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공부(111)

2016. 12. 29. 09:46성인들 가르침/능엄경


           - 제 7권-


[무한진인의 능엄경 공부하기 111회]


6. 도량을 차리고 수행하는 일 

6-2. 세존의 대답

6-2-3. 도량준비사항들


1)  내면의 마음도량을 갖추기


ㅇ.사계(四戒)를 잃어버리지 말기

[본문] 

阿難汝問攝心할새 我今先說入三摩地修學妙門호니 求菩薩道인댄 要先持此四種律儀호대 皎如冰霜하면 不自能生一切枝葉이며 心三口四 生必無因하리라 阿難如是四事 若不遺失이면 心尙不緣色香味觸이어늘 一切魔事 云何發生이리요

 아난아! 네가 섭심(攝心,마음 다잡는 법)을 물었기 때문에 내가 지금 우선 삼마지에 들어가 수행할 묘문(妙門)을 말하였으니 만약 보살도를 구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이 네 가지 계율을 지니어 깨끗하기 얼음과 같고 서릿발과 같이 하여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하면 일체의 지엽적인 번뇌가 생기지 아니할 것이며, 마음으로 짓는 살생, 투도, 음행과 입으로 짓는 망어, 기어, 양설, 악구는 반드시 그 생길 인(因)이 없을 것이다.

 아난아! 이 네 가지 일[持戒]을 잃어버리지 아니하면 마음이 색향미촉(色香味觸) 등의 경계에 반연하지 아니할 것인데, 일체의 마구니의 일이 어떻게 발생하겠느냐?

[해설]

아난이 부처님에게 마음을 다잡는 법을 물었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삼매에 들어가기 위한 기초적인 입문과정으로써 첫째 네 가지 계율을 철저하게 지켜야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이 계율을 얼음처럼 청정하게 지니고 있으면 저절로 마음에 곁 가지가 나오듯이 지저분하게 번뇌의 가지와 잎들이 나오지 못하므로, 자연적으로 마음으로 짓는 세 가지 업과 입으로 짓는 네 가지 업이 생길 싹(원인)이 아예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네 가지 계율을 잊어버리지 않고 항상 지키고 있으면 마음의 작용이 색(色),성(聲),향(香),미(味),촉(觸)에 절대로 반응하지 않을 것이므로 여러가지 마구니(魔軍)의 일들도 전혀 생길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ㅇ. 능엄주의 신력

  [본문]

若有宿習하야 不能滅除어든 汝敎是人 一心誦我佛頂光明摩訶悉怛多般怛囉無上神呪케하라 斯是如來無見頂相 無爲心佛 從頂發輝하고 坐寶蓮華하야 所說心呪니라

 만약 숙세에 습기(習氣)가 있어 소멸하기가 어렵거든, 너는 그 사람에게 일심으로 불정광명(佛頂光明)인 마하실달다반달라(摩訶悉怛多般怛囉)의 한없이 신비로운 이 주문을 외우게 하라. 이것은 여래의 끝없이 높고 청정한 마음의 부처님이 정상(頂上)으로부터 광명을 내어 보배의 연꽃 위에 앉아서 말씀하신 심주(心呪,능엄주)이니라.

[해설]

숙세의 습기는 과거 지나간 세상에서의 익혔던 버릇인데, 현세에 만들어진 습이나 업은 스스로 수행을 통해서 없앨 수 있지만, 숙세의 습기는 현재에서는 제거하기가 어려워 반드시 신비한 주문의 힘을 빌려야 없앤다는 것입니다. 그 주문이 바로 능엄신주라는 것입니다. 이 능엄신주는 절대 진아의 삼매상태에서 부처님이 말씀하신 주문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且汝宿世 與摩登伽 歷劫因緣이라 恩愛習氣 非是一生及與一劫이어늘 我一宣揚 愛心永脫하고 成阿羅漢하니 彼尙淫女 無心修行이로대 神力冥資 速證無學어든 云何汝等在會聲聞으로 求最上乘 決定成佛이요 譬如以塵으로 揚于順風이라 有何艱險이리요

 우선 네가 숙세에 마등가녀(摩登伽女)와 함께 오랜 겁(劫,시간)을 지내는 인연이 있어 은애와 습기가 일생이나 일겁 만이 아니었으나, 내가 한 번 이 주문을 선양(宣揚)함으로 말미암아 애욕의 마음에서 완전히 해탈하고 아라한을 이루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도 음란한 여자로서 수행할 마음이 없었지만 신력(神力,능엄주)의 도움으로 인하여 더 배울 것이 없는 무학(無學)을 증득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하물며 그대들은 이 모임의 성문(聲聞)들로서 최상의 수행[最上乘]을 구함이겠는가? 결정코 성불할 것이니 마치 순풍에 먼지를 날리는 것 같을 것인데, 무슨 어려움이 있겠느냐?

