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5. 21:49ㆍ성인들 가르침/기타 비이원론 가르침
자선(慈善)을 동냥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브라민(사제)의 중요한 수행실천은 자선(慈善)을 구해서, 모든 것을 신에게 바치는 것입니다.
이 전통의 중요성과 의의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시주를 얻어서 끼니를 때우는 사람은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처럼 먹는다고 합니다.
그는 무엇인가를 소유한다 것에 관련된 결과에 대해서는 조금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사람이 덕이 있든 없든, 시주를 얻어서 그것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은
매일 꿀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이 시주를 동냥하러 다니는 전통 관례가 갖는 중요성입니다.
시주(자선)를 구걸하는 것은 신(神)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신의 위대함은 상상을 초월하지만, 그는 또한 자선(慈善)을 요구합니다.
닷따뜨레아 경(卿), 고락사낫 현자(賢者), 그리고 그들처럼 성취한 다른 사람들도 일반사람들에게 자선(慈善)을 동냥했습니다. 시주(施主)를 동냥함으로서 일반사람들에게 무욕(無欲)의 자질을 분명하게 밝혀 주는 것입니다.
특정 요일에 누군가의 집에서 정기적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은 의존적으로 됩니다.
마찬가지로, 그가 매일 한 집에서 식사를 한다면 그에게 자유가 없습니다.
만일 곡식을 8일에 한 번만 모아서 일주일 내내 먹기 위해 저장한다면 ,
이 일과는 금방 지루해져서 매일 매일의 새로운 느낌을 놓쳐버립니다.
매일 새롭고 다른 장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사람들이 우러러 보고 환영받는 자선(慈善)을 구하는 것입니다.
자선(慈善)을 구하는 수행에 익숙한 사람은 어느 곳에서나 낯선 사람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가 어디를 가든 그곳은 그의 고향처럼 여깁니다.
시주를 동냥하려 다니면서 투덜대거나 부끄러워해서는 안됩니다.
시주를 동냥하러 다니는 것에 싫증내지 말고 계속해서 이곳 저곳 옮겨 다니십시오.
어떤 사람이 동냥을 하면서 신을 찬양하는 사람을 보면 기적이 일어나고,
사람들은 경이로움으로 가득 차게됩니다
시주를 주는 것은 소원성취 소(牛)의 우유가 보통 우유와는 다른 것과 같습니다.
시주를 거부하는 사람은 비록 그가 수행자라 할지라도 불행해 질 수 있습니다.
많은 새로운 지인(知人)이 생기고 자선(慈善)의 구걸을 통해서 거짓된 믿음을 제거하게 됩니다.
시주를 구걸하는 것은 매우 사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사람들은 자선(慈善)의 베품을 통해서 신의 혜택을 얻게 됩니다.
보시를 허용한다는 것은 두려움이 없는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선(慈善)을 구걸함으로써 겸손의 위대함을 드러냅니다.
사람은 보시를 허용함으로써 자유를 얻고, 신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자선(慈善)을 구걸하는 데는 방해나 속박이 없습니다.
받은 시주물로 살아가는 사람은 항상 자유롭습니다.
시주를 구걸하려 다니면서 한나절 얼마간의 시간은 잘 보내는 것입니다.
자선(慈善)을 구걸하러 다니는 것은 항상 열매로 꽃을 피우는 신성한 포도 나무와 같습니다.
힘든 시기에는 수줍거나 부끄러워하는 것과 관련된 자존심 없이 구걸하는 사람에게 보람이 있다는 것이 증명됩니다.
지구상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어서, 동냥을 하며 여러 곳으로 돌아다니면,
그 사람이 굶주림으로 죽지는 않을 것이며, 한 곳의 사람들에게도 부담스러운 짐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소를 기르고, 교역하고, 농사를 짓는 직업은 존경할만한 생활방식이지만,
동냥으로 구걸하는 것은 더 존경할 만 합니다.
따라서 언제든지 바랑이나 바리때를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자선(慈善)을 동냥하는 것보다 더 큰 무착(無着:집착이 없음,超脫)은 없습니다.
그러한 무착(無着,超脫)보다 더 큰 자산은 없습니다.
무착하지 않는 것은 한곳에만 집착하고 있는 것인데,
이것이 불행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만약 얼마 안되는 약간의 보시물을 받았더라도, 그 적은 량으로 만족하십시오.
만약 집주인이 많은 양을 보시하더라도 한 움쿰만 받으십시오.
시주를 구걸할 때는 부드러운 말투와 기분 좋은 태도로 즐겁게 행해야 합니다.
이것은 욕망없는 사람의 자세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자선(慈善)을 구걸하는 사람에 대한 설명입니다.
나는 내 능력에 따라 간단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자선(慈善)을 구걸하는 것은 미래에 닥칠 수 있는 많은 재앙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는 일입니다.
-<스승과 제자 간의 대화>-

사진 출처 : 네이버 브로그 ,그 편한 세상
'성인들 가르침 > 기타 비이원론 가르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神)에 대한 찬양의식에 대하여 (0) | 2024.11.09 |
---|---|
영성적인 시(詩)에 대하여 (0) | 2024.11.07 |
무욕(無欲)에 대한 가르침 (0) | 2024.11.02 |
영성지도자에게 주는 충고 (0) | 2024.10.31 |
육체와 진아의 관계에 대하여 (0) | 2024.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