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5. 23:15ㆍ성인들 가르침/시다르메쉬와르 마하리지
모든 육체와 전 세계는 우리 자신의 존재일 뿐이다.
그런 완전한 이해를 가진 사람은 이 세상의 모든 즐거움과 환희를 얻는다.
주 크리슈나가 말했다. " 전 세계가 자기 자신임을 아는 사람은 신의 화현이다. 나는 모든 존재들 안에 있으며, 모두가 나 자신의 존재이다. '
모든 존재들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확신을 가진 사람이 참으로 신이다.
그가 깨달은 사람이며, 존재하는 모든 것을 아는 자이고, 감독하는 자이다.
세계는 하나의 관념, 하나의 개념이다.
만일 여러분의 개념, 여러분의 느낌이 '내가 곧 세계다"라는 것이면, 여러분은 브라흐만이다.
성공, 명성, 영향력, 지혜, 무욕은 모두 신의 재산이다.
이 세계, 전 우주는 브라흐만의 무량한 형상이라고 불린다.
그래서 깨달은 진인의 몸은 우주만큼이나 광대하다.
거친 물리적 우주, 개념과 생기 등의 미세한 우주, 우주의 원인신, 그리고 우주의 의식체(대원인신), 곧 물라 쁘라끄리띠 혹은 물라마야가 진인의 네 가지 몸이다.
다섯 가지 감각대상이 그의 몸 안에 있다.
그의 이 광대한 몸에는 팔과 다리 등이 있고, 입으로 먹는 음식이 모든 감각기관과 몸의 여러 부위에 에너지를 주듯이 진인이 먹는 모든 것은 신에게 도달한다.
이것을 깨닫는 자가 신의 화현이다.
여기서 내가 주는 지혜는 개아를 신, 곧 시바로 변화시킨다.
여자라도 세속적 지식으로 교육을 받으면 변호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여기 들어 있는 것은 브라흐만에 대한 지혜이다.
무지한 바보도 신으로 대할 수 있지만,
브라흐만에 대한 지혜는 그냥 아무에게나 주어서는 안되는 것이 원칙이다.
주 시바와 다른 성자, 현자들조차도 이 지혜를 비밀로 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 스승에게 봉사한 사람으로서 그릇이 되는 어떤 사람에게 이 지혜를 주었다.
훗날 어떤 분들은 자질이 좋고 그릇이 되는 사람들을 흡족히 여겨 이 지혜를 그들에게 주었지만,각 유가(Yuga)에 단 한 명에게만 주어졌다. 완전히 깨달은 사람은 좀처럼 없었다.
이제 내가 이 지혜를 다시 가르치게 된 때가 왔다.
이 지혜를 남들에게 가르치는 사람에게는 세른세 무리의 신들이 꽃비를 내린다.
이 영적인 지혜의 중요성은, 많이 배웠고 '깨달은' 자만이 인식한다.
이번에 나는 이 철학을 여러분에게 온전히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누구도 이 지혜를 이런 식으로 베풀지 않았다.
성자 까비르의 이런 말이 있다.
" 염송, 고행, 기타 의식이나 희생제같은 것들은 불필요하다."
이것은 참으로 진실한 말이다.
진아는 햇빛이다. 그를 '아는' 것이 그를 숭배하는 것이다.
아는 자는 어디를 가든 승리할 것이다.
"내 스승님의 말씀이 섭리의 글(신의 말씀을 기록한 경전) 위에 덧씌어진다"는 말은 적절한 표현이다.
이것은 스승이 그 위대함에서 참으로 신을 넘어서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늘 두려움이 없고 용감한 승리자이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능한 신이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일을 한다 하더라도 그는 파라마뜨만일 뿐이다.
이 세간의 모든 안락과 행복이 그에게 봉사하고 있다.
어느 면에서 세계는 그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건립한 자기집과 같다.
전 세계가 그의 집이고 그 자신의 정원이다.
그것은 그를 즐겁게 하고 그를 재미있게 하기 위해 마련한 연극장이다.
쥐들은 곡식이 있는 곳에서만 들끓고 호랑이는 염소를 잡아 먹지, 해를 먹지 않듯이,
누구도 진아지를 가진 사람을 방해하거나 괴롭힐 수 없다.
