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7. 19:59ㆍ성인들 가르침/니사르가다타 마하리지
여러분은 자신을 몸으로 잘못 여깁니다.
왜냐하면 전체 허공이 여러분의 의식의 몸이고, 여러분은 그것을 아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온 허공을 자기 몸으로 하는 의식일 뿐이라면,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럴 때, 여러분에게 어떤 이익이나 손해가 있겠습니까?
진정한 고행은 허공으로 확고히 머무르는 것입니다.
만일 그런 확신이 있다면 여러분에게 가족, 집, 마을이 필요하겠습니까?
결코 한 인간으로 남아 있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가진 주된 도구는 여러분의 의식입니다.
그것으로 여러분은 일을 하고, 가능한 무엇이든 성취합니다.
이 의식이 5대 원소의 형태로 전 우주를 점하고 있습니다.
크리슈나는 많은 영적인 지(知)를 전수했습니다.
그가 그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한 것은 그의 의식이 아니었습니까?
그는 그것을 가능한 한 순수하게 유지했습니다.
남들에게도 의식은 무엇을 하는 주된 밑천이지만, 그것이 죄와 공덕으로 오염됩니다.
여러분이 귀신을 보든 신을 보든, 그것은 여러분의 의식의 견지에서 보입니다.
보통은 이 지(知)가 그렇게 공개적으로, 직접적으로 전수되지 않습니다.
영적인 교사들은 자신의 제자들을 더욱 더 종교적인 행법에 연루시키려고 합니다.
반면에 저는 여러분에게 온 허공이 여러분의 빛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그런 확신을 계발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여기 온 뒤에 여러분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여깁니까?
만일 여러분이 의식 그 자체라면, 여러분의 '나'가 어떻게 남아 있을 수 있겠습니까?
만일 누가 참으로 영적이라면, 그는 자신이 순수한 의식이라는 것을 아는 것 외에는 아무 할일이 없습니다.
같은 의식이 지금 자신을 몸과 동일시하고 있습니다.
몸이 잊어지려면 자기 자신이 순수한 의식이라는 것을 부단히 기억해야 합니다.
의식을 아는 자는 의식 이전입니까, 이후입니까?
그는 이전이고, 또한 어떤 단어로도 묘사할 수 없습니다.
존재-의식-지복이 의식의 성질입니다.
의식은 인식 가능하지만, 그것을 아는 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존재,의식,지복에 대한 비밀이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을 때만 우리가 이것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삿뜨찌다난다(Satchitananda-존재,의식,지복)에 대한 이 지(知)는 우리의 직접체험의 결과입니다.
여러분이 이 존재의 느낌 없이 존재한 때가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자신의 존재를 아는 것 자체가 의식-지복입니다.
여러분이 사뜨찌드아난다에 대한 지(知)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여전히 여러분 자신을 붙들어야 합니다.
진아 안에서 안정되면 마음의 주절거림(해설)이 그칩니다.
여러분의 두려움은 지은 죄들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데,
주된 것은 여러분이 자신을 몸과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 맡고, 감촉하는 오관(五官)의 사용을 최소한도로 국한시켜야 합니다.
가능한 한 많이 여러분의 의식에 몰두하십시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는 그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명상입니다.
여러분의 진정한 가치는 내면에서부터 서서히 나타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의식의 진정한 위대함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의 한 점이 전 우주를 점유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자신에게 있는 어떤 것을 찾고 있습니다.
자신이 몸이라는 관념으로 그것(의식)을 오염시키지 마십시오,
진정한 지(知)를 위해서는 여러분의 의식의 가치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빠라메스와라(Parameshwara, 지고의 이스와라)의 의식과 같습니다.
그것이 없이는 비슈누와 시바조차도 그들의 존재성을 주장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실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환(幻)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이 마야입니다.
여러분이 의식의 진정한 가치를 알자마자 마야는 여러분을 떠납니다.
그것이 없으면 누가 라마의 이름을 염(念)하겠습니까?
아뜨만을 남자나 여자로 부르면, 여러분의 죽음을 청하는 것일 뿐입니다.
진아 깨달음이 있다고 스승행세를 하면서 설교를 시작하지 마십시오.
직접체험이 있을 때까지는 여러분이 여기서 들은 것에 몰입해 있으십시오.
