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1. 00:25ㆍ성인들 가르침/시다르메쉬와르 마하리지
싯따르메쉬와르 마하리지의
DASBODH (스승과 제자간의 대화)에 대한 해설 강의 -1
[Dasabodh, Chapter 1, Section 1]- 본문
"인간은 진아에 대한 헌신을 통해 확실하게 신(神)에 도달한다.
이것이 경전의 자료로 편집된 DASBODH 책의 기본 요지이다.
(다스보드 1-1) "
[해설]
이 책은 영적인 담론을 듣고서, 그것에 대해 공부하고, 어떻게 헌신을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성취하는지를 우리들에게 설명해준다.
영적인 지혜를 통해 육체와 마음,에고로부터 분리되어 진보을 한 후에
인간 자신이 어떻게 신이 되는지, 여기서 설명하고 있다.
신과 하나가 되는 것은 단일성의 헌신, 하나됨의 헌신, 비이원성이라고도 부른다.
다음의 주제들이 이 책에서 설명되었다 :
절대 진아에 대한 지혜(kevala jnana), 순수 지혜, 진아, 스승의 가르침, 지혜를 이해 한 후 하나됨을 통해서 해탈에 이르는 수단,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한 해답, 등
즉 자기의 본성을 이해하는 것이 신(神)을 성취하는 의미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신(神)은 누구인가?, 헌신자는 누구인가?
진아는 언제 개인(jeeva)이 되는가? 그 개인은 언제 신(Shiva)가 되는가? 등,
일반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제시되어 있다.
절대 실재(實在,파라브라만)를 깨닫는 방법,
즉, 다른 종파와 견해가 다른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같은 신을 숭배하는지(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검토해 보고), 그리고 절대 실재를 숭배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와 같은 모든 주제들이 여기에서 권위있게 논의되었다.
이 책은 또한 여러 독자들과의 토론도 했는데,
즉 이 영적인 수행단체의 구성원들이 관심을 보이는 진아의 성품,
그리고 진실한 지혜의 징표 등에 대한 설명도 제시되어 있다.
원초적 마야(환상)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그것으로부터 분리될 수 있는가?
또한 오대 원소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 모든 것이 이 책에 다 설명되어 있다.
미지막으로 또한 이 책에서 실제 행위자는 누구인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세속적인 삶과 영적인 삶에 관련된 모든 의구심을 풀어주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준다.
다른 경전과 관련된 주요 주제도 신중하게 다루고 있다.
다스보드(스승과 제자 간의 대화)를 이해하는 사람은 무심(無心)의 실재(브라흐마파다 또는 파라브라흐만)로 알려진 절대 진아에 확실히 도달할 것이다.
이것은 나자신(스리 람 다스)의 직접적인 체험이다.
또한 영적인 성서들을 통한 우파니샤드와 베다 사상의 설명을 통해 이 책에서 신이 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 책은 모든 종교학교의 배움의 목적과 모든 경전의 목적이 진아 지혜(깨달음)를 얻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을 제대로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다음과 같은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1. 상서로운 염원(초발심): 자신의 존재의 안녕을 위해서는 먼저 '순수성'을 얻는 강한 열망(초발심)을 가져야 한다. 즉 속박에서 해방을 얻어야 한다.
이것은 진실한 영성의 지혜를 위해 요구되는 필수 요건이다.
그런 것을 알고 싶은 열망이 강한 사람을 지나슈(Jidnyasu)라고 부른다.
2. 사색과 분별 : 상서로운 열망에 이끌려서 진아 지식을 심사숙고(深思熟考)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진아와 비진아를 끊임없이 분별해야 한다.
물론 상서로은 염원 그 자체가 올바른 사색(숙고,명상))과 분별력의 전조이긴 하다.
3. 실천 : 분별력과 그러한 행동의 끊임없는 실천
4. 초연함: 어디에도 집착심이 없다.이것은 어떤 일에도 관여하지 않고,
자기의 진아 안에 안주(安住)해 있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타고난 행복에 대한 열망을 가진 사람은 곧 진아의 지혜를 얻게 된다.
"순수성의 획득"은 출생과 죽음(생사윤회)을 피하는 것을 의미한다.
'발로 걷는다'라는 것은 스승(사드구루)이 정해준 것을 그대로 따른다는 것을 의미하고,
'머리를 가지고 걷는다'라는 것은 논쟁과 추측을 의미한다.
미세한 욕망이라도 남아 있을 때,
스승은 6 번째 단계(영적 진보단계의 사다리에서 6번째 단계)에 그대를 남겨둔다.
[인도 베단타 철학에서 절대 진아까지 7단계가 있다.
위의 모든 요구 사항이 충족되면 스승은 제자를 최고의 단계로 끌어 올린다.
그후 그는 최상근기 구도자만이 체험해야 할 최후의 절대 실재(實在)에 대한 지혜를 전수해 준다.]
그대는 온갖 나무의 모든 과일을 다 따먹을 수 있었지만,
인간 존재의 형상 안에 있는 이 나무의 과일만은 먹을 수가 없다.
이 과일을 맛보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이 과일을 '지혜의 감로' 또는 '해탈의 열매'라고 한다.
인간만이 사고(思考)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만약 그가 진정으로 자기 본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그는 자신이 신(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지혜를 얻는 것은 자신의 생(生)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다.
인간의 육신은 소원성취 나무(kalpa vriksha)다.
만약 지혜를 구하면 지혜를 주고, 해탈를 구하면 해탈을 준다.
시금석(試金石)이란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으면서도
신(神)으로써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Amrut Laya(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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