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3. 21:14ㆍ성인들 가르침/기타 비이원론 가르침
현상계의 씨앗에 대한 설명
이제, 우리가 창조의 과정을 살펴본다면,
인간은 인간에게서 태어나고, 동물은 동물에게서 태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명백합니다.
날아다니고, 육지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명체들, 야생동물들, 모든 종의 수생동물들,
모든 생명체들이 육체로 형성됩니다.
분명한 것에 대한 증거를 묻거나,
어떤 것이 확실한지 추측하는 것은 올바른 사람이 보기에는 잘못된 길로 가는 것과 같습니다.
결함이 있는 육체는 결함이 내재된 육체로 부터 형성되지만 여전히 육체라고 합니다.
육체없이는 출산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 출산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누가 이런 일이 일어나게 만들고 무엇이 나올까요?
그리고 그 창조하는 자는 무엇일까요?
창조자를 창조하는 자는 누구일까요?
만약 이런 식으로 문제를 살펴 보면 설명이 너무나 장황해집니다.
기본적인 질문은,
'육체는 어떻게 만들었으며, 무엇으로 만들어졌으며, 누가 만들었습니까?" 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남아서 아직 풀리지 않은 이전의 의문점입니다.
이제 답을 듣고 실제 체험을 쌓은 후 상상은 계속 하지 마십시오.
체험 그 자체가 증거이지만, 바보는 그런 것이 증거가 아니라고 느낍니다.
믿음을 발전시키는 인간존재는 말을 통해서 경험을 얻는다는 것을 아십시오.
원초적 환상은 브라흐만에서 나타났으며, 8중 창조라고 불립니다.
원초적 환상은 3개의 구나(속성)와 5대 원소가 혼합된 것으로 구성됩니다.
원초적 환상은 바람의 상태 속에 있으며, 이는 지혜(의식)의 형태이기도 합니다.
욕망이 그 지혜 속에 있지만, 브라흐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욕망이 브라흐만에 있다고 상상하더라도 그런 말은 헛된 것입니다.
속성없는 진아만이 말을 넘어서 존재합니다.
속성없는 진아는 브라흐만인 실재(實在)입니다.
그것에 주어진 이름이 무엇이든 단지 망상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그것에 존경의 표시로 몇몇 이름을 붙힌다해도 여전히 브라흐만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것에 이름을 붙이려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마치 돌을 던지거나 침을 뱉어서 하늘을 부수려는 것과 같습니다.
브라흐만은 변화되지 않습니다.
만약 변경사항을 적용하려고 할지라도 변경사항만 파괴될 뿐,
브라흐만은 변경없이 항상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제 경험담을 듣고 이해하면서 확신을 얻으십시오.
그래야만 체험을 얻는데 성공할 수 있습니다.
브라흐만 속에 있는 환상은 바람(미세 파동성)의 상태입니다.
그 바람은 이슈와라 신인 앎(지혜)이며,
오직 그이 만이 '신(神)중의 신(神)'입니다.
같은 신(神)이 속성을 일으켜 주었는데, 이는 세 가지 다른 속성으로 분화되었습니다.
브라흐마(라자스), 비슈누(사트바),시바(타마스)는 이 세 가지 속성에서 태어났습니다.
사트바(순수성,조화성,유지),라자스(활동성,창조성), 타마스(파괴성,불활성,무지)는 이 세 가지 속성입니다.
이들의 특성은 이전에 순서대로 설명되었습니다.
비슈누는 지(知,의식)로 가득 차 있고,
네 얼굴의 브라흐마는 지(知)와 무지가 뒤섞여 있으며,
다섯 얼굴의 시바는 무지(無知)이며 매우 단순합니다.
세 개의 구나가 서로 뒤섞여 있는데, 그들은 어떻게 분리될 수 있습니까?
비율에 변동이 있는 것처럼 나타나면 설명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래 비슈누는 바람 속에 있었고, 그의 상태는 기본적으로 바람의 상태일 뿐입니다.
나중에 그는 네 개의 팔을 가진 육체형태를 취했습니다.
비슷하게 브라흐마와 시바는 바람 속에서만 살았고, 얼마 후 육체 형태를 취했습니다.
