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31. 10:28ㆍ성인들 가르침/능엄경
[무한진인의 능엄경 공부하기 116회]
7. 능엄주를 설함
7-3. 능엄주의 공덕
7-3-2. 능엄주의 중생에 대한 공덕-1
(1) 지니기만 해도 해치지 못한다.
[본문]
阿難若諸世界에 隨所國土所有衆生이 隨國所生인 樺皮貝葉과 紙素白氎으로 書寫此呪하야 貯於香囊하며 是人心昏하야 未能誦憶이라도 或帶身上어나 或書宅中하면 當知是人이 盡其生年토록 一切諸毒이 所不能害니라
아난아! 모든 세계의 여러 국토에 있는 중생들이 그 나라에서 나는 벗나무 껍질[樺皮]이나 패엽(貝葉)이나 종이나 흰천[白氎]에 이 주문을 써서 향낭에 넣어 두어야 하며, 이 사람이 마음이 혼둔하여 외울 수가 없거든, 몸에 지니거나 집안에 써 둔다면 이러한 사람은 평생에 모든 독(毒)이 해치지 못할 것이다.
[해설]
세계의 모든 중생들이 자기 지방에서 나는 나무껍질, 나뭇잎,종이,천 등에다 능엄주를 써서 작은 주머니에 넣어서 몸에 지니고 다니던가, 혹은 능엄주를 외우기가 어렵다면 능엄주를 몸속에 넣고 다니던가, 집안에 써두어 보관한다면 평생에 그 사람에게 액운이나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능엄주를 잘 못 외워도 그것을 항상 생각하거나 지니고 있으면 나쁜 기운이 그를 해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고대에는 종이가 발명되기 전에는 벗나무 껍질을 엷게 벗겨서 거기에다 경전글귀를 써서 읽었고, 지금도 인도에는 그런 고대에 사용했던 벗나무 껍질로 된 옛날 경전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본문]
阿難我今爲汝하야 更說此呪가 救護世間하야 得大無畏하며 成就衆生 出世間智호리라
아난아! 내 이제 이 주문이‘세상 사람을 구호하여 대무외(大無畏)를 얻게 하며, 중생들에게 출세간의 지혜를 성취하게 하는 것’임을 말하리라.
[해설]
지난회에서는 깨달은 성인들이 얻는 공덕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이번 회에는 깨닫지 못해도 능엄주 수행을 하는 중생들이 얻는 공덕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세상사람들이 이 능엄주를 외우므로써, 고통의 사바세계에서 구원하고, 또 큰 공포로부터 두려움이 없는 용기를 얻게하고, 그리고 중생들이 깨달음을 성취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2) 불, 물, 독에도 해를 당하지 않는다.
[본문]
若我滅度後末世衆生이 有能自誦이어나 若敎他誦이면 當知如是誦持衆生은 火不能消하고 水不能溺하고 大毒小毒不能害며
내가 멸도한 후에 말세의 중생들이 스스로 외우거나 다른 이를 시켜 외우게 하면 이와 같이 지송하는 중생은 불이 능히 태우지 못하고, 물에 빠뜨리지 못할 것이며,큰 독기(독기)나 작은 독기도 능히 해칠 수 없다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해설]
중생들이 능엄주를 스스로 외우거나 남에게 외우도록 권장하면 그런 사람은 육체가 불에 타서 다치거나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능엄주를 외는 사람한테는 물에도 강해서 물로 인해서 익사하거나 하는 해(害)를 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毒)에도 해를 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불,물,독에도 해(害)를 당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그렇다고 능엄주 공부하는 사람이 직접 시험해 보겠다고 독약 먹어보든가 그런 짓은 마십시오.
(3) 모두가 보호하고 수호한다.
