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 가르침/시다르메쉬와르 마하리지

보이는 모든 것은 마음의 착각이다

무한진인 2023. 5. 17. 22:33

 

- 싯따르 메쉬와르 마하리지의 <다스보드 제 14講> -

 

[제 14강 주제 : "여러분들이 이전에 한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즉 '형태가 없는 것이 어떻게 움직이며, 또한 움직일 수 없는 것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지금 설명하겠습니다. " ] 

                                                                                                     - 다스보드 제 8장 2절 1문단 -

 

 

힌두 신화의 치트라굽타(Chitragupta)는 후일 하나님의 심판을 위해 모든 사람의 죄와 공덕을 기록하는 자이다. 사실 차트라굽타는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은밀하게 거주하고 있는(Gupta) 사람,

즉 내면의 의식을 의미합니다.

 

이전에 독자들은 속성이 없고 형태가 없는 브라만이 어떻게 환상이 되었는지에 대해

의심을 품었습니다.

'이전(以前)'이라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사실 시간 자체가 환상입니다.

이 착각 때문에 우리는 그것이 특정한 날(日)이나 달(月)이라고 여깁니다.

빛과 어둠은 지구상에서 순번적으로 발생합니다.

일, 월 등으로 정해진 것은 실생활 편의상으로 그렇게 정한 것입니다.

진아 위에서는 수천 개의 그러한 파동 움직임들이 나타납니다.

 

우선적으로 1차는 자연적인 파라브라만(Parabrahman,절대진아)이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그 위에 환상이 나타납니다.

파라브라만(Parabrahman)은 자유롭고 아무 움직임도 없으며,

그를 배경으로 해서 그 위에 비존재성의 환상들이 나타납니다.

파라브라만 입장에서는 사실 이 세상이라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부담감도 전혀 느껴지 않습니다.

이와 똑같이 우리들 내면에서 한 생각이 일어나고,

그것이 미음 속에 개념화로 세워지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이 잔짜라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꿈 속에서 본 대상들은 실재하지 않지만 꿈 속에서는 실체처럼 보입니다.

거울 면에 비친 자신의 반사상과 비슷하게, 마야(환상)가 진짜처럼 보입니다.

'모든 것은 진아 위에서 나타나서 머물다가 사라진다'는 생각을 계속 연습하십시오.

만일 그대가 8일 동안 진지하게 꾸준히 이 수행을 한다면 진짜 실재(實在)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브라만은 지혜의 화신입니다.

베다들은 진정한 지혜가 브라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Veda의 위대한 선언은 "내가 브라만이다(Aham Bramasmi)"입니다.

그대가 그런 생각을 계속 품고 있으면, 그대는 틀림없이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대인, 진아는 왕이고, 환상(마야)은 그대의 하인입니다.

환상(마야)은 그대의 인식에 의해서 나타난 것일 뿐입니다.

왕(진아)은 상상하는 대로 경험합니다.

환상(마야)은 우리의 생각을 의미합니다.

한 사람의 생각이 그러하면, 생각(마야)는 그를 묶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만약 환상이 사실이 아니라면 왜 그것이 보이는것입니까?'

라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대답은, 보이는 모든 것이 진짜로 사실입니까?

 

꿈에서 본 물건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여러 개의 거울을 한 곳에 배치하면 모든 거울에서 같은 장면이 보입니다.

이 반사상들이 모두 사실입니까?

지혜가 있는 사람은 이 모든 것(이원화돤 반사상)을 사실로 여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베다는 보이는 것이 무엇이든간에 모두 사멸된다고 말합니다.

보이는 것은 마음의 착각에 불과합니다.

 

                                                         - <Amrut Laya (The Stateless stat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