여러분은 자신의 의식의 위대함을 깨닫지 못한 채,
그것을 이용해 자신을 한 사람의 죄인으로 부릅니다.
진리를 단번에 알고나면, 삼매에 들어 있을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여러분은 자신을 하찮다고 상상합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생각에게 여러분을 고문할 힘을 줍니다.
여러분은 하찮기는 커녕 일체에 편재합니다.
여러분의 모든 개념을 포기하고, 그것 이전에서 안정되십시오.
진리가 갑자기 자신의 존재를 자각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전 우주를 일으켰습니다.
여러분의 의식이 진리 안에 합일되면,
여러분이 어디 있기만 해도 사람들을 끌어 당깁니다.
마야는 그저 나타나는 것일 뿐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아뜨만이 모든 사건의 바탕입니다.
나타나는 것은 뭐든 사라지게 되어 있고, 그것을 통상 죽음이라고 부릅니다.
5대 원소는 아주 강력하지만 라자스와 따마스의 성질에 의해 통제되고,
그 둘은 다시 사뜨와에게서 에너지를 받습니다.
우리가 '탄생'이라고 부르는 것은 한 사람의 의식 안에서 세계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깨어 있다는 느낌을 가진 자가 세계의 기원입니다.
내가 아는 자이고, 나의 존재성을 통해서 모든 것을 압니다.
그것이 나의 존재성의 힘입니다.
생시는 크기가 아주 미세하지만 전 우주가 거기서 태어납니다.
우리의 생시상태는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우리는 세계를 경험합니다.
몸과의 동일시가 고통과 쾌락을 우리에게 불러들입니다.
철저한 탐구 없이는 탄생의 수수께끼가 풀릴 수 없습니다.
존재성과 함께 세계가 나타납니다. - 청하지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우리의 '내가 있음' 그 자체가 이 세계로 변모합니다.
우리의 의식이 곧 아뜨만, 스승 혹은 신입니다.
이것을 여기서 되풀이하는 것은 여러분이 그것을 결코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을 몸과 동일시하면 우리가 익사하며, 그러면 우리는 마음에게 책임을 지웁니다.
그러나 마음은 의식의 현존 속에 있는 생각의 한 흐름일 뿐입니다.
선악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그런 생각들의 의미에 기초합니다.
이 세계에서 모든 산 존재들은 생존을 위해 투쟁하지만,
저는 여러분에게 여러분의 '내가 있음'마저도 잃어버릴 준비를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여러분은, 그로 인해 자신이 존재한다는 확신이 있고,
모든 단어들의 흐름이 있는 그것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십시오,
숨쉬기가 있는 한 우리는 세계를 경험합니다.
호흡에 의해 통제되는 세계가 어떻게 참될 수 있습니까?
여러분의 탄생 이전에 무슨 세계가 있었습니까?
들은 정보가 아니라 여러분 자신의 직접체험을 가지고 여기에 답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탄생했다는 소식이 세계의 근원입니다.
여러분은 불생자(不生者)이기 때문에, 탄생과 죽음은 여러분에게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존재성은 한 개인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창조합니다.
여러분의 몸-정체성과 함께 쉬운 것들이 어려워집니다.
무시간적인 것이 시간에게 넘겨졌고, 시간제한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의 참스승 혹은 여러분 자신 말고,
과연 누가 여러분이 결코 태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이 확신을 가지면, 여러분 자신이 스승의 말씀의 진리성에 대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참된 제자는 몸이 남아 있든 떨어져 나가든 관계없이, 이것을 끝까지 추구합니다.
빠라마뜨만에게는 개아(個我)도 시바도 다 거짓입니다.
순수한 의식만이 진리를 깨달을 복이 있습니다.
그럴 때 존재의 느낌이 해소됩니다.
이것이 '존재성 이전인 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까?
여러분이 자신의 개념, 욕망, 기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조심하여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거짓인 의식은 세계를 낳았지 여러분을 낳지 않았습니다.
거짓 세계를 움직이려면 여러분에게 어떤 힘이 필요합니까?
만일 이런 말이 여러분에게 정말 영향을 준다면,
여러분의 일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대성스님 번역,니사르가다타 마하리지 직지법문 <자기 사랑>-
설 명절 연휴 ~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요.
-무한진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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