[본문]
如是乃至天龍鬼神과 精祗魔魅所有惡呪가 皆不能著이며 心得正受일새 一切呪詛와 厭蠱毒藥과 金毒銀毒과 草木蟲蛇와 萬物毒氣가 入此人口에 成甘露味하며 一切惡星과 幷諸鬼神과 磣心毒人이 如是是人에는 不能起惡하며 瀕那夜迦와 諸惡鬼王과 幷其眷屬이 皆令深恩하야 常加守護하리라
더 나아가 용, 천, 귀신, 정지(精祗)와 마매(魔魅)들의 악주가 건드리지 못하고, 마음에 삼매[正受]를 얻었기 때문에 일체의 주문과 저주(咀呪)와 염고(厭蠱)와 독약(毒藥)과 금독(金毒)과 은독(銀毒)과 초목충사(草木蟲蛇) 등 만물의 독기가 사람의 입에 들어가면 감로(甘露)의 맛을 이룰 것이며, 일체의 악성과 모든 귀신과 나쁜 마음으로 사람을 독해(毒害)하려는 것들이 이 사람에게는 악해(惡害)를 일으키지 못하며, 빈나와 야차와 악귀의 왕과 그 권속들이 깊은 은혜를 받았으므로 항상 수호하게 되는 것이다.
[해설]
또한 용과 하늘에 사는 천인, 귀신이나 정령들, 도깨비들이 외는 나쁜 주문들이 절대로 건드리지 못하고, 마음에 삼매를 얻어서 물질차원을 초월해 있기 때문에, 온갖 나쁜 귀신들이 남을 해치기 위해서 저주하는 주문이나 남을 해롭게 하는 주저(呪咀)와 독충의 독, 독약, 은독, 금독, 초목에서 나는 온갖 독과 뱀같은 독벌레에서 나는 독 등, 만물에서 나오는 독기가 능엄주를 외는 사람의 입에 들어가면, 그 독한 독들도 달콤한 이슬맛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아무리 강한 독기(毒氣)라도 능엄주를 외는 사람의 입에 들어가면 독기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체의 악기(惡氣)를 내뿜는 별과 온갖 귀신이나 악독한 마음을 가진 사람일지라도 그 능엄주를 외는 사람에게는 나쁜 마음을 일으키지도 못할 것이며, 빈나와 야차, 그리고 악귀왕과 그 부하들이 그 능엄주를 외는 사람에게서 선한기를 받아서 깊은 은혜를 받았으므로 언제 어디서나 그 능엄주 수행을 하는 사람을 보호해 준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능엄주의 공능(功能)을 말했는데, 다음부터는 능엄주 수행을 해서 도를 닦는데 이익되는 공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문]
阿難當知하라 是呪常有八萬四千那由他 恒河沙俱胝의 金剛藏王菩薩種族하대 一一皆有諸金剛衆으로 而爲眷屬하야 晝夜隨待 하리라 說有衆生이 於散亂心에 非三摩地라도 心憶口持하면 是金剛王이 常隨從彼善男子어늘 何況決定菩提心者아 此諸金剛菩薩藏王의 精心陰速하야 發彼神識일새 是人應時에 心能記憶八萬四千恒河沙劫하라 周遍了知하고 得無疑惑하리라
아난아! 이 주문에는 항상 팔만 사천 나유타 항하사 구지(八萬四天那由他恒河沙 俱胝)의 금강장왕보살(金剛藏王菩薩)과 그 종족이 있는데, 하나하나 수많은 금강중(金剛衆)으로 권속을 삼아서 주야로 따라다니며 모시는 것이다.
설사 어떤 중생이 삼마지가 아닌 산란한 마음으로 이 주문을 기억하거나 외우더라도 금강장왕(金剛藏王)이 그 선남자를 항상 따라 다니는데, 하물며 보리심(菩提心)이 결정된 자이겠는가?
이 모든 금강보살장왕(金剛菩薩藏王)의 정심(精心)이 신속하고도 그윽하여 저의 신비로운 마음[神識]을 발명하게 하기 때문에 이 사람이 그 때에 팔만 사천 나유타 항하의 모래 수와 같은 겁을 기억하여 두루 분명히 알고 의혹이 없게 되는 것이다.
