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24. 20:40ㆍ성인들 가르침/기타 비이원론 가르침
궁극의 신, 진아에 대한 이야기
청자(聽者)들은 불필요하게 슬프거나 우울해 하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마음의 주의를 설명에 집중시키고 말해지고 있는 내용에 대한 깨달음을 얻기 바랍니다.
만약 깨달음과 직접 경험이 한 쪽에 있는데, 수행자가 다른 쪽으로 달려 간다면,
어떻게 본질과 비본질 간에 분별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무심코 피상적으로 바라볼 때, 눈에는 전체 창조계가 혼돈스럽게 보입니다.
그러나 매우 비범하고 강력한 권위의 상태가 항상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육체는 신의 많은 집입니다.
이 몸들은 하나님이 많은 즐거움을 누리는 통로입니다.
누가 그의 위대함을 이해하겠습니까?
어머니들의 사랑스런 감정을 통해 자비심을 나눠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신) 자신입니다.
세상의 수호자인 '세상의 주인'이 바로 하나님(신)입니다.
세상 모든 곳에 흩어져 있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전체 우주는 그의 능력의 극히 일부만으로 작동합니다.
모든 몸에 분포되어 있는 원초적 자각은 그의 힘입니다.
모든 기술과 지혜는 이 자각에서 나옵니다.
모든 신체에 주재하고 세상에 임재해 있는 순수한 존재는 하나님(신)입니다.
그는 모든 몸들을 통해서 아주 쉽게 작용합니다.
만약 우주의 구조를 조사해 본다면, 한 몸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육체 안에 거주하면서 몸이 제 기능을 하게 함으로써 모든 일을 하시는 분이
오직 유일하신 하나님(신)뿐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몸도 우월하거나 열등하거나 선하거나 악하다고 여기지 않으십니다.
그가 원하는 것은 모든 것이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어떤 몸은 무지로 인해 장애가 되고, 어떤 몸은 지식과 독학에 몰두합니다.
이 모든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만약 우리가 마음의 내면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의 진아를 본다면,
이것이 진정한 명상입니다.
이 명상과 진아 지혜는 하나이며 동일합니다.
이 세속적인 삶 속에서 어떤 생명존재가 태어났을 때,
그는 약간의 지혜를 얻기 시작하고, 세상을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라마 경의 영광은 내면에 대한 지혜의 충만함 입니다.
그 분은 우주에 충만하시고 어디에나 계시는 주님이십니다.
큰 행운을 통해 이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만약 신에게 경배하고자 할 때 그 경배의 열망이 받아들여 집니다.
이렇게 하면 신을 따로따로 경배하고자 하는 마음이 길어지게 되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깨닫지 못합니다.
무한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인식하십시오.
그는 보는 관찰자이고, 그는 "아는 사람"인 주시자입니다.
선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신에 대한 해설과 설명을 듣는 습관을 가지십시오.
이것은 마음에 평화와 휴식을 가져다 줍니다.
게다가, 경험에 기반한 지혜는 모든 추측과 상상을 깡그리 태워 버립니다..
경험 없이 어떻게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까?
본래의 의지 또는 욕망은 신의 의지(비슈누)입니다.
세계의 형태로 보이는 원초적 환상의 모든 활동은 그 자체가 세계의 내면적 자아입니다.
신을 경배하는 것은 지혜(Jnana)의 형태입니다.
네 번째 몸은 이 형태가 없는 지혜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욕망을 포기하고 내버려야 합니다.
욕망이 포기될 때, 절대적 실재인 파라브라만만이 있을 뿐인데,
그것은 허공과 같이 광대하고 텅 비어 있습니다.
촘촘하고 모든 곳에 퍼져 있다거나, 섬세하고 부드럽다고 할 수 있는데,
과연 무엇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예배와 영적 수행은 지혜(Jnana)를 의미합니다.
지혜로서 우리는 순수하고 오염되지 않은 실재를 깨닫습니다.
이것이 수행자의 만족입니다.
자신의 참모습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것이 바로 참나에 의한 참나 숭배입니다.
죽을 때 일부는 지혜 속으로 가고, 일부는 육체에 대한 집착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이원성의 격변은 태고적부터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창조와 유지, 파괴의 과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숲은 야생 동물이 지배하고, 물은 수생 동물이 지배하며, 땅은 왕이 명령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주를 다스리십니다.
따라서 우주의 모든 활동에는 그것을 행하는 사람들 사이에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지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확고히 세워야 합니다.
모든 것을 행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며,
이 땅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형태로 자신을 나누어주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자존심의 광기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주는 것도 하나님이고, 즐기는 것도 하나님입니다
이와 같이 모든 것이 작용하는 원리입니다.
이것은 지금 성찰과 명상으로 보아야 합니다.
절대 신 파라메슈와르(Parameshwar)는 모든 것의 행위자입니다.
자신을 개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환상입니다.
그 사람의 이해 수준이 어떻든 간에 세상에서는 그에 맞게 행동할 것입니다.
신만큼 빠른 것도 없고, 브라만처럼 움직이지 않는 것도 없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 뿌리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스승과 제자 간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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