[해설]

아난과 마등가와 오랜기간 부부인연으로 살아온 적이 있어서 사랑의 습업으로 서로 얽혀 있었으나 부처님이 이 능엄신주를 사용해서 업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서 아라한이 된 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마등가녀도 원래 생김새가 음란한 습성이 있었던 여자였지만, 이 능엄주를 외우는 수행을 하게해서 결국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는 무학(無學)의 수준까지 다달았던 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문(聲門)수준의 수행자인 그대들은 가장 높은 수행법을 추구하는 사람이야 말로 마침내 성불할 것이므로, 이 능엄신주로 수행한다면  마치 순풍에 먼지가 날라가듯이, 아주 쉽게 성불을 할 수 있을 것이 아니겠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본문]

若有末世欲坐道場인댄 先持比丘淸淨禁戒호대 要當選擇戒淸淨者 第一沙門하야 以爲其師 若其不遇眞淸淨僧이면 汝戒律儀 必不成就하리라 戒成以後에는 著新淨衣하고 然香閑居하야 誦此心佛所說神呪호대 一百八遍 然後結界建立道場하고 求於十方現住國土 無上如來放大悲光하야 來灌其頂이니라

 만약 비록 말세라 하더라도 부처님의 도량에 머물고자 한다면 먼저 비구의 청정한 금계(禁戒)를 지녀야 하고, 그렇다면 먼저 계행이 청정한 제일가는 사문(沙門)을 가려서 계사(戒師)로 삼아야 한다. 만일 참으로 청정한 스승을 만나지 못하면 너의 계율은 성취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계가 성취된 후에는 새로 깨끗한 옷을 입고 분향하고 고요히 앉아서 여기에 심불(心佛)이 말씀하신 신비로운 주문을 일백팔 편 외운 후에 한계를 설정[結界]하여 도량을 건립하고, 시방국토에 머물러 계시는 무상최존(無上最尊)의 여래께서 대비광명을 놓아 이마에 비추어 주시기를 구해야 한다.

[해설]

만약 말세의 중생이라도 부처님의 도량에 머물러 수행을 하려면 먼저 출가승으로서의 청정한 계율을 지니고 있어야 하고, 또한 그 계율을 지키는 청정한 스승을 선택해서 계율을 배울 수 있는 스승을 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참으로 청정한 계율을 지도해 줄 수 있는 스승을 만나지 못한다면 혼자서 계율공부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계율이 성취된 후에는 깨끗한 새옷을 갈아입고, 향을 피우고, 고요히 앉아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이 능엄신주를 108번 외우라는 것입니다. 그런 후에 일정장소를 정하여 경계선을 설치하여 수행도량을 세우고 사방국토에 머물러 있는 여래를 찾으면 여래께서 대비광명을 놓아서 이마에 맞추어 주실 것이라 말씀입니다.

[본문]

阿難如是末世 淸淨比丘 若比丘尼 白衣檀越 心滅貪淫하고 持佛淨戒하야 於道場中發菩薩願호대 出入澡浴六時行道하야 如是不寐 經三七日하면 我自現身至其人前하야 摩頂安慰하면서 令其開悟케호리라

 아난아! 이와 같이 말세의 청정한 비구와 비구니와 백의단월(白衣檀越)이 마음에 탐음(貪淫)을 소멸하고, 부처님의 청정한 계율을 지니어, 도량에서 보살의 원(願)을 발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출입할 적마다 반드시 목욕하고, 육시(六時)로 도(道)를 행하여 삼칠일을 지내도록 잠을 자지 아니하면 내가 몸을 나타내고 그 사람의 앞에 가서 정수리를 만지면서 편안히 위로하고 깨닫게 할 것이다.

[해설]

이와같이 말세의 청정한 비구와 비구니, 그리고 재가자들이 음탐한 마음을 버리고, 부처님의 청정한 계율을 지니어, 도량에서 보살로서의 서원을 발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출입할 때마다 반드시 목욕하고, 육시(六時)라는 것은 아마도 하루를 여섯으로 나누어서 1회에 4시간씩 여서번의 수행을 연속으로 행하되, 삼칠일(21일)을 잠을 자지 않고 능엄주 독송을 계속 하면 부처님이 화현하여 그 사람 앞에 가서 정수리를 만지면서 편안히 위로하고 깨닫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2) 능엄 외부도량을 세워는 일

[본문]

阿難白佛言호대 世尊我蒙如來無上悲誨하고 心已開悟일새 自知修證無學道成어니와 末法修行建立道場인댄 云何結界하야 合佛世尊淸淨軌則이닛고

 아난이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어! 저는 여래의 위없이 자비하신 가르침을 입고 마음이 이미 열리어 스스로 더 배울 것이 없는 무학(無學)의 도(道)를 닦아 증득하게 될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말세에 수행하는 이로서 도량을 건립하려고 하면 어떻게 결계(結界)하여야 부처님의 청정한 궤칙(軌則)에 부합될 수 있겠습니까?

[해설]

이제 아난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능엄신주를 열심히 하면 도를 증득할 수 있음을 알았고 믿게 되었는데, 그럼 말세에 수행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능업주 도량을 청정하게 결계(結界)해야 되는지 묻습니다.