[해설]
이 주문은 팔마사천 나유타, 항아사, 구지의 수많은 금강장왕 보살이 있는데, 그 수를 헤아릴 수없는 각각의 금강보살 밑에 딸린 수많은 금강보살의 부하들이 있어서, 그들이 능엄주를 수행하는 사람을 밤낮으로 따라다니며 보호해준다는 것입니다. 설사 이 주문을 외면서도 삼매가 안되고 산란심으로 주문을 외운다고 하더라도 금강장왕이 그 수행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따라 다니는데, 하물며 보리심을 증득한 수행자는 말해 무엇하겠느냐는 것입니다. 보리심을 얻으면 그만큼 금강보살이 그를 보호하고 도와 준다는 것입니다. 능엄주를 외워서 보리심을 증득하면 금강보살이 철저하게 그를 경호하고 모든 면에서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천계의 금강보살을 자기의 경호실장겸 비서실장으로 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능엄주로 삼매를 옳바르게 닦은 사람은 금강신장들이 이렇게 보살펴주므로, 공부하는 사람의 정신을 새로운 차원으로 상승하도록 도와 주는 등, 아무도 모르게 은밀하게 마음이 열리도록 금강장보살이 힘을 써준다는 것입니다.
(4) 나쁜 곳에 태어나지 않는다.
[본문]
從第一劫으로 乃至後身히 生生不生藥叉羅刹과 及富單那와 迦吒富單那와 鳩槃茶와 毗舍遮等과 幷諸餓鬼와 有想無想의 如是惡處하며 是善男子가 若讀若誦이어나 若書若寫나 若帶若藏하야 諸色供養하면 劫劫不生貧窮下賤한 不可樂處하리라
제일 겁(第一劫)으로부터 후신(後身)에 이르기까지 태어날 때마다 약차,나찰, 부단나, 가타부단나, 구반차, 비사차 등과 모든 아귀와 유형, 무형,유상, 무상 등의 나쁜 곳[惡處]에 태어나지 아니하며, 이 선남자가 주문을 외우거나 쓰거나 그리거나 몸에 차거나 간직하여 여러 가지로 공양하면 언제나[劫] 빈궁하고 하천(下賤)한 좋지 못한 곳에 태어나지 않을 것이다.
[해설]
제일 겁(劫)은 능엄주를 시작한, 발심한 제일겁이고, 후신(後身)에 이른다는 것은 성불(成佛)하는 마지막 몸을 말합니다. 약찰,나찰,부단나,가타부단나,구반차,비사차, 아귀, 유상,무상, 유형,무형, 등은 십이유생(十二有生) 가운데 나쁜 무리인데, 능엄주 수행을 하면 이런 곳에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수행자가 능엄주를 외거나 쓰거나 그리거나 몸속에 간직하고 다니는 등 여러 형태를 능엄주를 공양하면 언제나 가난하고 미천한 신분의 집안에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5) 부처님과 함께 하면서 계를 지킨다.
[본문]
此諸衆生이 縱其自生不作福業이라도 十方如來가 所有功德을 悉與此人일새 由是得於恒河沙阿僧祗不可說不可說劫에 常與諸佛로 同生一處하며 無量功德이 如惡叉聚하야 同處勳修하고 永無分別하며
이 중생들이 비록 자신이 복을 짓지 못했더라도 시방의 여래가 자기의 공덕을 다 이 사람에게 주기 때문에 이로 말미암아 항하사 아승지불가설불가설겁(恒河沙阿僧祗不可說不可說劫) 동안에 항상 여러 부처님과 함께 같은 곳에 태어나며, 한량없는 공덕이 악차취(惡叉聚, 덩어리)와 같아서 한 곳에서 훈수(薰修)하고 영원히 흩어짐이 없을 것이다.
[해설]
능엄주를 수행하는 수행자가 설사 자신이 복업을 짓지는 못했더라도 십방에 있는 여래가 가진 공덕을 이 능엄주하는 사람에게 모두 주기 때문에, 이로 말미암아 항아사 아승지의 이루헤아릴 수 없는 세월에 걸쳐서 항상 여러 부처님과 한 곳에서 같이 살면서 부처님법을 항상 듣고 부처님께 공양할 수가 있기 때문에, 무량한 공덕이 마치 악차열매 덩어리처럼 한군데에 부처님들과 한 덩어리로 똘똘 뭉쳐서 한곳에서 함께 공부하고 배우게 되어 영원히 부처님들과 흩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본문]
是故能令破戒之人으로 戒根淸淨하며 未得戒者로 令其得戒하며 未精進者로 令其精進하며 無智慧者로 令其智慧하며 不淸淨者로 速得淸淨하며 不持齋戒로 自成齋戒니라.
