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을 안다는 것은 神이 되는 것이다.
실재(實在)는 오직 비이원적(非二元的)인 것이다.
이것을 알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그 사람 자체도 비이원적으로 되어야 한다.
神(시바)을 숭배하기 위해서는 그사람 스스로 神이 되어야만 한다.
이러한 神을 숭배하는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 "베다의 지식"으로 알려져 있고,
반면에 세속적인 지식이란 단순히 이 속세세상에서 살아나가는 방법을 말하고 있을 뿐이다.
세상에서 수없이 많은 여러가지 정신수행기법,금욕수행,찬송기도 같은 행위들은
모두가 오직 主,客으로 나눠지는 이원적(二元的) 행위만 일으킬 뿐이다.
神을 알기 위해서는 神의 성품과 똑같은 흉내를 내야한다.
神처럼 그대로 있으라.
고요하게 침묵 속에 잠겨 있으라.
이러한 방법으로 "절대지혜"를 추구하면서
진실하고 열망적인 믿음의 확신을 굳게 다져서 진리를 실현해야 된다.
이렇게 집중된 마음으로 평온하고 고요하게 앉아 있으면,
결국은 절대지혜를 성취할 수가 있는 것이다.
온갖 우주삼라만상을 비추어주는 그(의식의 근원)가 바로 참된 神이다.
마치 그대가 그대의 눈(이 있는지)을 보기 위하여는 눈(시력)을 이용하는 것처럼,
절대 진아(의 특성)를 이용하므로써 진아를 아는 것이다.
만일 그대가 진아를 대상으로 명상을 하려고 애쓴다면.
주객(主客)의 상대적인 이원화 행위만을 일으킬 뿐이다.
물질적 오원소(온갖경계)는 절대참나인 그대와는 별도로 뚝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
참나는 오원소 현상계가 나타나기 이전에 있으며,
온갖 삼라만상의 경계를 넘어서 초월해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이 방법으로 물질적 오원소(육체의식)와의 잘못된 동일화를 벗어나야 한다.
이것이 의식(앎)의 도움으로 의식(앎)을 넘어 갈수 있는 유일한 방편이다.
-싯다르메쉬와르 마하리지, 1933.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