진인, 곧 진아지를 가진 사람은 늘 두려움이 없지만, 개아는 늘 두렵고, 겁에 질리고, 걱정 속에 싸인다.
말하자면 신이 그의 전체성으로 존재하는 곳에서는 도처에 성공, 명성, 부(富)가 있다.
그러나 각자는 자신의 믿음에 따라서 체험을 얻는다.
브라흐만을 깨달을 때 더 이상 무엇을 원하겠는가?
주 크리슈나가 숭배받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진아를 깨달은 그런 진인도 숭배받을 것이다.
모든 베다와 사스뜨라들은 "브라흐만을 깨달은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천신들이 다 몰려든다"고 매우 구체적으로 선언하고 있다.
자신을 별개의 개아라는 관념을 완전히 놔 버려야 한다.
전체성이 되고 브라흐만이 되어라.
나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고자 한다.
이 '신적인 풍요', 이 영광을 받아서 오롯이 즐기기 바란다.
여러분은 스승에 대한 봉사를 결코 그만 그쳐서는 안된다.
그의 이름은 완전히 성취의 역량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체험해야 될 것이다.
여러분의 앞과 뒤에는 신만이 서있다.
그는 모든 형상을 하고 있다.
이제 이 지혜를 가지고 있으면 누구 또는 그 어떤 것도 - 예를들어 행성들의 영향력도- 여러분에게 문제를 안겨주지 못한다. 그것들의 수명은 제한되어 있다.
형상 있는 헌신을 결코 그만두지 말라.
여러분의 숭배 방식을 확고히 고수할 때 여러분의 결의는 자연스럽게 강해지고,
"내가 신이다. 바람직하지 않는 어떤 것이 감히 나를 번거롭게 하겠는가?"라고 말하게 된다.
여러분이 진정 확고한 믿음으로 절대적 브라흐만을 확신할 때, 비로소 실재가 진정으로 빛날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누가 맛있는 것을 드리지 않겠는가?
내가 아끼는 헌신자에게는 맛있는 것이 결코 입에서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반면에 그에게서 축복받은 음식을 받는 사람은 질병이 나을 것이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지혜의 원칙은 누구나 깨뜨릴 수 없다는 것이다.
진인은 모두 존경을 받으며, 모든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나는 브라흐만이다."하는 부동의 믿음이 있어야 한다.
이 지혜, 이 확신은 엄격한 시험을 거쳐서 아주 깊어지고 안정되어야 한다.
여러분이 이 진아지혜 덕분에 신으로 간주되는데 대해서는 모든 성자들과 내가 증인이 되어 줄 것이다.
만일 이 브라흐만에 대한 지혜의 원칙을 따라서 깨달음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
그런데 우리가 누구에게 책임을 지겠는가?
스승의 말에 믿음을 갖는 사람들, 그리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진다.
결코 죽음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고, 확고하게 결의에 차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책임을 진다.
충실한 사람들, 스승의 가르침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보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진다.
그들의 행복에 이상이 없기를 바라며, 그러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
그러나 '참된 헌신자'가 신을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
영적인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에게만 불멸의 감로를 따라 준다.
이 브라흐만에 대한 깨달음은 설사 헌신자가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개인적 숭배를 멸시하는 사람은 실로 참스승을 모욕하는 것이며,
그런 사람이 설사 브라흐만에 대한 지혜를 성취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그에게 쓸모가 없거나 이익이 없을 것이다.
만약 개인적 숭배와 지혜가 함께 한다면, 그런 사람에게 돌아갈 찬양에 어떤 한계가 있겠는가?
그의 위대함을 어떻게 묘사할 수 있겠는가?
펜으로는 그의 능력을 기술할 수 없다. 스승의 아들은 그처럼 강력하다.
사람의 형상을 한 빠라마뜨만이 바로 참스승이다.
그의 충실한 제자들인 우리는 이 위대한 지혜 요가 안에서 함께 한다.
우리는 그것을 체험하며, 그것은 시작이 없이 스스로 존재한다.
그것을 성취해야 한다.
-Master of Self-Realiz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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