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식이란 것이 뭐 말라 삐드러진거여?

2008. 7. 9. 22:17무한진인/나는 누구인가

누구나 내가 있다는 존재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모든 정신수행과 종교신앙생활은 나자신을 중심으로 펼쳐지게 되어있다.

이 나라는 것이 좀 더 잘되기 위해서, 행복을 얻기 위해서 정신수행을 하고 신을 믿는다.

일상생활에서도 물론 나의 존재를 중심으로,이기적이든,이타적이든, 최종적으로는

오직 나의 존재를 위해서 일을 한다.

 

나자신의 존재를 든든하게 유지하고 확보하기 위해서,

자기 존재의 영원성을 시간적으로 지속하기 위해서,

자기 존재의 무한성을 공간적으로 확장하기 위해서,

자기 존재의 행복감을 고밀도으로 충만시키기 위해서,

이런 욕망들이 인생행로에서 인간들을 끊임없이 헤메게 하면서

번뇌를 읽으키고, 번뇌가 분화되어 번식하게 되고,

각자가 생각과 개념과 번뇌와 욕망들 끼리 부딧치며 싸운다.

이 모든 복잡한 혼돈상태는, 세밀히 분석해서 단순화 해보면,

결국, 한가지 원인,

개인마다의 자기존재에 대한 자기사랑행위의 투쟁양상이라고 볼수도 있다.

나자신에 대한 사랑, 자기사랑- 오직 존재 하기 위하여,

 

자- 개인들이 그렇게도 소중하게 유지하고 있는 자기 존재,

그 존재라는 것이 무엇일까?

나는 무엇일까?

 

사실 나의 존재라는 것이 보통은 육체와 마음이라고 알고 있지만

육체와 마음이라는 것은 우리 의식의 스크린에 나타난 계속 변하는 내용물인 영화그림과

같은 단순한 의식의 움직임일 뿐이다.

 

그 육체와 마음(생각)이 내가 아니라는 것은,

그것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어서 덧없으며 ,

그변화하는 의식의 그림들을 보는 나(의식의 빛)는 항상 변하지 않는데,

이 변하지 않는 의식빛인 나는

실제로는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마치 카메라가 자기 앞에 있는 영상은 볼수 있었서 찍을 수가 있지만

카메라 자신은 어떤 방법을 하더라도

카메라 자신을 찍을 수가 없는 원리처럼,

 

나는 나자신을 어떤 방법으로도 알수도 없고, 볼 수도 없다.

다만 알 수 있는 방법은

카메라의 경우, 모든 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자체가

보이지 않는 카메라가 있다는 자체를 알 수가 있고,

 

나는 내가 모든 것을 보고, 알고 있다는 자체가 

나자신이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자신은 순수의식의 비춤이고,

모든 보이는,느끼는 것들은 순수의식의 비춤으로 인해

다시 육체의식의 오감각체와 저장의식을 통해서 반사변조된 의식의 그림자를

알고,보고,느낀 결과물이므로

보이고,느끼는 이육체와 마음은 나의 그림자 일부분이라고 할 수는 있었도,

나자신은 아니며,

이 우주 삼라만상조차도 단순히 나의 의식 비춤이

육체의 복잡한 기관에 반사되어 변조된 그림자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나의 육체와 마음, 그리고 오감과 의식으로 느끼는

이세상조차도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다만, 내의식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온다.

 

나를 포함해서,내 아내,남편, 자식,부모,이세상--

이 모두가 환상같은 의식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다는 것인가?

기가 막혀-, 말이 않나오네, --- 제기랄.

 

자- 그러면 위에 얘기한 경험들을 실질적으로 직접 체험해 보고

자신이 직접 확인해 보지 않겠는가?

만일 자신이 이런 체험을 하는 순간,

자신은 사라져 버려서

확인이란 말조차도 필요없게 되겠지.

 

자기자신 뿐만 아니라,세상조차도 사라져 버렸는데-

속았구나! 속았어!  으 하 하 하-

누구한테 속았다는 기여?

그림자 한테 속았었, 그림자 한테-. 제기랄,

 

자- 이래서 수행이란 것을 한번 해보아야 하는디-

정신수행을 한다, 도를 닦는다, 명상을 한다 할때

대부분의 수행체계에서는 정신적으로 높은 단계,또는 높은 차원으로

상승하거나, 정신적으로 더 계급이 높아진다고 하는데-

이는 수행체계나 종교의 이론적 철학적 개념에 따른다.

 

그러나 과연 정신적으로 높이 상승되기 보다는

오히려 의식의 맨 밑바닥으로 가라앉아야 되는 것 아닌가?

거꾸로 정신적으로 모든 것을 버리고

의식이 나온 맨 끝의 근원으로 기어들어가야 되는 것으로

말하는 것이 옳을 텐데-

 

자- 의식의 근원으로 들어 가려면,

즉, 정신 수련이나 명상을 하려면,도를 닦으려면,

다른 말로 나자신의 진짜 본 모습을 찾으려면,

첫째 자기 자신의 존재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내가 있다는 이 존재감은 무엇이며,어디서 오는가?

나란 무엇인가?

