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적 환상(마하마야)의 미묘한 베단타 용어들

2023. 8. 22. 21:50성인들 가르침/기타 비이원론 가르침

 

원초적 환상(마하마야)의 미묘한 용어들

 

우주의 광대함은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가지로 설명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설명들은 모든 마음상태가 정지되어,

원초적 환상에 용해될 때까지 계속해서 반영될 것입니다.

 

네 가지 언어와 네 가지 유형의 탄생으로부터 생겨난 840만 종의 생명체들은

모두 흙(지구)에서 태어났습니다.

 

흙(지구)에서 형성된 모든 존재들은 소멸되어 흙(지구)으로 되돌아 갑니다.

많은 존재들이 오고 가지만 흙(지구)은 그대로 입니다.

 

이것이 원초적 환상의 가지 끝과 같은 지구라는 세 번째 창조 부분입니다.

오대 원소의 광대한 확장은 창조의 두 번째 측면입니다.

창조의 첫 번째 측면은 매우 미묘하고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친 것은 무엇이든지 내버려서 떨어져 나가게 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세 가지 구나의 특성과 본질을 미묘한 시각으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세 구나는 지혜(Jnana), 무지(Ajnana), 그리고 이 두 가지가 혼합된 형태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더 깊이 이해하려면 미묘한 시각을 기술적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순수한 무지(無知)는 타마구나(tamoguna)의 성질이며,

순수한 지(知)는 사트바(sattvaguna)의 성질이고,

라조구나의 성질은 지(知)와 무지(無知)의 혼합입니다.

 

세 가지 구나의 형태가 이렇다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기 시작할 때,

세 가지 구나 중 하나로 갈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균일한 혼합물 또는 뿌리 뭉치로,

세 가지 구나(자극 또는 세 가지 현상화 속성)의 묶음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라자스, 타마스 및 사트바의 세 가지 성질이 섞여진 "원리적 요소"(Mahat Tattvas는 우주적 지성라고도 함)로 알려진 동질적인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십시오.

 

이것을 푸르샤/푸락티 또는 시바/샥티 라고 부르며, 반은 남성이고, 반은 여성입니다.

그러나 그것의 진실한 본질은 단일성의 속성이 동질성으로 혼합된 상태입니다.

 

여기에서, 구나들이 미묘한 형태로 균형을 이루며 뒤섞여 있는데,

이것을 구나삼야(Gunasamya)의 평형상태라고 합니다.

이것은 매우 미묘한 형태로 존재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생명 에너지 또는 채티나(Chaitanya)입니다.

 

원초적 환상에는 많은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우주의 대원인체입니다.

미묘한 시각으로 정확하게 봐야 합니다.

 

여기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네 가지 생명존재의 흐름, 오대 원소, 브라만의 열네 가지 미묘한 표시입니다.

이것은 미묘한 시각으로 보고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피상적으로만 보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을 무심코 잠시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일반인들은 피상적으로 이와 같다고 보긴 하는데,

마음속으로는 많은 의심을 일으킵니다.

 

오대 원소와 함께 원초적 환상의 열네 가지 이름을 합하면 열아홉이 되고,

네 종류의 중생종류(種類)를 더하면 스물셋이 됩니다.

이 23개 중 14개 브라만은 계속해서 근원의 존재로 봐야 합니다.

[譯註 : "브라만에게 주어진 14개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생명 에너지 또는 Chaitanya, 2) Gunas 또는 Gunasamya의 평형, 3) 반 남성/반 여성 원리, 4) Prakriti/Purusha, 5) Shiva/ Shakti, 신과 같은 순수한 형태의 Gunas 또는 Shadguneshwara, 7) 기본 요소 또는 Mahat Tattva, 8) Gunas 또는 Gunakshobhini의 동요, 9) Sattva, 10) Rajas, 11) Tamas, 12) 마음 , 13) 환상 또는 마야, 14) Jiva(개인) ]

 

이것을 분석하고 이해하면 의심이 없게 됩니다.

이해가 없는 대화는 무의미하고 혼란만 일으킬 뿐입니다.

 

모든 피조물의 씨앗은 원초적 환상에서 저절로 생겨납니다.

이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될 때 영적인 삶이 완성됩니다.

 

깨달은 사람은 결코 혼동하지 않을 것이며,

그의 확고한 신념 때문에 그는 어떤 상상도 결코 붙잡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절대 진리"(파라마르타)에 대해 결코 혼동하거나 추측에 빠질 수 없습니다.

 

언어를 초월하는 그것에 대해 말로 할 때, 그것을 단어 의미라고 합니다.

지시되고 있는 순수하고 오염되지 않은 실재는 지각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그것은 분별의 힘을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베다에 제시된 기본 전제(purvapaksha)는 모든 것이 '환상'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결론(siddhanta)은 '환상의 소멸'입니다.

환상이 없을 때 존재하는 것에 대해 무엇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사물의 출현과 소멸에 대한 분별은 베다의 일차적 전제입니다.

마지막 결론 또는 싯단타는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는 "순수한 실재"의 유일성만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래를 보면 이원성의 구분이 증가하고, 위를 보면 이원성이 사라집니다.

모든 것을 포기한 위대한 요기는 '속성 없음'으로 남아 있습니다.

 

환상이 거짓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왜 환상에 빠져듭니까?

환상에 대한 매혹은 한 사람이 참모습(진아)의 상태에서 미끄러져 빠져 내려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환상에 매료되어 '절대 실재'에 대한 확고한 결단을

포기한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고, 그 중에는 선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직 진정한 현자만이 다른 현자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속생활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현자를 찾아 나서야 합니다.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진실한 현자를 찾아내야 합니다.

 

많은 도인들을 찾아 다니며, 경험이 많고, 위대한 지도자(마한타)를 발견해야 합니다.

아무런 경험도 없는 소위 자칭 스승을 찾는다면,

자신의 최고의 이익을 위한 진정한 혜택은 없을 것입니다.

 

세속의 삶이든 영적인 삶이든 경험이 없으면 모든 것이 헛됩니다.

경험에 바탕을 둔 지혜인이 가장 강력한 자(Samartha)입니다.

[譯註 : Samartha : 가장 높은 의미에서 '그 자신의 중요성을 아는 자'라는 뜻임]

 

밤낮을 가리지 않고 '궁극의 의미'를 보는 사람이 바로 사마르타(Samartha)입니다.

자신의 최선의 이익은 세상 너머에 설 때 확보됩니다.

 

그러므로 보고 또 보고 해서,

진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전체적 진리가 알려진다면, 모든 의심이 쉽게 무너집니다.

 

                                                                            <스승과 제자 간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