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6. 22:28ㆍ성인들 가르침/화엄경
(4) 서원(誓願)을 발하다
[본문]
恒起大願心(항기대원심)하야 願見於諸佛(원견어재불)하며
護持諸佛法(호지제불법)하야 攝取大仙道(섭취대선도)로다
큰 서원의 마음을 항상 내어서
모든 부처님을 친견하고
모든 부처님의 법을 보호하며
큰 신선의 도 섭취하기를 원하느니라.
[해설]
환희지 보살이 서원을 발하는 내용을 밝혔다.
큰 서원의 마음을 항상 일으켜서 모든 부처님을 친견하고
모든 불법을 보호해 지니며 큰 신선의 도, 즉 불보를 섭취할 것을 서원한다.
[본문]
常生如是願(상생여시원)하사 修行最勝行(수행최승행)하야
成熟諸群生(성숙제군생)하며 嚴淨佛國土(엄정불국토)로다
항상 이와같은 서원을 세우고
가장 수승한 행을 수행하며
모든 중생을 성숙시키고
부처님의 국토를 청정하게 하리라.
[해설]
환희지보살은 또 가장 수승한 행을 닦아서 일체 중생을 교화 조복하고
일체 국토를 청정하게 장엄하여 아름다운 세상이 되도록 서원하는 것이다.
[본문]
一切毛端處(일체모단처)에 一時成正覺(일시성정각)하니
如是等大願(여시등대원)이 無量無邊際(무량무변제(로다
일체의 털끝마다
한꺼번에 정각을 이루니
이와 같은 등의 큰 서원이
한량없고 끝이 없도다.
[해설]
환희지의 보살은 그 서원이 이와 같다.
일체 세계에 보살 불자들이 가득했으면 하는 것이다.
그들이 또 모두 다 똑같은 한마음으로 곳곳마다에서 일시에 정각을 이뤄 육바라밀과
사섭법과 사무량심과 인의예지를 행하는 서원이 한량없고 끝이 없었으면 하는 것이다.
보살이 보살다운 것은 아름답고 건전하고 굳은 서원이 있기 때문이다.
[본문]
虛空與衆生(허공여중생)과 法界及涅槃(법계급열반)과
世間不出興(세간불출흥)과 佛智心境界(불지심경계)와
허공계와 중생계와
법계와 열반계와
세간과 부처님의 출현과
부처님의 경계와 마음 경계와
[본문]
如來智所入(여래지소입)과 及以三轉盡(급이삼전진)이여
彼諸若有盡(피제약유진)이면 我願方始盡(아원방시진)이어니와
如彼無盡期(여피무진기)일새 我願亦復然(아원역부연)이로다.
여래의 지혜에 들어가는 것과
법륜을 세 번 굴리는 것이 끝남이여
저 모든 것이 만약 다 끝난다면
나의 서원도 비로소 끝나려니와
그와 같은 것이 끝날 때가 없으므로
나의 서원도 끝이 없도다.
[해설]
허공계가 다하고 중생계가 다하고 법계가 다하고 열반계가 다하면
환희지보살의 서원도 다하려니와 그와 같은 것이 끝날 때가 없으므로
환희지 보살의 서원도 다하지 않는다.
또 세간과 부처님의 출현과 부처님의 지혜와 마음의 경계가 다하면
환희지보살의 서원도 다하려니와 그와 같은 것이 다할 때가 없으므로
환흐지 보살의 서원도 다하지 않는다.
또 여래의 지혜에 들어 가는 것과 법륜을 세 번 굴리는 것이 다하면
환희지 보살의 서원도 다하려니와 그와 같은 것이 다할 때가 없으므로
환희지 보살의 서원도 다하지 않는다.
[註 : 삼전법륜(三轉法輪) : 시전(示轉), 권전(勸轉),증전(證轉)이다.
석존이 세 번 4제(諦)의 교(敎)를 말씀하신 것인데 ① 시전은 '이것은 고(苦)다, 이것은 집(集)이다. 이것은 멸(滅)이다, 이것은 도(道)다, '라고 그 모양을 보인 것이다. ② 권전은 '고(苦)를 알라, 집(集)을 끊어라, 멸(滅)을 등득하라,
도(道)를 닦으라.'고 권한 것이다. ③ 증전은 석존이 스스로 고를 알아 집을 끊고, 멸을 증득하려고 도를 닦는 것을 보여 다른 이들로 하여금 증득케 하는 것이다. 삼전심이행상(三轉十二行相) 또는 증전법륜(證轉法輪)이라고한다.
-여천무비 저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성인들 가르침 > 화엄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엄경 십지품 공부(23) (0) | 2020.12.28 |
---|---|
화엄경 십지품 공부(22) (0) | 2020.12.07 |
화엄경 십지품 공부(20) (0) | 2020.10.26 |
화엄경 십지품 공부(19) (0) | 2020.10.05 |
화엄경 십지품 공부(18) (0) | 2020.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