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진아는 모든 것에 영향받지 않고 초연할 뿐이다
나는 "내가 모든 존재 안에 그들의 본질적 존재로서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들 안에서 절대 진아인 빠라마뜨만의 상태를 즐긴다.
나는 그 '바탕'위에서 신으로서의 지위를 즐긴다.
나 자신의 존재 위에서 나는 전 우주를 창조했다.
나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나 자신의 성품으로 되어 있고 나 자신의 몸이라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나는 빠라마뜨만이 되었다.
만일 여러분이 나의 지위를 성취하고자 한다면 이 지혜(Jnana)를 가지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나의 지위에 도달할 것이다.
내가 지구를 수백만 번 해체하고 다시 그것을 수백만 번 창조한 것은 오직 이 빠라마뜨만의 힘에 의해서이다.
이 큰 원리를 이해하는 사람들은 나와 하나가 된다.
해는 자신이 '해'라고 하는데 대해 어떤 자부심도 결코 갖고 있지 않다.
해는 악취를 말려주고 햇살로 그것을 깨끗히 하며, 심지어 달콤한 쥬스까지도 말려버릴 수가 있는 것이다.
해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절대로 상관하지 않는다.
그와 마찬가지로, 존재의 광대함은 어떤 일을 해도 결코 자만심을 갖지 않는다.
존재의 광대함 때문에 수천 혹은 수백만 루피를 잃거나 얻는 일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저 광대한 존재는 그 어느 것에 대해서도 결코 즐거워하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이 세계의 겉모습이 자연히 생겨나고 해소되는 것도, 만물에 편재하는 광대한 파라마트만 때문이다.
괴로움과 즐거움은 삶 속에서 겪는 각자의 운명이다.
따라서 원인이기는 하나 모든 것의 행위자가 아닌 빠라마뜨만은 책임이 없고, 그를 탓할 수도 없다.
빠라마뜨만이 아닌 것만이 그 자신을 탓해야 한다.
빠라마뜨만은 어떤 것에 의해서도 오염되지 않고 동요되지 않는다.
모든 존재로 하여금 괴로워하거나 즐거워하게 하면서도 초연하고 영향받지 않는 그가 빠라마뜨만이다.
그를 아는 자는 그의 지위를 성취하게 된다.
전능한 신은 죄와 공덕 같은 것과는 아무 관련도 없다.
그 지혜의 힘으로, 나는 모든 일의 행위자이되 행위자가 아니다.
나를 그 자신의 성품으로 아는 자는 곧 나 자신이기도 하다.
헌신자가 나(스승)를 그 자신과 별개로 여기지 않고,
그 자신을 나(스승)와 별개로 여기지 않는 그런 헌신이 최고의 헌신이다.
그런 헌신자는 나(스승)와 하나가 되며, 나(스승)를 있는 그대로 안다.
창조 이전에는 나 자신도 그런 헌신을 했다.
나(파라마뜨만) 자신의 아들인 브라마는 세계를 창조하면서 머뭇거렸다.
세계에 즐거움은 물론이고 너무나 많은 슬픔이 있는 것을 본 그는, 자비심으로 마음 아파하며 이렇게 말했다.
"제가 만든 규칙을 아무도 지키지 않는군요. 그래서 저는 이 세계를 창조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때 비슈누가 말했다.
"왜 그런 것에 다 신경쓰고 그러나? 네가 할 일은 창조할 세계를 구상하는 것 뿐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한 행위의 열매를 거둘 것이고, 너는 거기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이 말을 듣자 브라마는 근심에서 벗어났다.
그는 우주를 창조했지만 초연한 입장에 머물렀다.
주 크리슈나가 말했다.
"친애하는 웃다바여, 왜 두려워하는가? 그대의 식구는 몇인가? 식구라고 해봐야 대여섯인데, 왜 그들에게 집착심을 갖나? 우주라는 내 가족이 얼마나 큰지 보라. 나는 그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한탄하지도 않는다. 그것은 모두 개념적인 것일 뿐이다. 왜 그런 것과 자신을 동일시하냐? 하나인 진아 없이는 이 전 세계가 송장이나 다를 바 없다.
움직일 수도 없다. 이 모든 것이 진아의 유희임을 아는 자가 실로 가장 위대한 진인이다. 사람들이 어떠한 고행을 하고 베다를 배워도, 여기서 베푸는 지혜없이는 그 모든 것이 다 부질없다. 많은 사람들이 요가 행법을 하고 갖가지 희생제를 지내지만, 그 모든 것도 브라흐만의 지혜가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나는 이것을 내 스승 산디빠니님에게 배웠다. 목동들의 아들들이 많지만, 나만이 스승님의 축복을 통해 이 영광을 성취할 수 있었다. 이것은 '스승에 대한 헌신'의 꽃이다. 그래서 모두가 나를 전능한 신이라 브르며 나를 숭배한다. 나의 헌신자를 만나지 않고서는 나의 이 참된 성품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나의 헌신자에게 봉사하는 사람만이, 그리고 나와 하나가 되는 사람들만이 이 지혜를 받을 것이다. 나의 헌신자들은 갠지스강의 신성함이며, 모든 순례자의 본질적 성스러움이다. 그것들이 그대의 내면으로 데려가서 그대를 신성의 바다와 하나가 되게 한다. 따라서 일체를 스승이 가르쳐 준 헌신의 일환으로 행하는 사람은, 브라흐만에 대한 깨달음을 이루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없다. "
-Master of Self-Real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