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수행(3)
ㅇ. 개아의 단일성
[본문]
명민한 지성을 가진 대장부는 '개아는 단 하나'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단 하나의 개아인 나는 누구인가? "라고 탐구하여) 심장 속에 확고히 자리 잡으라.
경전에서 개아들이 다수라고 말하는 것은 이런 지성이 개화되지 못한 이들의 마음에 밎춰주기 위해서일 뿐이네.
[사두 옴 해설]
에고가 생겨나면 모든 것이 생겨날 것이다. 에고가 존재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진실로 에고가 모든 것이다. - <실재사십송 제26연>
'나'가 일어나면 모든 것이 일어날 것이다. - <나는 누구인가?>
'나'라는 생각이 존재하지 않으면 , 다른 무엇도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 <아루나찰라 8연시,제7연>
스리 바가반의 위 세 가지 가르침에서, 에고 - 곧 "나는 이러이러한 사람이다"라는 느낌 -- 의 일어남이 전 우주와 그 안에 살고 있는 무수한 영혼들의 일어남과 출현의 유일한 원인이라는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의심도 없이, 그것은 에고 -- 단 하나인 '나'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탐구를 통해서 소멸되면, 다른 모든 개아들의 존재도 끝날 것이라고 결론지어야 한다.
이것이 본연에 들어 있는 가르침의 취지이다.
[본문]
태어난 사람들은 누구이고, 탄생(과 죽음)의 그물(속박)을 찢어버린 뛰어난 사람들은 누구인가?
'나'가 전혀 일어나지 않을 때, 몸에 속박된 사람이나 거기서 벗어난 사람이 누가 있는지, 잘 탐구해 보고 말해보라!
[사두 옴 해설]
'나', 곧 단 하나의 개아가 없을 때는 ('나'라는 생각이 가라앉아 있는 잠속에서든, 그것이 소멸한 진지속에서든) 다른 어떤 개아도 --속박된 자로서든, 해탈한 자로서든 -- 존재하지 않는다.
아처럼 본 연에서는 개아의 타자성이 더 나아가 강조된다.
-진어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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