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의 일반적인 사고방식으로 탐구하지 말라

2023. 9. 1. 22:14성인들 가르침/기타 비이원론 가르침

 

기타 수행에 대한 이야기들

 

이루 말할 수 없는 만족감은 어떻게든 말로 표현해야 합니다.

설령 그것에 대해 말하더라도 결코 잃어버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떤 것을 실제로 포기할 필요도 없고, 새로운 것을 얻거나 만들 필요도 없습니다.

조사를 통해서 스스로 밝혀내고, 무엇이 진실인지 이해하기만 하면 됩니다.

 

많은 신전(神殿)들이 있습니다.

카시에 있는 시바 신의 신전이 주요 신전으로 여겨집니다.

그 다음으로는 말리카르주나 남쪽에 있는 라마 경의 신전이 두 번째로 중요하며,

그 다음으로 라마샨카르 신전이 세 번째로 중요하게 간주됩니다.

이것들은 모두 자아의 품성들입니다.

 

12개의 주요 시바 링감(순수한 의식의 상징)이 있으며,

이 외에도 잘 알려진 다른 많은 시바 링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신성함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경험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자아의 품성입니다.

 

이 땅 위에는 무한한 능력이 있으며,자아실현과 다양한 기적이 일어나는 방식도 다양합니다.

신의 강력한 이미지도 많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자아의 속성들이다.

 

능력 있고 재주있는 사람들도 많고, 진언과 찬가들도 많으며,

효력이 강력한 약초와 보석들도 많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자아의 속성들 입니다.

 

지구에는 강력한 순례의 장소, 강력한 개울들와 그 외 많은 장소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자아의 속성입니다.

 

최고의 자질 이든, 선한 자질이든, 또는 부정적인 자질로 간주되든, 어떤 것이든

모두 자아의 속성일 뿐입니다.

 

순수한 자아는 질적인 면에서는 최고지만,

세 개의 구나가 섞여 있기 때문에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모든 것이 자아의 활동임을 이해하십시오.

 

자존심 때문에 여러 가지 일을 붙들고 있는 것, 많은 비슷한 창조물들의 나타남,

다양한 악담이나 욕설을 주고 받는 것, 등은 모두가 자아의 속성입니다.

 

자신의 신체를 탐구해서, 신체를 구성하는 요소를 찾아야 합니다.

몸을 구성하는 일차적 요소를 발견하면 몸 전체에 대한 이해를 얻게 됩니다.

 

육신은 오대 원소와 자아의 성질인 움직임(動性)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움직임 없는 브라만에 의해 스며들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몸의 움직임을 이용하여 움직이지 않는 것과 움직이는 것을 분별합니다.

실제 체험이 없다면 그의 언설(言說)에 무게가 실리지 않습니다.

 

자아가 육체를 떠날 때, 사람은 육체와 미묘한 기운의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몸의 기운이 매우 빠르게 활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생명력이 없는 물질적 육체가 쓰러지면, 움직이는 기운은 몸을 떠납나다.

이것을 관찰함으로써, 조악한 물질과 비활성적인 것과 움직이는 것의 본질을 알 수 있습니다.

 

움직임 없는 실재(實在)는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움직임 없는 고요함 속에서 존재하는 구나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깨달기 위하여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몸의 구조는 우주의 구조와 같습니다.

이것은 조사를 통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움직임 없는 것과 움직이는 환상이 사라질 때,

남는 것은 모든 곳에 편재해 있는 파라브라만 뿐입니다.

 

오대 원소의 혼합물이 결합하여 자아를 위한 견고한 구조물을 만듭니다.

자아가 이 구조물에 결합될 때 신체의 활동이 살아납니다.

창조 활동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모든 활동은 환상과 자아의 작용이지만,사람들은 이 활동을 브라만 탓으로 돌립니다.

모든 것을 분석하고 체험해서 이해한 사람만이 진실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브라만은 지속적이며 모든 것에 퍼져 있습니다.

광대해 보이는 다른 것들은 그 범위가 한정되어 있고, 지속적이지 못합니다.

조사와 관찰을 통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공간의 연속성을 나누거나 끊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만약 만물이 해체되고 우주 전체가 파괴된다고 할지라도

어떻게 공간이 무너질 수 있겠습니까?

 

파괴될 수 있는 것에 휘말려 있는 사람은 쉽게 파괴됩니다.

이 수수께끼는 지혜로운 사람만이 해결할 것입니다.

 

만약 이해하지 않으면 수수께끼처럼 보이지만, 이해하면 모든 것이 명백해집니다.

그러므로 홀로 고요히 앉아서 이것을 성찰하고 스스로 깨쳐야 합니다.

 

또한 홀로 고요히 앉아서 명상 속에 머무르는 것 외에도,

실제 깨달은 성인을 친견해서 세심한 마음으로 그와 많은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은 쉽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해가 증가할수록 의심은 사라집니다.

분별의 힘으로 보면, 환상이라는 얽힘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구름은 하늘에 나타났다가 저절로 사라집니다.

눈에 보이는 피조물이 자아 안에서 형성되었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분별력을 발휘하는 사람은 근본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분별하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그는 홀로 움직이지 않는 '그것'에 대해 확고한 결심에 도달합니다.

 

그 외의 마음태도는 피상적으로 추측과 상상에 근거한 것입니다.

추측으로 말한다고 해서 잃는 것은 없겠지만,

체험에 근거한 지혜로운 사람은 그런 말을 전혀 신뢰하지 않습니다.

 

상상과 추측에 근거한 이야기는 아무 소용도 없습니다.

그런 것이 어느 누구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일반적인 사고와 논리적 방식으로는 실재(實在)의 깨달음에 적용할 때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세속의 일반적인 사고방식은 올바른 탐구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은 모든 것이 하나이며 구별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므로 실수하지 마십시오.

 

인위적이고 상상에 의해 창조된 것은 무엇이든 버리고, 순수한 것만 받아들여야 합니다.

깨달음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통해서 본질적인 것만을 받아들이고, 본질이 아닌 것은 버리십시오.

 

                                                                                            <스승과 제자 간의 대화>

 

2023.9.1. 검단산 하산길  시원한 계곡 물 속에 발을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