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2. 22:41ㆍ성인들 가르침/기타 비이원론 가르침
속성을 가진 신(神)에 대한 숭배
신(神)의 화신인 성인(聖人)들과 진인(Jnani)들은 본질적인 것과 비본질적인 것에 대한
그들의 분별과 팀구를 통해서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힘(초능력)은 어떻게 작용할까요?
이것이 좋은 질문이라고 제기되었던 청자(聽者)들의 의문입니다.
연사(演士)가 대답합니다.
"정신차려서 답변을 들어 보십시오"
진인(Jnani)은 그들의 삶 속에서 해방되었고,
그들의 육체가 죽은 후에도 그들의 힘(초능력)은 계속 분명히 있기는 하지만,
그들이 욕망이 남아 있기 때문에 되돌아 온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기적을 경험하고 그것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를 명확하게 확인 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해서 깊게 사색하고 탐구해 보아야 합니다.
살아 있을 때, 진인(Jnani) 주변의 사람들 사이에서 너무나 많은 기적들이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났는지 조차 사람들은 알지 못합니다.
이것이 무엇인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조사해야만 합니다.
진인(Jnani)이 그의 몸을 떠난 후에는 돌아오지 않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이 어떤 장소 혹은 다른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보여집니다.
그러한 기적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사람들의 믿음에 따라 일어납니다.
신(神)은 자신의 헌신과 믿음에 따라 실재(實在)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외에 다르게 상상하는 것은 쓸모없고, 잘못된 생각입니다.
좋아하는 어떤 것이 꿈 속에서 보여지는 것 같지만, 그 물건이 어디에서 왔겠습니까?
무엇인가 본 것을 기억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상상력은 이와 같습니다.
꿈 속에서는 다양한 물건들이 많이 나타나지만,그 물건들이 실제로는 그 꿈의 장소로 이동하지 않습니다.
많은 물건들이 기억되지 않더라도 꿈에 나타납니다.
여기서 의심이 풀렸습니다.
진인의 환생을 상상하지 마십시오.
만약 그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적절한 분별심을 가지고 조사해 보십시오.
진인(Jnani)은 살아있는 동안에 해방되었지만,
그들이 이끌었던 덕망있는 삶(존재)들 때문에 육신이 죽은 후에도,
그들의 힘(능력)은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덕(德)의 길을 밟고, 신에 대한 헌신을 배양하며,
잘못된 길로 타락하지 말고,
옳바른 길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헌신적인 실천수행을 계속하고, 순례지를 방문하며,
무심(無心)을 견고하게 하여 자신의 힘을 강화해야 합니다.
자신의 결심이 실재(實在)를 깨닫는데 집중하게 되면,
지혜(Jnana)의 길에서 힘이 강해집니다.
자기(진아)만이 홀로 있다는 느낌으로부터 벗어나는 어떤 행동도 하지 마십시오.
자기의 스승이든, 유일신이든, 어딘가에는 헌신해야 합니다.
헌신적인 믿음이 없으면 모든 것이 공허할 뿐입니다.
속성이 없는 것에 대한 지식을 얻었을 때, 속성이 있는 것을 무시해 버리면,
그러한 지식이 있는 사람은 양쪽 모두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헌신(Bhakti)과 지혜(Jnani)가 없으며,
그 사이를 차지하는 자만심만 남게 됩니다.
그러므로 명상 속에서 신의 이름을 반복해서 외는 것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비록 사람이 지혜가 많다고 할지라도, 속성이 있는 신에 대한 숭배를 포기한다면,
브라흐만을 깨닫는데 성공하지 못하므로,
속성있는 신을 숭배하는 것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지성(知性) 안에서 어떤 바람도 없는 예배는 삼세(三世,과거,현재,미래) 전체 속에서 동등하지 않습니다.
어떤 기대감도 없는 무욕의 숭배는 강한 힘(믿음) 없이는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원(願)을 가지면 여러 가지 열매(果)를 얻지만,
어떤 욕망이나 기대감 없이 숭배할 때는 신(神)은 헌신자와 하나가 됩니다.
어떤 열매(果)를 얻는 것과 신(神)이 되는 것은 둘이 아주 크게 다릅니다.
신(神)이 줄 수 있는 열매는 많지만,
소정의 열매를 얻고자 바라는 욕망을 가지고 예배하는 것은 신(神)과 더 멀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기대나 욕망없이 신을 숭배하십시오.
기대감이 없는 예배의 열매(결과)는 이루 헤아리 수가 없습니다.
그것으로 사람의 능력은 어떤 한계를 뛰어 넘습니다.
세속적인 욕망의 만족으로부터 나오는 평범한 열매(업과)는 비교도 할 수 없습니다.
무욕(無欲)적인 헌신을 가지고 있으면,
마음 속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신은 자기 자신처럼 행동합니다.
언제든지 어떤 일에 대해서도 별도의 개체로써 신에게 따로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신과 헌신자가 하나가 되는 능력이 될 때는 죽음조차도 무력합니다.
그런 능력 속에서는, 다른 어떤 것도 곤충보다 덜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브라흐만의 지혜"와 "무욕의 헌신"이 결합된 것이 최고입니다.
삼세(三世)를 모두 합친다 할지라도 비교조차 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지성의 탁월함이 그 정점에 달하고,
영광과 명성,성공은 끊어짐 없이 이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참모습(진아)에 대한 설명과 탐구,
그리고 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는 곳에 대하여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오염되지 않은 사람이 있는 곳에는 그의 진아깨달음이 감추어질 수가 없습니다.
진리의 확신에 대한 만족은 결코 방해받을 수가 없습니다.
본질적인 것이 무엇이며, 비본질적인 것이 무엇인지 탐구해 보고,
항상 옳은 것이 무엇이며 옳지 못한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십시오.
지혜(智慧)는 되돌릴 수 없는 신(神)의 선물입니다.
헌신자가 완전히 신(神)과 하나로 합쳐질 때,
신은 그에게 자기의 지혜(智慧)를 부여해 주십니다. .
신(神)이 하신 이 말씀에 특히 주목을 하십시오.
비범한 "브라흐만의 지혜"와 결합된 '속성을 가진 신'을 숭배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는 매우 희귀한 충만감의 체험을 줍니다.
<스승과 제자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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