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21. 22:47ㆍ성인들 가르침/기타 비이원론 가르침
내면의 신(神)에 대한 이야기
브라흐만은 형태도 없고 움직이지 않습니다.
자아(自我)는 변화와 움직임의 본질입니다.
그것들은 모두가 신(神)이라고 부릅니다.
신(하나님)의 위치는 한 곳에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신은 고정된 위치에 있다고 알려질 수가 없습니다.
유일신(有一神)을 여러 신(身)이라고 간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하나님)의 개념을 연구하고 깊히 숙고해 보고
유일신(하나님)을 스스로 발견하십시오.
다양한 신들의 존재에 혼란스러워 하지 마십시오.
여러 순례지에서 신의 몇몇 이미지가 보여지고,
예배를 목적으로 그 이미지와 닮은 다른 형상들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이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관행입니다.
오직 한 분의 신만이 순례지에서 발견되는 많은 우상의 뿌리입니다.
당신이 이것을 보고 여러 순례지에서 신을 찾아 헤메다 보면 알 수가 있을 겁니다.
순례지에 있는 신의 형상은 돌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신과 그 형상의 관련성을 조사해 봄으로써, 그대는 그 근원에 도달하고,
형상이 신의 화신(化身)임을 알게 됩니다.
살다가 죽은 육체를 가진 신의 많은 화신이 있었습니다.
신의 많은 화신보다 좀 더 우월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브라흐마, 비슈누,시바 입니다.
이들 세 신의 배후에 있는 힘은 모든 것을 실행하고 향유하는 내적 자아로 보여집니다.
세월이 흘러도, 모든 삼계에서 온갖 것을 실행하시는 이는 오직 유일신 한 분 뿐입니다.
이에 대한 확고한 결심은 분별을 통해 얻어지며,
이에 대한 확증은 베다와 다른 고대 경전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자아는 몸에 거주하며 몸을 통해 작용합니다.
그는 매일의 일상 활동에서 분별력으로 작용하는 의식 형태로 있는 신입니다.
사람들은 내면의 신을 그리워하며, 그를 찾아 여러 순례지를 떠돌아 다닙니다.
이 불쌍한 존재들은 신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고난을 겪습니다.
그런 다음 그곳에 도착하면 돌과 물만 발견하고 ,
"이런 곳을 불필요하게 돌아 다녀서 얻은 것이 무엇인가?"라고 자문합니다.
이것에 대해서 좀 생각해 본 사람은 성도의 친교모임을 이해하고 유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도들의 친교모임에 의지함므로써 신을 찾았습니다.
이것은 주의깊게 심사숙고해야 할 사항입니다.
사려 깊고 분별력 있는 사람은 반드시 올바르게 이해할 것입니다.
그러나 분별이 부족한 사람들은 올바로 이해도 못한 채 대부분 착각하고 혼란스러워 합니다.
내면을 탐구하는 사람은 내면의 이해를 얻는 반면,
외부를 바라보는 사람은 아무 것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현명하고 통찰력 있는 사람은 내면을 깊히 탐구합니다.
적절한 분별을 사용하지 않고 유지되는 신념이나 확신은 단지 의견이나 상상에 불과합니다.
우상(偶像)은 어리석은 자의 신이라고들 합니다.
끊임없는 관찰을 통해서 이해를 얻고 핵심 결론에 도달합니다.
분별의 힘을 활용하여 오대 원소들을 제쳐두는 사람만이 보이지 않는 실재(實在)를 깨닫습니다.
현시되어 나타난 모든 모양있는 것은 파괴됩니다.
절대적 실재인 파라브라만은 현시된 우주의 모든 움직임과 혼돈과는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십시오.
신은 움직임이고, 브라만은 고요함입니다.
그 절대 파라브라만 안에서는 어떤 망상과 활동의 소용돌이(파동성)도 없습니다.
실재(實在)에 대한 체험과 지식으로 사람들은 환상에서 벗어납니다.
실질적인 체험없이 어리석게 행해지는 것은 무엇이든지 완전히 쓸모가 없습니다.
그래서 중생들은 어리석은 행위에 얽매여 비참하게 죽습니다.
만약 수행행위(修行行爲)와 제례의식(祭禮儀式)에 얽매여서 자유롭지 못한다면,
도데체 신을 숭배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분별력이 있는 사람은 이것을 쉽게 이해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사려 깊은 숙고와 조사를 통해 우리는 우주에 오직 한 분의 유일한 신만이 존재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속성있는 신을 숭배함으로서 속성이 없는 하나님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속성을 가진 신의 뿌리를 봄으로써, 속성이 없는 것에 쉽게 도달하게 됩니다.
겉모습에 대한 애착을 포기함으로써, 사람은 자유로워지고,
실재(實在) 그 자체의 참모습이 됩니다.
절대 신(神)과의 끊임없는 연결을 통해서 완벽하게 순수성이 됩니다.
이것은 주로 지혜(Jnana)를 통해서 진아 지혜인 절대지혜(Vijnana)를 얻습니다.
이것이 내면 마음에서 분명하게 보여 줄수 있게 해주는 올바른 분별의 설명입니다.
영원한 것과 일시적인 것 사이의 분별의 활용에 대한 설명을 들음으로써 세속사람들 중에도
영성의 고양(高揚)이 있게 됩니다. (18-8)
<스승과 제자 간의 대화>

'성인들 가르침 > 기타 비이원론 가르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체의 중요성에 대하여 (0) | 2023.07.27 |
---|---|
행운을 지닌 사람들의 특징 (0) | 2023.07.25 |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자세 (0) | 2023.07.19 |
영적 자질을 가진 사람들의 징표 (0) | 2023.07.13 |
불운한 사람들의 징후 (0) | 2023.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