다시 이 나란 것에 대한 질문으로 돌아왔다.

 

 이 내가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날 때

나는 내가 태어난 것을 기억하나? 절대 모른다.

나라는 신생아는 태어 나서는 아무것도 몰랐다.

완전 무지상태이다.

시간과 공간도 의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때가 바로 순수존재의식상태이다.

아기입장에서는 육체가 태어 난것이 아니라

순수의식만이 나타났다.

육체는 아기입장에서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내가 있다는 순수존재앎상태이다.

깨끝한 스크린상태로 있을 때이다.

본능적으로 배곱으면 엄머젓을 자동으로 찾아 입에 물고

나자신 조차 전혀 의식하지 못한다.

맨날 잠만 자고, 배�으면 자동으로 울음이 나오고,

오줌싸서 아랫도리가 척척하면 자동으로 울음신호가 나와

엄마가 알아서 행동을 취하도록 한다.

 

눈,귀,촉감등 감각기관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한다.

이때가 자기가 있다는 느낌이 시작될때다.

순수 존재앎 위에 서서이 자기가 있다는 반사앎이 밝아온다.

 

아기가 점점 자라고, 눈을 뜨고, 엄마를 알아 보기 시작할 때 부터

백지상태인 존재의식은 자기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

대상물(엄마,젓등)을 접한다는 것을 느끼면서

주체(자기)와 대상(엄마)을 구분하기 시작한다.

즉, 처음 순수존재의식에서는 아뭇것도 모르는 무지상태였다가

주,객의 이원화상태로 존재의식이 분활된다.

이때에야 비로서 아기입장에서는 자기가 육체라는 것을 서서히 알게 된다.

 

아기는 젓주는 사람이 엄마라는 개념을 엄마로 부터 주입받는다.

아기가 엄마의 아들이라는 것을 의식 속에 개념으로서 박힌다.

아기는 주위의 환경을 개념으로서,아버지라는 사람에 대한 개념도

머리 속에 주입된다.

모든 것을 주위 사람들로 부터 교육받게 되고,

따라서 자연스럽게 자신이 육체라는 것을 개념적으로 알게 된다.

점점 의식속에 이모든 주위세상에 대한 이미지나 활동등에 대하여

머리 속에 개념으로서 이미지로서 새겨진다.

 

이제 순수한 존재의식이 태어났는데,

이 순수한 존재의식의 스크린 위에

나라는 육체라는 형상과 육체에서 흘러나오는 끊임없이 변하는 생각들,

엄마,아빠,형제,아내,자식등 가족이라는 명칭과 모양의 그림들

이사회와 세상만사등 이모든 것들은 순수존재의식 위에서

단단한 형상과 이름으로 고착화되어 버렸는데,

그것들은 이사람에게는 실체이지만

사실은 순수존재 입장에서는 전부가 생각,개념일 뿐이다.

그러나 이사람은 육체가 실제라고 단단한 개념이 고체화되어 있었서

애당초 순수존재의식이 태어난 것 조차도 잊어 버렸다.

 

그러나 육체와 마음(생각)과 이삼라만상은

순수존재 위에 덛붙혀진 개념이고,

내육체와 이세상은 내 순수존재의식 이전에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오직 있었던 것은 순수의식만 있었다.

 

순수존재의식이 어떤 것과 비슷하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신생아의 의식을 예를 들어 보였다.

 

명상의 중간 기착지, 수행의 중간 목표는

반듯이 자기 존재의식을 잘 알아야 한다.

이 존재의식, 내가 있다는 존재앎의 형성과정을

성인이 되어 명상이나 수행을 할 때

성장과정의 역방향으로 추적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자기 순수존재의식을 알고

이의식에 그대로 말없이 머물러 있을 때

존재의식의 주시자인, 의식의 근원으로

자연스럽게 빨려들어가게 되는데,

 

이 순수의식이 바로

아무것도 없는 공,

그러나 육체가 있는 상태이므로,

그냥 우주자아의식상태,

자아가 남아있기 때문에

절대 진아상태는 못 거너간 상태이고,

다만 개인의식의 옷을 벗은 상태다.

그래서 보편의식,공통의식이라고도 불린다.

 

그러니깐

신생아 의식이 바로

자신의 순수존재의식이고

비개인성 의식이라고 하며

우주자아의식이라고도 한다.

내가있다,의식이라고도 말 할 수 있겠고

순수존재앎(개인의식의 앎이 아니고)과 같으며

또한 자기자신 조차도 못 알아보는

무지상태이기도하다.

 

빛의 근원인 태양에서

직접 내려 쏘인 햇빛이

이 우주자아,순수존재의식으로 표현 할수 있겠고,

태양은 의식의 근원인 진아.

그리고

육체를 갖인 개인의식이란

�빛에 반사되어

온갖 사물의 모양과 색갈이

다양하게 보이는

모양과 색갈 그자체를

개인의식이라고 표현할 수가 있게으메-        

 

그러니깐, 결론적으로 말허자면

태어난 것이 이 내육체가 아니고,

바로, 의식만이 태어났다는 말씀이시 구먼 그랴-.         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