이러한 까닭에 계(戒)를 파한 사람은 계의 뿌리가 청정하게 되고, 계를 얻지 못한 이는 계를 얻게 되고, 정진하지 못한 이는 정진하게 되고, 지혜가 없는 사람은 지혜를 얻게 되고, 청정하지 못했던 이는 청정하게 되고, 재계(齋戒)를 갖지 못한 이는 스스로 재계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해설]
그러므로 능엄주 수행을 하는 수행자 중에서, 계율을 어긴 사람에게는 능히 계율의 뿌리를 청정하게 하고, 계를 하지 얻지 못한 사람에게는 계를 얻게 하며, 정진하지 못하는 이에게는 정진할 수 있게 되고, 지혜가 없는 사람에게는 지혜를 얻게하며, 청정하지 못한 이는 청정하게 하고, 재계(齋戒,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깨끗하기 하여 부정(不淨)함을 피하는 것)를 갖지 못한 이는 스스로 재계를 이루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阿難是善男子가 持此呪時에 說犯禁戒를 於未受時라도 持呪之後에는 衆破戒罪가 無間輕重하고 一時消滅하며 縱經飮酒와 食噉五辛한 種種不淨이라도 一切諸佛과 菩薩金剛과 天仙鬼神이 不將爲過니라
아난아! 이 선남자가 이 주문을 지니게 되면 비록 주문을 수지(受持)하 기 전에 금계(禁戒)를 범했더라도 주문을 지닌 후에는 모든 파계한 죄가 경중을 논하지 않고 일시에 소멸하며, 비록 술을 먹고 오신채를 먹어서 여러 가지로 부정(不淨)했더라도 일체 제불과 보살과 금강장왕과 천(天),선(仙), 귀신(鬼神)들이 허물을 삼지 않을 것이다.
[해설]
이들 수행자가 이 능엄주를 지니고 있을 때는 설사 아직 능엄주를 몰랐을 때에 금지한 계율을 범했다 하더라도, 능엄주를 지니게 된 뒤에는, 이전에 모든 파계(破戒)한 죄가 가볍든 무겁든 묻지 않고 일시에 죄가 소멸되며, 또 비록 술을 먹고 오신채(五辛菜: 다섯가지 매운채소, 마늘, 파, 달래,부초,생강 또는 산초이며, 이런 채소들은 성욕을 자극하고 분노를 유발한다고 해서 佛家에서는 금지시킴)를 먹어 여러가지 불량한 행위가 있었다 하더라도 일체의 모든 불보살과 금강장왕, 하늘 ,신선,귀신들이 허물로 삼지않는다는 것입니다. 단, 능엄주를 알고 수행하기 전에 있었던 죄만 해소되지, 능엄주를 외기 시작한 이후에 지은 죄는 그렇지 않습니다.
(6) 단(壇)을 만들지 않아도 공덕이 있다.
[본문]
說著不淨한 破弊衣服이라도 一行一住가 悉同淸淨하며 縱不作壇하고 不入道場하고 亦不行道라도 誦持此呪하면 還同入壇 行道功德하야 無有異也하며
설사 더럽고 해진 옷을 입었더라도 일행(一行), 일주(一住)가 모두 청정할 것이며, 비록 단(壇)을 만들지 않고, 도량에 들어가지 않고, 도(道)를 행하지 않더라도 이 주문을 지송하면 단(壇)에 들어가 도를 행한 공덕과 다르지 아니하며,
[해설]
설사 더럽고 다 헤진 낡은 옷을 걸치고 있더라도 능엄주를 지니고 있는 수행자는 하나하나의 행동과 머무름이 모두 청정할 것이고, 저 앞장에서 처음에 능엄주 수행을 시작할 때에 팔각형의 제단을 장엄하게 꾸며서 능엄주 기도를 드리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여기서는 비록 그런 거창한 제단을 만들지 않고, 도량에 들어가지 않고, 도를 닦지 않더라도, 이 능엄주만 외우고 지니고 있으면 제단을 장엄하게 설치해서 도를 닦는 공덕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7) 오역(五逆)의 무간중죄도 사라진다.
