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1. 20:32ㆍ성인들 가르침/기타 비이원론 가르침
내면의 자아(自我)
먼저 우리는 모든 신(神)의 후원자, 모든 것의 행위자에게 존경을 표해야 합니다
그 분을 위한 찬양가를 불러야 합니다.
그 분 없이는 어떤 활동이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낙엽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삼세(三世,생시,잠,꿈)는 모두 그분 때문에 움직입니다.
모든 자아는 내적 자아(Anyaratman)입니다.
그 분은 신들, 악마 및 인간들의 자아입니다.
그 분은 네 가지 존재의 흐름과 네 가지 유형의 언어입니다.
환경에 따라서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생명체를 인도하고,
모든 생명체 속에 홀로 주재(主宰)하는 것이 바로 그분 입니다.
그 분의 창조활동들 중에서 얼마나 더 많은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숨겨진 하나님이 바로 그분 입니다.
그 분은 신 또는 이스와라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이 최고의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그분 때문입니다.
신(神)을 인식하는 사람은 그 "우주적 신"이 그 자신 자체가 됩니다.
신(神)이 그 자신이기 때문에, 삼매상태 또는 무위적인 자연삼매(사하자)상태 속에 몰입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 어느 누가 있겠습니까?
삼세(三世, 깨어 있음, 꿈, 깊은 잠)의 전체 영역을 분석할 때만 그 비밀이 알려지고,
어떤 힘든 노력도 없이 갑자기 돈오의 위대한 깨달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누가 이렇게 내면 자아를 실제로 보고 분석했습니까?
많은 이들이 그분을 보고 아주 약간만 이해했으며, 그 작은 지식으로 만족한 채 그대로 있습니다.
오, 여러분들,보였던 것은 무엇이든지 반복해서 보여져야 합니다.
같은 설명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들어 보십시오.
이미 읽은 내용을 반복해서 읽고 또 읽어 보십시오.
그러나 내면 자아를 보는 사람은 보는 사람의 조건에 따라서 많이 달라집니다.
그 사람이 분별의 힘을 활용하는 정도에 따라서 무엇을 보고 관찰되었는지를 알 수 있을 뿐입니다.
내면의 자아에 대해 많은 것을 관찰하고 찾아 보았지만,
그것으로는 그분을 설명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보잘 것 없이 작은 한 구체화된 존재가 그 무한한 내면자아를 이해하기 위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겠습니까?
그 자체로써 완전한 것은, 만약 분석이 연속적으로 중단되지 않게 행해지지 않는다면,
한계가 있는 개인에 의해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 설명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과 성찰에 의해서만 신과 완전히 분리되지 않은 채로 남을 것입니다.
신과 분리되지 않은 사람만이 헌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필요한 노력으로 자신을 피곤하게 할 뿐입니다.
그것은 어느 집을 방문하면서 그 집주인을 만나지 않거나,
어떤 왕국에 가면서 그곳의 왕을 만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인간이 관능적인 쾌락을 즐기고, 육체를 과시하지만,
육체를 지탱해 주는 것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하는 짓을 말할지라도, 분별력은 활용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자기들의 능력에 따라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말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마음을 다스릴 줄 모릅니다.
그러므로 현명하게 되십시오.
그러나 현명해진 사람들조차도 또한 타락을 경험해 왔습니다.
집안에 보관한 보물을 잊은 사람이 밖에 나가서 집집마다 찾아 다니는 것처럼,
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무지한 사람에게도 똑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어떤 속세 사람이 신에 대하여 무엇을 명상할 수 있겠습니까?
관심이 오직 눈에 보이는 세상에만 즐겁게 향하고 있을 때 어떻게 신을 알수 있겠습니까?
다양한 형태와 다양한 종류의 언어를 가진 무수한 존재들이 우주 전역에 퍼져있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땅 속과 돌 속에서도 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면의 자아는 모든 장소에 퍼져있고,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지만,
그는 많은 것들 속에 내재해 있는 단일성의 '하나'입니다.
그는 수많은 곳에서 숨겨져 있기도 하고 드러나 있기도 합니다.
움직이는 것은 결코 움직이지 않는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실제 경험으로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상은 변화하지 않는 절대 실재(實在)가 될 수 없습니다.
원소들이 서로 간에 용해되면 육체의식이 사라집니다.
거기에는 순수하게 오염되지 않은 고요함이 있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자신이 누구이며,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알아내는 것이 분별의 길입니다.
예리한 지성이 없는 사람은 이것을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분별의 힘을 이용하여 세상 삶의 어려움을 극복할 것입니다.
신(神)에 대해 헌신을 하면, 모든 가족이 고양됩니다.
<스승과 제자간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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