그들은 순식간에 육체를 보이게도 하고 보이지 않게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나타나고 살아질 수 있는 인간이 있습니다.
만약 어떤 인간들이 이것을 할 수 있다면,
인간보다 훨씬 더 강력한 신들은 왜 못하겠습니까?
신, 여신,그리고 많은 신령들은 모두 다양한 수준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악마도 또한 약간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돌아다니며 소리를 낼 수 있고,
심지어 갑자기 과일 조각이나 대추도 떨어뜨릴 수 있는 몇가지 종류의 신령들도 있습니다.
비록 이 모든 일이 거짓으로 받아들여진다 하더라도,
그것은 자신의 경험으로 그것을 알고 있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인간은 육체적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 갈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절대진아인 파라마트만은 육체적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없겠습니까?
그러므로 브라마, 비슈누, 시바는 바람의 상태로 몸을 붙잡고 있다가
나중에 그들의 자녀와 손자의 형태로 번성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의 마음 속에서 여성을 상상했고, 그 상상 속에서 여성이 창조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자손은 언제라도 그들의 의해서 직접 만들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의 의지로, 신들은 아들들을 상상했고 그들은 다양한 상황에 따라 창조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신 비슈누와 시바는 그들의 의지를 실행했습니다.
그 후 모든 생명체를 담고 있는 눈에 보이는 현상세계는 브라마가 상상했고,
그의 소망에 따라 창조되었습니다.
그는 다양한 종류의 동물을 상상했고 자신의 의지에 따라 동물들을 창조했습니다.
어떤 생명체는 알이나 자궁이, 쌍(雙)들이 함께 만들어서 나오게 하여 태어났습니다.
어떤 생명체는 땀(물과 열의 결합)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생물은 바람에서 갑자기 나오는 따뜻한 물에서 태어난다고 합니다.
인간은 마술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고,
악마는 최면에 대한 지식이 있으며,
브라마는 세상을 창조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어느 정도 이 능력을 가지고 있고,
악마는 인간보다 더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보다 더 많은 능력을 가진 것은 세상을 창조하는 브라흐마의 특별한 초능력입니다.
지혜로운 존재와 무지한 존재가 둘 다 창조되었습니다.
베다에 담긴 지식을 암송하면서 존재들은 사람이 가야할 길을 제시 받았습니다.
이것은 모두 브라마의 작품입니다.
그 후,육체로부터 더 많은 육체들이 만들어졌고,
현상세계는 많은 변형과 함께 확장되었습니다.
모든 육체는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에서 이 현상세계가 어떻게 전체적으로 확장되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었습니다.
이것을 탐구하고 숙고하는 이 과정 속에서 경험하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눈에 보이는 현상세계가 만들어졌고, 나중에 비슈누가 그것을 보호했습니다.
이것 또한 청자(聽者)가 직접 분석하고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창조된 모든 생명체는 원래 모습대로 보호됩니다.
파괴되는 것은 많은 종류의 악마들의 몸일 뿐입니다.
비슈누의 많은 화신들이 악을 파괴하고
정의를 세우기 위해서 몸으로 태어났습니다.
정의(올바름)를 세우는 사람들은 비슈누의 화신이며,
악마로 분류되는 것은 비헌신적이며 비종교적인 악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태어난 생물은 무지 때문에 파괴됩니다.
파괴의 기본 특성은 이러한 유형입니다.
무지의 파괴적인 성질이 몸에서 활동할 때,
그것은 살아있는 존재의 세계를 파괴하는 시간입니다.
궁극적으로 전체 우주는 최종 파괴 시점에 불에 타오를 것입니다.
따라서 창조,보호(유지),파괴에 대한 생각은 이렇게 묘사됩니다.
이 강의를 듣고 있는 청자(聽者)들은 여기서 말하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주의를 기울이고
정신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완전한 파괴는 최종 해체 시점에 이루어집니다.
나중에 이것에 대하여 말하겠습니다.
다섯 가지 유형의 해체를 인식할 수 있는 사람이 지혜를 가진 사람, 진인(Jnani)이라는 것을 아십시오. (10-4)
<스승과 제자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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