체를 하나의 에너지 장으로 느껴 보십시오.
그러면 몸 전체로 듣고 있거나 읽고 있는 것이 됩니다.
앞으로 몇칠에서 몇 주일 동안은 이 수행을 해 보십시오.
주의력을 온통 마음과 외부 세계에 빼앗기지 마십시오.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면서 가능할 때마다 내면의 몸을 느껴 보십시오.
내면에 뿌리를 내리십시오.
그리고 나서 당신의 의식상태와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질적으로 어떻게 변화 되는지를 지켜보십시오.
언제라도 좋으니 무엇인가를 기다리는 일이 있을 때면 그 시간을 이용해서 내면의 몸을 느껴 보십시오. 그러면 차가 막힐 때나 줄을 설 때도 매우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지금'과 동떨어진 생각을 하지 말고, 내면의 몸으로 더 깊이 들어감으로써 '지금'에 침잠하십시오.
내면의 몸을 인식하는 기술은 당신의 삶을 전혀 새로운 삶, '존재'와 영원히 연결된 상태로 발전시킬 것이며,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삶의 깊이를 더 해 줄 것입니다.
당신이 당신의 몸 안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을 때는 마음을 지켜보는 자로서 현존하기가 쉽습니다. 외부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이 더 이상 당신을 동요시킬 수 없게 됩니다.
몸에 거주하는 것은 언제나 현존의 본질적인 일부입니다.
당신이 현존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마음에 의해 움직이게 될 것입니다.
마음이 낡은 각본에 따라 당신의 사고와 행동을 지시할 것입니다.
가끔은 거기서 벗어날 때도 있겠지만 잠시 뿐입니다.
세상 일이 '잘못'되거나 상실감과 분노가 일어날 때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그러면 마음과 동화된 의식 상태 밑에 깔려 있는 기본적인 감정인 두려움에 의해
무의식적이고 자동적인 반응을 하게 됩니다.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즉시 내면으로 들어가서 몸안의 에너지 장에 최대한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이것은 오래 걸리지 않으며 단 몇 초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도전을 받는 그 순간에 해야 합니다.
조금만 늦으면 정신적, 감정적 반응이 일어나면서 당신을 점령할 것입니다.
당신이 내면에 주의를 집중하고 내면의 몸을 느끼면,
의식이 마음으로부터 물러나 즉시 고요해지면서 현존하게 됩니다.
만일 그 상황에서 어떤 대응책이 필요하다면 좀더 깊은 차원에서 행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태양이 촟불과 비교할 수 없이 밝은 것처럼,
당신의 마음 보다는 '존재' 안에 훨씬 무한한 지성이 있습니다.
당신이 내면의 몸과 의식적인 접촉을 하고 있는 한
당신은 땅 속 깊이 뿌리 내린 나무요, 기초가 튼튼한 건물이 됩니다.
예수는 두 사람이 집을 짓는 비유를 들려 줍니다.
한 사람은 기초 공사도 하지 않고 모래 위에 집을 지었기 때문에
폭풍우가 오자 홍수에 떠내려갑니다.
다른 한 사람은 바위가 나올 때까지 땅을 깊히 파고 집을 지었는데,
그 집은 홍수에 휩쓸려가는 일이 없었습니다.
-에크하르트 톨레지음, 노혜숙, 유영일 옮김, <지금 이순간을 삻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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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전, 성인 예수님이 오신 오늘,
크리스마스날을 맞이하여
온누리 모든 이들에게 진리의 광명과 축복이 비추어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무한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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