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생물체들의 몸에 대하여

 

미세한 생물들에 대한 이야기

 

아주 작은 미생물과 작은 생물들이 많은데, 이들은 수명이 매우 짧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지능과 삶의 능력 또한 매우 작습니다.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아주 미세한 생물들이 많습니다

내면 마음의 다섯 가지 측면(생각, 마음,지성,'내가 있다'는 느낌,의식)도 이 유기체들에 존재합니다.

 

그들의 지식은 감각기관의 대상과 마찬가지로 매우 제한적입니다.

누가 그들의 경험의 세부사항을 분석하는 것에 대하여 신경쓰겠습니까?

 

그들에게 개미는 매우 거대합니다.

코끼리가 인간에게 그러하듯이, 한 줄기의 소변은 개미에게는 큰 홍수와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우주에는 크고 작은 몸이 많이 있고,

그 안에 생명 에너지인 진아가 있습니다.

 

광대한 우주를 점유하고 있는 그러한 미생물은 매우 많습니다.

조사해 본 사람들은 이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미생물은 하늘의 별 만큼이나 많습니다.

그들에게 인간은 산처럼 거대해 보이며,

그들에게는 인간 생명이 긴것처럼 보입니다.

 

작은 새와 큰 새가 있듯이, 크고 작은 뱀과 물고기도 있습니다.

 

개미 크기부터 더 큰 생물까지,그리고 훨씬 더 큰 생물들도 있습니다.

관찰을 통해 이 생물들의 마음의 본질을 알 수가 있습니다.

 

매우 다양한 피조물에는 많은 색깔과 다양한 생명체들이 있습니다.

일부는 아름답게 화려하고 일부는 색상이 전혀 없습니다.

어떻게 그 중에서 몇개만 선택해서 설명할 수가 있겠습니까?

 

신은 많은 피조물들을 창조하셨습니다.

어떤 것은 부드럽고 섬세한 몸을 가지고 있고,

어떤 것은 매우 단단한 몸을 가지고 있고,

어떤 것은 금처럼 빛나는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 음식의 종류, 의사소통, 그 밖의 자질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지만,

그들 모두에는 내면에 구분이 없이 동일한 생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가신 생물도 있고, 심지어 치명적인 생물들도 있습니다.

관찰해 보면, 무수히 많은 종의 생물이 있으며, 일부는 매우 희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가 이 모든 종류의 생물체를 조사하고 분류합니까?

인간은 우주에 대한 인식범위가 제한 되어 있기 때문에

인간은 이러한 생물들을 거의 보지 못합니다.

 

이 지구에는 9개 대륙과 7개의 바다가 있습니다.

인간들 중에서 누가 이 우주 너머에 있는 우주의 물을 봅니까?

 

그 물 속에는 많은 거대한 생명체들이 존재합니다.

그런 존재의 상태를 누가 알 수 있습니까?

 

물이 있는 곳에 생명이 있습니다. 이것이 창조의 본질입니다.

이것을 들여다 보면 창조의 영역이 매우 광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지각(地殼) 내부에는 다양한 형태의 물이 있으며,

이 물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종류의 몸체들이 있습니다.

누가 이들 모두를 알수 있겠습니까?

 

하늘 높은 곳에 사는 어떤 생물은 땅위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날개를 얻은 후 그들은 땅위로 높히 날아 오릅니다.

 

공중과 육지에 많은 생물이 있고, 숲과 바다에는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840만 종의 생명체 중에서 누가 모두 그것을 알수 있겠습니까?

 

맹렬한 불길 속에서만 제외하고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살아있는 생명체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상상으로 만들어진 존재들도 있습니다.

누가 그것들을 모두 알 수 있습니까?

 

어떤 존재는 특이한 힘을 사용하여 형성되고,

어떤 존재는 주문으로 형성되어 저주받은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몸은 요술로, 어떤 것은 마귀의 힘으로,

어떤 것은 신들의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낸 것들이 있습니다.

 

어떤 몸은 분노의 표출로 된 것이 있으며,

어떤 것은 속죄함으로, 어떤 것은 저주가 풀어짐으로 인해서 형성됩니다.

 

신이 창조하신 피조물의 종류는 무수히 많습니다.

이 모든 것을 얼마나 더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환상 때문에 매우 많은 이상한 일들이 발생합니다.

 

누구에게도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는

기이하고 이해할 수 없는 존재들이 많이 창조되었습니다.

그런 이상한 창조의 놀이는 환상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생계에 필요한 만큼만 지식을 배운 사람들과 불필요하게 지식인이라는 자부심을 갖는 사람들에 의해서는,

그러한 것들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습니다.

 

지식이 많은 것은 내면의 진아 뿐입니다.

진아는 모든 것에 스며 있습니다.

그 위대함을 아는 지성은 누구에게 있겠습니까?

 

우주의 일곱 껍질은 몸과 관련된 일곱 껍질과 동일합니다.

(오대 원소, 에고 또는 무지, 차이타나 또는 진아)

몸 안에도 많은 생명체듫이 존재합니다.

 

자기 몸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은 약간의 지식만 얻었을 뿐인데도 자만심에 부풀어 있습니다.

 

원자나 분자 만큼의 작은 존재에게는, 인간은 거대한 존재입니다.

그들의 삶에 비하면 우리 인간의 삶은 거대합니다.

 

그들의 행동과 삶을 지배하는 법칙은 종(種)에 따라 많고 다양합니다.

누가 이 모든 것을 이해하겠습니까?

 

신의 창조는 너무나 경이로워서 머리로는 상상할 수 조차 없습니다.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실수를 하는 것은 인간 에고의 헛된 망상입니다.

 

에고를 포기하고, 신의 많은 창조물들을 반추(反芻)해 보십시오.

광대한 창조물 속에서 인간의 삶은 짧고 하찮은 것임을 보십시오.

 

인간의 수명은 매우 짧고 몸은 이내 죽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교만 때문에 육체가 머지 않아 죽을 줄도 모르면서,

육체를 위해서 헛되이 떠들어 댑니다.

 

몸은 더러운 곳에서 잉태되어 더러운 체액 속에서 자라기 시작합니다.

누구의 해명에 의해 인간이 위대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이 몸은 더러운 것으로 한 순간에 무너지기 쉬운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것의 질병에 대한 걱정을 끊어지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자기 육체를 위대한 것이라고 부릅니다.

 

몸은 잠시 동안만 지속되는 환상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것은 고통과 괴로움의 원인이 되지만,

사람들은 그것에다 곱게 옷을 입히고 꾸미면서,

그것의 위대함을 과시하려 하지만 모두가 헛짓입니다.

 

몸은 옷을 입었지만, 죽으면 노출되어 지독한 악취를 풍깁니다.

분별의 힘으로 이해한 사람은 참으로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쓸데없이 논쟁하는 것이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몸과 관련된 이기적인 자존심을 깨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의 삶을 가장 잘 활용하는 것은 분별력을 통해서 신을 아는 것입니다.

 

                                                         <스승과 제자 간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