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에 대한 평가(1)
삶의 고통(2) - 자아에 대한 평가(1)
두 번째 결혼이 이루어졌고, 남자는 과거의 슬픔을 잊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가정생활을 계속했습니다.
그는 매우 궁색하게 살면서, 자신의 배를 채울 만큼 충만한 음식조차 먹지를 않았습니다.
그는 오로지 돈을 위해서는 자기 삶을 버릴수도 있다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그는 돈을 쓰지 않을려고 했습니다.
그는 무엇을 뫃았든간에 (쓰지는 않고) 거기에다 더 보태서 쌓아 놓으려고만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가 내면의 정신적인 선한 열망을 가질 수가 있겠습니까?
그는 자선단체에 아무 것도 기부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이 기부하는 것도 반대했습니다.
그는 항상 성인들을 비난해 왔습니다.
그는 성지를 방문하거나 영적인 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대하여 관심이 없었으며,
영적인 특별한 손님이나 방문객을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개미의 입에 있는 작은 곡물조각조차도 주어서 뫃아 놓을 정도입니다.
그는 스스로 선한 일을 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가만히 있질 못합니다.
그는 그런 종류의 헌신이나 자선같은 활동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마음 속으로 비웃습니다.
그는 신을 믿는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그는 육체적인 힘으로 남을 해치기도 하고,
말을 함부로 거칠게 해서,
살아있는 존재의 마음 속에 아픈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도덕적인 행동을 이미 포기해 버린 그는 부도덕한 행동을 하면서도,
모든 일에서 항상 자부심에 부풀어 있습니다.
그는 조상을 비방하고, 조상이 죽은 후 전통적인 추모제사도 지내지 않으며,
어찌된 일인지 자기 가문에서 전통적으로 세습해서 믿어온 조상신조차도 무시해 버립니다.
전통의식은 무시해버리고,
그는 외부인에게는 어떤 것도 제공하지 않기 위해서,
자기 누나와 매형만 초대합니다.
그는 결코 신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신은 전혀 요구를 들어주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또한 매일 기도하는 것도 쓸데없는 짓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탐욕스럽게 돈을 긁어 모으고 남들과는 등지며 삽니다.
그는 젊은이인데 걷잡을 수 없는 오만함에 도취되었습니다.
아직 젊음으로 가득 찬 그 몸으로는,
자신의 열정을 주체할 수가 없고,솟아나는 힘을 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이 해서는 안될 중대한 악행을 자주 저지르곤 합니다.
그는 아직 성년이 되지 않은 여자와 결혼했는데,
인내심이 부족한데다 성욕에 못이겨서 다른 여자와 사귀게 됩니다.
이와 같이, 누나와 어머니를 충고를 존중하지 않고, 다른 여자와 간통을 저지릅니다.
아마도 왕의 궁전에서 벌을 받더라도 그는 여전히 자신의 생활방식을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여자를 보자마자 그녀에 대한 정욕이 그의 내부에서 일어났습니다.
그것을 스스로 자제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는 다시 한번 더 비참해졌습니다.
이런 식으로 그는 많은 비행을 저지르면서도,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분별력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한 무모한 행동의 결과로 인해 갑자기 그의 몸에 병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몸은 온갖 질병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그는 폐결핵에 걸렸고, 그의 악행 때문에 즉시 고통을 받게 시작했습니다.
질병으로 가득 찬 그의 온몸은 망가졌고, 코는 납작해졌습니다.
그의 명랑한 성격은 사라지고, 불쾌한 마음을 가지고 맨날 찌부뜨득하게 살아갑니다.
그의 몸은 허약해 졌고, 많은 질병이 생겼습니다.
젊은 혈기는 이제 가버렸고, 그는 쇠약해졌습니다.
그의 몸은 비참한 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는 온몸에 통증을 느꼈고, 힘이 없어져서, 몸이 떨리고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팔다리 사용하기가 불편해지기 시작했고, 온몸에 세균과 기생충이 감염되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그를 보자마자 더럽다고 침을 뱉으며 멀리했습니다.
그는 이질에 결렸고, 자기 배설물의 악취가 그 사람 주위에 번져 있었습니다.
그는 매우 쇠약해져 있고, 그의 비극적인 삶은 그를 떠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는 울부짖었습니다.
"오 신이시여! 이제 저에게 죽음을 주십시오! 저는 그동안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겪어 왔는데, 제 악행의 잔재가 아직도 다 소멸되지 않았다는 것입니까?"
그는 슬픔 속에서 끊임없이 웁니다.
