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7. 19:44ㆍ성인들 가르침/시다르메쉬와르 마하리지
헌신자는 실은 신입니다.
그가 신이 '되었다'고 할 때 그 말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누구의 자아'라는 개념은 하나의 환(幻)입니다.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진아가 있을 뿐입니다.
뱀이라 하든 전갈이라 하든 관계없이 모두가 브라만일 뿐입니다.
세계의 겉모습은 5대 원소와 하나의 진아로 이루어져 있고, 이 모두는 신일 뿐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비분활, 비이원성, 그리고 걱정 없음의 상태라는 찬연함을 안겨줍니다.
이러한 미덕들은 모두 하나이고, 전적으로 돌연하게 옵니다.
환이 우리가 가졌던 것(우리의 참된 성품을 아는 것) 을 빼앗아 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행해졌습니다.
브라만 깨달음의 표지는 편안감, 근심 없음, 완전한 만족, 그리고 비상한 지복감입니다.
내면에서 환희나 지복으로 체험되고 있는 것이 신체 기관, 피부, 얼굴에서도 분명히 드러납니다.
의식을 완전히 채우고 있는 그 평안과 만족은 밖으로도 표출될 것입니다.
바꾸어 말해서, 안에 켜둔 등불에서 창문을 통해 나오는 빛이 퍼지는 것입니다.
이 찬연함은 마음의 영역에 걱정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 육신 안에 살 때 그 몸의 고통과 괴로움은 우리의 운명입니다.
육신에 집착하는 사람에게는 마음 속에 행복이 없을 뿐 아니라 자만, 에고, 근심과 연관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육체의식을 초월하여 사는 사람은 지고의 실재 빠라마트만을 얻습니다.
자신이 브라만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도 개아의 입장을 취하는 것은 왕이 하인처럼 어떤 봉사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실제로는 윗사람이면서 그런 식으로 아랫사람이 되는 것은 자살을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것이 바로 '타락한다'는 말의 의미입니다.
마야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여, 여러분은 설사 마야의 유희가 환(幻)일 뿐이라는 것을 안다 해도,
마야가 실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습(習)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습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환의 노예로 남게 될 것입니다.
이런 습관적 사고를 지닌 채 어떻게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까?
브라만의 깨달음을 가지고 머무르십시오.
그럴 때만 여러분이 브라만과 동일시됩니다.
안 그러면 다시 개아가 됩니다.
브라만의 찬연함만이 참된 행복을 주고, 참으로 유익한 것은 그것뿐입니다.
그런데 왜 여러분은 다시 환(幻)에 말려 듭니까?
왜 자신의 욕망이라는 감옥으로 떨어집니까?
감옥에서 살고 싶습니까?
여러분은 자신의 현재 상태가 즐겁고, 그래서 감옥에 남아 있고 싶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자신이 몸이라는 관념을 포기하면 무욕, 무집착, 무외(無畏) 등 모든 덕이 여러분에게 자동적으로 생겨날 것입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진아에게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지 보십시오.
여러분은 브라만이면서도 아주 완고하게 개아가 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진아를 몸이라고 부르는 것이 이른바 죄의 뿌리입니다.
이 습을 포기하고 죄에서 벗어나십시오.
-그대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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