[본문]
若造五逆 無間重罪와 及諸比丘比丘尼의 四棄八棄라도 誦此呪已하면 如是重業이 猶如猛風에 吹散沙聚라 室皆滅除하야 更無毫髮하리라.
만일 오역(五逆)과 무간중죄(無間重罪)와 비구의 네 가지 큰 죄[四棄]와 비구니의 여덟 가지 큰 죄[八棄]를 지었더라도 이 주문을 지송하면 이러한 죄업이 사나운 바람에 모래가 날리듯이 모두 사라져 터럭 끝만큼도 남지 않을 것이다.
[해설]
만약 오역(五逆)의 무간중죄(無間重罪: 아버지를 죽임, 어머니를 죽임 아라한을 죽임, 破和合僧, 出佛罪業의 죄를 지으면 무간지옥에 떨어짐), 모든 비구와 비구니의 사기(四棄), 팔기(八棄)의 죄(四棄는 殺生, 도둑질, 不淨陰行, 거짓말을 말하며, 비구니가 기피하여야 할 죄업으로 위 사기의 죄업에다가 觸(남자와 교접함), 八(좋아하는 남자의 손을 잡는 것, 옷을 잡는 것, 으슥한 곳에 함께 들어 가는 것, 으슥한 곳에서 함께 서 있는 것, 그런 곳에서 함께 말하는 것, 함께 다니는 것, 서로 기약하는 것등 여덟가지, 복(覆)은 다른 비구니의 중죄를 덮어두는 것, 수(隨)는 죄가 드러난 대승(大乘)과 함께 거주하는 것 등을 말함) 를 비록 지었다 하더라도, 이 능엄주를 외우면 그러한 무거운 죄업도 마치 사나운 바람에 모래가 날라가 듯 모두 다 사라져 털끝만큼도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주지할 것은 능엄주를 외우기 이전에 있었던 오역의 무간중죄와 비구의 사기, 비구니의 팔기죄를 말하는 것이지, 능엄주 외우고 나서 지은 그런 죄는 해당이 안됩니다.
[본문]
阿難若有衆生이 從無量無數劫來로 所有一切輕重罪障을 從前世來로 未及懺悔라도 若能讀誦書寫此呪하야 身上帶持하며 若安住處莊宅園館하면 如是積業이 猶湯銷雪하야 不久皆得悟無生忍하리라.
아난아 만약 어떤 중생이 한량없고 수없이 많은 세월동안 이어온 일체의 가볍고 무거운 죄와 업장을 전세(前世)로부터 지금까지 참회하지 못했다 하드라도, 만약 이 주문을 외우거나 베껴써서 몸에 지니던지 또는 평안이 사는 집안이나 장원(莊園) 등에 놓아두면 그렇게 쌓인 업장들이 마치 끊는 물에 눈 녹듯이 머지않아 모두 무생법인(無生法忍)을 깨닫게 된다.
[해설]
만약 어떤 중생이 지나온 한량없는 세월동안 가볍던 무거운 죄든 간에, 모든 죄를 전생에서 지금까지 참회를 못했을 지라도, 만약 이 능엄주를 외우거나 베껴써서 몸에 지니고 있던지, 또는 집안 방안이나 장원 등에 비치해 두면 그 동안 쌓였던 두꺼운 업장이 단순간에 눈 녹듯이 사라져버리고, 머지않아 무생법인을 깨닫게 될 것이랍니다.
능엄주를 외우고 수행하면 이렇게 과거의 수백생 동안 쌓였던 죄와 업장들이 다 사그러진다니 얼마나 대단한 수행입니까, 그런데 이것으로 능엄주 공덕이 다 끝난 것이 아니라, 아직도 능엄주를 외워서 이득되는 좋은 공덕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만 읽어보았습니다.
-무한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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