그는 자신의 몸을 볼 때마다 점점 더 참담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의 몸은 비참해졌고, 그는 큰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그는 큰 고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삶은 이제 파산상태가 되었는데,
그 후에 도둑들이 그의 집에 들어와 남은 돈마저 몽땅 털어가 버렸습니다.
그에게는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삶도, 정신적인 삶도 둘 다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의 운명은 너무나 끔찍해서,
극도의 빈곤으로 인해 자기의 소변과 대변까지 먹었습니다.
(세월이 더 지나가서)
드디어 그의 악행의 업보가 서서히 소진되기 시작하는 것 같았습니다.
의사의 치료와 약이 효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그의 고통은 날이 갈수록 줄어 들었습니다.
그는 거의 죽을 뻔 했지만, 다시 구원을 받았습니다.
마치 다시 태어난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어떻게 사회에 복귀했는지에 대해 수군댔습니다.
아내와 다시 한번 재회한 그는 다시 가정을 꾸렸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그는 전과 같이 매우 이기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다시 한번 부(富)를 얻고, 재산을 뫃으기 위해 일했지만,
아이가 없어 가정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아들을 낳지 못한 그는 매우 불행했고,
사람들은 그를 자식도 없는 찌지리라고 딱지를 붙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들이 안되면, 딸이라도 낳기를 바랐습니다.
아이를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는 많은 신들에게 서약을 하고 순례도 했으며, 많은 종류의 예배를 올리고 금식도 했습니다.
그는 많은 종교의식에 참여했으며 수많은 사제들을 위해 만찬도 베풀어 주었습니다.
그는 아이가 없어서 슬픔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성욕을 즐길 욕구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던 중, 문득 조상신(神)이 아이와 함께 축복을 내려 주어,
그는 너무나 행복해졌습니다.
부부는 아이에 대한 사랑이 극진했습니다.
그들 중 누구도 단 한 순간도 아이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는 놀래서 큰 소리로 울곤 했습니다.
이와 같이 그들은 겁을 먹어서, 많은 신들을 숭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들의 과거 악행의 업보를 받아서,
갑자기 아이가 죽어 버렸습니다.
아이의 죽음 때문에 그들은 크게 슬퍼했습니다.
그들은 자기 가정에 아이가 없게 된 것에 대하여,
"왜 신은 우리에게 자식이 없게 두셨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돈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모든 것이 다 필요 없다.
만일 우리가 모든 것을 포기해야만 할지라도,
우리는 아이만은 꼭 가져야만 한다."
먼저는 자식이 없다는 꼬리표가 없어졌지만,
이제는 자식이 죽은 집안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졌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이 꼬리표를 떼어 낼 수가 없었고,
그 때문에 그들은 슬픔에 못이겨 큰소리로 울어대습니다.
"왜 우리 가문의 상속을 끊었습니까? 우리 가문이 이어갈 수 있는 수단이 파괴되었습니다.
우리 조상신(家神)이우리 가문 후계자의 빛을 꺼버렸습니다."
"이제라도 만일 우리가 아이를 가질 수만 있다면,
나는 불타는 석탄 위를 기쁨으로 걷거나, 조상신 앞에서 갈고리로 내 몸을 꿰뜷을 것입니다."
"오 여신 어머님이시여, 나는 당신에게 제물을 바치거나,
아이에게 끔찍한 이름을 지어 주거나. 심지어는 내 코에 코뚜레를 씌우기도 할 것입니다.
부디 우리 소원을 들어 주십시오."
그들은 많은 신들에게 서약을 했고,
수많은 고행자들을 찾아 다녔고,
심지어는 전갈까지도 집어 삼켰습니다.
영매(靈媒), 즉 무당을 이용해서 애써 보기도 하고,
코코넛,바나나, 망고, 옷 등을 사제들에게 바쳤습니다.
그들은 아들을 얻기 위해 다방면으로 온갖 이상한 짓을 다 해 보앗지만,
그것들은 그들의 운에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결국 그들은 아들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나무 밑에서 목욕하는 것과 같은 것을 시도해 보았지만,
(실수해서) 과일을 맺은 나무의 뿌리까지도 다 태워 버렸습니다.
그들은 아들을 얻고자 하는 탐욕으로 많은 잘못된 비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들이 모든 재산을 포기하자, 그들의 삶에는 큰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그 후 세월이 얼마간 지나서,
신과 그 조상신이 그들에게 아이와 함께 축복을 내려 주었습니다.
이제 그들의 갈망이 충족되었고, 부부는 기뻐했습니다.
독자들은 계속해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다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주의를 기울여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스승과 제자간의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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