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 들어가도 고통이 없네
2018. 1. 24. 10:34ㆍ성인들 가르침/禪詩
깊고 깊어 바다와 같고 深深如大海
넓고 넓어 저 허공과 같네 落落等虛空
적적하여 보고 듣는 것 끊기고 寂寂絶見聞
소란하여 같고 다름이 없네 擾擾無異同
하늘에 태어나도 즐겁지 않고 生天不受樂
지옥에 들어가도 고통이 없네 入獄無多苦
그대에게 묻노니 이 무슨 물건인가 問君是何物
나도 모르는데 그대 어찌 알리 我迷汝何惡
-청매 인오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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