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로서의 속세의 삶

2025. 1. 25. 21:04성인들 가르침/기타 비이원론 가르침

 

세상 속에서의 삶

 

물은 기본적으로 순수합니다.

그것이 여러 가지 식물에 들어가면 다른 물질과의 결합에 따라 신맛, 매운맛 또는 쓴맛이 납니다.

 

이와 비슷하게, 자아는 그 자체로는 순수하지만,

육체와의 연관성 때문에 자존심으로 채워져서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리게 됩니다.

 

사탕수수의 물이 단맛을 내는 데,

독성이 있는 식물과 결합하면 생명체에 치명적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만약 좋은 결합을 찾으면 좋은 특성을 갖게 됩니다.

 

수많은 허브와 식물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성질들 중 얼마나 많은 것들이 다른 많은 육체들과의 연관성에서 설명될 수 있는지,

자아는 많은 성질들을 받아들입니다.

 

이들 많은 인간육체들 중 어떤 것은 선하고 행운이 있습니다.

성인과의 친교를 유지하면 분별력으로 성인과 같이 되어,

인간육체의 교만을 버리고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물을 비유적으로 사용할 때, 물이 다른 것과 섞이면 더럽혀지는 것은 알 수 있지만,

분별의 힘을 가지면 자아는 결코 더렵혀지지 않음이 증명됩니다.

이것은 직접 스스로 경험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자기 자신의 이익을 돌보는데 열심인 사람에게는 많은 이야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각자의 역량에 따라 이해하게 됩니다.

 

자기의 이익을 얻게하는 사람은 자기의 친구이고

자기의 이익을 해치게 하는 사람은 자신의 적이라는 것을 이해하십시오.

 

자해하려는 사람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고립된 상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자신의 이익에 해를 끼치는 사람은 자살하는 사람으로 간주되고,

분별의 힘을 이용하는 사람은 축복받은 현인으로 간주됩니다.

 

덕이 있는 사람은 선한 사람과 사귀고, 덕이 없는 사람은 악한 사람과 어울립니다.

구원과 몰락은 자기가 교제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에 달려 있습니다.

 

가장 높은 수준의 사람들과 친교를 유지함으로써 스스로를 돌보게 됩니다.

지식이 풍부한 사람들의 지성과 내적 경험을 분석해서 이해하십시오.

 

세속적인 삶과 영적인 삶 모두 지혜가 있는 사람에게는 행복을 주지만,

반면에 지혜가 없는 사람은 분별이 부족해서 무지한 상태로 남습니다.

 

지혜있는 자는 신(神)의 사람이며, 반면에 무지한 자는 악마와 같습니다.

둘 중 어느 길이 더 우수한지 이해하고 그 길을 선택하십시오.

 

지혜가 있는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존경을 받고, 무지한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축복과 성취가 있는 길로 가십시오.

 

근면하고 지혜로운 사람과 교제함으로써 근면하고 지혜롭게 됩니다.

게으른 자와 어리석은 자와 사귀면 그 자신도 게으르고 어리석게 될 것입니다.

 

가장 좋은 사람과 사귀면 만족의 열매를 맺고, 슬픔은 나쁜 사람과 사귀는 열매입니다.

그렇다면 왜 기쁨의 열매를 떨어뜨리면서 일부러 슬픔을 받아들이겠습니까?

 

사회 어디서나 사람들이

두 가지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한편에서는 신(神)과의 합일에 의해서 혜택을 보고,

다른 한 편에는 신과의 합일이 결핍되어 어디에서나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분별력이 뒷받침되어 자기 활동을 계속해 나가십시오.

 

사람은 갑작스럽게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면,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애씁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되면 큰 만족감을 얻게 됩니다.

 

덕성이 부족한 사람들과 교제하게 되면 마음이 끊임없이 혼란스러워집니다.

그러므로 그대가 교제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십시오.

 

만약 자기 노력만 현명하게 한다면 부족할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행복과 만족을 누리며 대중들로 부터 찬사를 받을 것입니다.

 

이것이 자연과 세상 속에서의 행동 방식입니다.

이해를 지니고 살아가면서 지켜보는 사람은 항시 만족감을 즐깁니다.

 

세상에는 값진 보석과 같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속적인 성찰과 명상을 하는 사람은 내면의 이해와 체험을 얻게 됩니다..

 

일상적으로 우리는 매일 가난한 사람과 부자,

어리석은 사람과 똑똑한 사람들과 마주칩니다.

 

운이 좋은 어떤 사람이 있는데 세상을 떠나기도 하고,

그 후 새로운 어떤 이가 나타나서 운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지혜롭고 학식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가 세상을 떠납니다.

 

하나가 채워지고 다른 하나는 비워지며, 그 다음에 비워진 것은 다시 채워집니다.

그리고 채워진 것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비게 됩니다.

 

이것은 자연의 순환입니다.

번영은 정오의 그림자와 같습니다.

그것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사라집니다.

 

모든 사람은 인생에서 유년기, 청년기, 노년기가 오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 사실을 알고 인생을 가치있게 보내십시오.

 

몸은 행동하도록 만들어진 방식대로 행동합니다.

노력하면 일이 잘 풀리고 성과도 생깁니다.

불필요하게 걱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스승과 제자 간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