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7. 15:25ㆍ성인들 가르침/과거선사들 가르침
然心即無心, 得即無得
연심즉무심, 득즉무득
그러나 마음은 곧 무심을 말하고
얻는다는 것은 곧 얻을 게 없다.
佛有三身, 法身說自性虛通法,
불유삼신, 법신설자성허통법,
報身說一切淸淨法, 化身說六度萬行法
보신성일체청정법, 화신설육도만행법,
부처에는 삼신이 있는데
법신은 자성이 허통한 법을 설하고
보신은 일체 모든 청정한 법을 설하고
화신은 육도만행의 법을 설한다.
法身說法, 不可以言語音聲形相文字而求,
법신설법, 불가이언어음성형상문자이구,
無所說無所證, 自性虛通而已
무소성무소증, 자성허통이이,
법신의 설법은 언어, 음성, 형상, 문자를 통해서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설할 바도 없고 증득할 바도 없으며
자성이 허통할 뿐이다.
故曰, 無法可說, 是名說法,
고왈, 무법가설, 시명설법,
그러므로 말하길,
법없음을 설하는 것이 설법이라고 하셨다.
報身化身皆隨機感現, 所說法亦隨事應根,
보신화신개수기감현, 소설법역수사응근,
以爲攝化, 皆非眞法,
이위섭화, 개비진법,
보신과 화신은 모두 근기에 따라 감응해서 나타나며
설하는 바의 법도 또한 일에 따라서 근기에 응하여
교화하여 섭수하기에, 모두 진실한 법이 아니다.
故曰, 報化非眞佛, 亦非說法者,
고왈, 보화비진불, 역비설법자,
그러므로 말하길,
보신과 화신은 진실한 부처가 아니며
또한 법을 설하는 것도 아니다.
所言同是一精明分爲六和合, 一精明者, 一心也,
소언동시일정명분위육화합, 일정면자, 일심야,
六和合者, 六根也,
육화합자, 육근야,
이른바 동일한 하나의 정명인데 나누면 육화합이 된 것이다.
하나의 정명이란?
일심이다.
육화합은 육근이다.
此六根各與塵合, 眼與色合, 耳與聲合, 鼻與香合,
차육근각여진합, 안여색합, 이여성합, 비여향합,
舌與味合, 身與觸合, 意與法合
설여미합, 신여촉합, 의여법합,
中間生六識, 爲十八界
중간생육식, 위십팔계,
이 육근은 각기 육진과 화합한다.
눈은 색과 화합하고, 귀는 소리와 화합하고
코는 향기와 화합하고, 혀는 맛과 화합하고
몸은 촉감과 화합하고, 뜻은 법과 화합한다.
그런 가운데 육식이 나와 18계가 된다.
若了十八界無所有, 束六和合爲一精明,
약료십팔계무소유,속육화합위일정명,
만약 18계가 있는 바가 없음을 요달하면
육화합이 묶여서 일정명이 된다.
一精明者, 即心也,
일정명자, 즉심야,
일정명이란 곧 마음이다.
-배휴 편집, 청두종인 편역 < 황벽단제선사어록, 곧장들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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