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7. 19:46ㆍ성인들 가르침/라마나 마하리쉬
34.
제자 : 지(知)의 8지(枝)는 무엇입니까?
스승 : 8지는 이미 말한 대로 금계,권계 등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다르게 정의합니다.
1, 금계(禁戒) : 이것은 감각 기관들의 집합체를 제어하면서, 육신 등으로 이루어진 세계 안에 현존하는 결함들을 깨닫는 것입니다.
2. 권계(勸戒) : 이것은 진아와 관련되는 마음의 상들의 흐름을 유지하면서 그와 상반되는 상을 물리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그것은 지고의 진아에 대해 부단히 일어나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3, 좌법(坐法) : 그것의 도움을 받으면 브라만에 대한 부단한 명상을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좌법입니다.
4. 조식(調息) : <내쉼>은 세계, 육신 등을 구성하는 대상들로부터 이름과 형상이라는 두 가지 비실재적 측면을 제거하는 것이고, <들이쉼>은 그러한 대상들 안에 항상 있는 세 가지 실재적인 측면 - 존제, 의식, 지복 -을 붙드는 것이며, <멈춤>은 그와 같이 붙든 그 측면들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5. 지감(止感) : 이것은 제거한 이름과 형상이 다시 마음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6. 집중(集中) : 이것은 마음이 밖으로 달아나지 않고 심장 안에 머무르게 하여, 자신이 존재 -의식- 지복인 진아 자체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7. 명상(冥想) : 이것은 '나는 오직 순수한 의식이다'하는 형태의 명상입니다. 즉, 다섯껍질로 이루어진 육신을 젖혀두고 '나는 누구인가?' 하고 탐구하여, 그 결과 진아로서 빛나는 '나'로 머무르는 것입니다.
8. 삼매(三昧) : '나' -나툼도 그칭 때 (미묘한) 직접 체험이 있습니다. 이것이 삼매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조식 등을 할 때는, 요가와 관련하여 이야기한 좌법 등의 행법은 필요없습니다.
지(知)의 8지(枝)는 언제 어느 곳에서도 수련할 수 있습니다. 요가와 지(知) 중에서 수련자는 어느 것이든 마음에 드는 것을 하면 되고, 아니면 여건에 따라 두 가지를 다 해도 됩니다. 위대한 스승들은 잊어버림(진아망각)이 모든 악의 뿌리이며, 해탈을 구하는 자들에게는 죽음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마음을 자신의 진아 안에 쉬게 해야 하며, 결코 자기(진아)를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이것이 목표입니다. 마음을 제어하면 다른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요가의 8지와 지(知)의 8지 간의 구별은 경전들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이러한 가르침의 골자만 이야기했습니다.
35.
제자 : 요가에 속하는 조식과 지(知)에 속하는 조식을 동시에 수련하는 것도 가능합니까?
스승 : 마음이 심장 안에서 쉬어지지 못하는 한, 절대지식(絶對止息)을 통해서건 탐구를 통해서건, 내쉼, 들이쉼 등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수습(修習,예비적 수련) 기간 중에 요가의 조식을 수련하는 것이고, 지(知)의 조식은 언제든지 수련해도 됩니다. 그래서 둘 다 수련해도 됩니다. 만약 요가의 조식을 수련한다면, 그 기량이 절대지식을 할 수 있을 정도만 되면 충분합니다.
-라마나 마하리쉬의 <자아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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