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머무르라

2023. 1. 19. 22:25성인들 가르침/니사르가다타 마하리지

 

감정에 의하여 여러분의 마음이 끌리는 모든 요인들은 (결국) 사라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유년기는 자연스러운 과정 속에서 사라졌습니다.

그에 대해 아쉬움이 있습니까?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자신의 신과 함께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아무 것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드린 만트라의 힘이 일어날 때는, 심오한 말들이 여러분의 입에서 나올 것입니다.

그것이 만트라의 힘입니다.

진아 깨달음은 그 단어의 형상을 취하고, 그것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거기서 아무 역활도 하지 않습니다.

만트라를 규칙적으로 염하면 그 힘이 내면에서 자라나,

스승으로서의 여러분의 정체성이 이제 더 가까워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헌신을 가지고 있고 그들의 스승을 사랑하지만 지(知) 요가를 깨달으려는 성향은 없습니다.

신에 대한 헌신은 있으나, 지(知)에 대한 헌신이 없습니다.

마음의 감정들은 지속돠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원숭이의 장난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뜨만으로 인한 감정들은 안정적입니다.

 

개인적 영혼은 자신의 존재가 눈에 보이는 셰계에 의존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와 다릅니다.

세계에 대한 경험이 그에게 의존합니다.

우리의 참된 성품은 지각될 수 없는 것이어서, 우리가 그것을 지각하지 못합니다.

누구에게나 최초의 경험은 이스와라(내가 있다)에 대한 경험이지만, 그것은 모르는 사이에 일어납니다.

 

여러분이 몸이라고는 결코 말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영속적이고 파괴 불가능한 것이며, 그것은 어떤 창조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살아있는 어떤 존재의 수명도 그것이 의식이 지속되는 동안입니다.

어떤 종류의 경험도 없던 그곳으로 돌아가서 안정되게 머무르십시오.

우리가 현상계 속에서 우리 자신을 탐색하면, 우리의 몸과 이름을 이용하는 신을 만나게 됩니다.

신 이후에 절대자가 옵니다.

 

신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자신의 참된 존재를 발견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찾기 어렵습니다.

모든 것의 중심에 이스와라가 있는데, 그는 전 우주를 자연발로적으로 점유하고 있습니다.

구도자가 자신을 몸이라고 믿으면 영속적인 것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만트라를 염하고 고행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무심(無心)의 상태를 너무 중시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술을 마시거나 깊은 잠 속에서도 일어납니다.

그 상태를 아는 자는 누구입니까?

쿤달리니의 깨어남과 삼매는 구도자에게 기적을 행할 능력을 주지만,

그것은 진아 깨달음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진정한 소득 - 지복과 사랑 - 은 보편적 의식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면, 자기 존재의 원인과, 그것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릃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무상삼매(無相三昧)를 얻는데, 거기서 존재와 비존재가 해소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우리가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그 상태에서는 주시하기도 없습니다.

다른 삼매들은 궁극의 단일성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한 인간으로만 머물러 있으면 안됩니다.

우리는 저 빠라브라만인데, 그것은 불사(不死)이고, 파괴불가능하며, 태곳적이고, 완전합니다.

그것을 데려올 수는 없고 , 그것이 올 수도 없습니다.

그것은 영구적이고, 우리 자신의 참된 자아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서는 우리가 해야할 어떤 새로운 것도 없고, 데려올 것이 아무 것도 없으며,

가서 (그것을) 만날 어떤 곳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것에게 문을 열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 머무르지, 한 인간으로서 머무르지 마십시오.

주안점은, 스승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진아를 붙드는 것입니다.

지성이 진아로서 행동하는 것은 아무 쓸데 없습니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과정 속에서 자연발로적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기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