결계(結界)라는 것은 불도(佛道)를 수행하는데 여러가지 마장을 없애기 위해서 수행자의 의식주를 제한하는 것인데,

마구니의 장난을 막기 위하여 법에 따라 도량을 정하고 이를 청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도량을 차리는데 도량의 경계를 정해놓고 다른 외부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금줄을 친다든가 하는 것을 말합니다.


ㅇ. 능엄수행도량을 건립.

  [본문]

佛告阿難若末世人願立道場인댄 先取雪山大力白牛 食其山中肥膩香草니라 此牛唯飮雪山淸水일새 其糞微細하니 可取其糞하야 和合栴檀하야 以泥其地니라 若非雪山이면 其牛臭穢하야 不堪塗地 別於平原에 穿去地皮 五尺已下하고 取其黃土하야 和上栴檀 沈水蘇合 熏陸鬱金 白膠靑木 零陵甘松 及谿舌香하야 以此十種細羅爲粉하야 合土成泥以塗場地니라

 부처님이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말세의 사람들이 도량을 건립하려고 하면 먼저 설산(雪山)에서 살찌고 기름진 향초(香草, 지혜)만 먹는 대력(大力)의 흰 소[白牛, 大根機로서의 수행의 자세]를 구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 백우는 설산(雪山, 淨信)에서 맑은 물만 마셨기 때문에 배설물[糞, 願力]이 매우 미세하고 청정하니 이를 취하여 전단과 화합하여 지면에 바르는 것이다.

 만일 설산의 백우가 아니면 그 소의 변[糞]이 더러워서 땅에 바를 수 가 없을 것이다. 그러니 따로 평원(平原)에서 오척 이상(五尺以上)의 지피(地皮)를 파 버리고, 그 이하의 황토를 취하여 최상의 전단(栴檀)향과 침수(沈水)향과 소합(蘇合)과 훈육(熏陸)과 울금(鬱金)과 백교(白膠)와 청목(靑木)과 영능(零陵)과 감송(甘松)과 계설(谿舌) 등의 열 가지 향[十波羅密]을 골고루 섞고 곱게 갈아 가루를 만들어 황토와 배합하여 진흙을 만들어 도량의 지면에 바르는 것이다.

[해설]

인도에서는 소를 대단히 귀중하게 여기는데, 보통 소도 아니고 설산의 백우(白牛)라고 하는데, 아마도 히말리아 다큐같은 비디오를 보면 히밀리아 고산지대에서만 사는 뿔이 큰 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히말리아 소 중에서도 힌소의 깨끗한 소똥을 구해서 전단향과 함께 섞어서 도량 땅 바닥에 바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히밀리아 지역의 밀교에서 하는 제식인가 본데, 지금은 이렇게 할 수는 없겠죠. 그냥 그만큼 능엄주 도량을 청정하게 장엄한다는 의미만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또한 히밀리아 설산의 흰소 똥을 구할 수 없다면, 보통 평평한  땅에서 오척 이상 땅 속을 파고서 그 아래 깨끗한 황토흙을 파내서 전단향을 비롯해서 열가지 귀한 향을 섞어서 황토와 배합하여 그 능엄주 도량의 바닥에 바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지면에서 올라오는 나쁜 악기운과 냄새등을 막기 위한 밀교의 한 제식 비법인 것 같습니다.

[본문]

方圓丈六으로 爲八角壇하야 壇心置一金銀銅木 所造蓮華하야 華中安鉢하고 鉢中先盛八月露水하야 水中隨安所有華葉이니라

 모나고 둥근 장육(丈六,480㎝)의 팔각단을 만들고 단(壇)의 중심에는 금(金),은(銀),동(銅),목(木)으로 하나의 연꽃을 만들어 연꽃 속에 발우(鉢盂)를 놓고, 발우 안에는 먼저 팔월의 이슬을 담은 후에 그 물 속에 꽃잎을 띄우는 것이다.

[해설]

장육(丈六)이란 한길(열자)+ 여섯자를 말하는데, 팔각단의 총길이가 열여섯자라는 것이죠. 따라서 팔각이 16자니깐, 한모서리가 두(2)자라는 이야기입니다. 한(一)자가 30센치정도 되니깐, 총 길이 16자는 480쎈치정도 된다는 것이고, 한모가 약 2자인 60센치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변이 60쎈치인 팔각단 중심에는 금,은,동,목,으로 만든 한송이의 연꽃단을 만들고, 그 연꽃 속에 그릇(발우)를 놓고, 그 그릇 안에 8월달에 받아놓은 이슬을 담아 놓고 그 이슬물 속에 꽃잎을 띄운다는 것입니다.

[본문]

取八圓鏡各安其方하야 圍繞華鉢하고 鏡外建立十六蓮華 十六香鑪호대 間華鋪說하야 莊嚴香鑪하고 純燒沈水호대 無令見火니라

 다시 여덟 개의 둥근 거울을 각 방향에 걸어 꽃과 발우를 에워싸게 하고 거울 밖에는 열여섯 개의 연꽃과 열여섯 개의 향로를 설치하여 연꽃 사이사이에 차려 놓아 향로를 장엄하고, 향로에는 순전히 침수향(沈水香)만을 태워서 불이 보이지 않게 하라.

[해설]

팔각단 밖에 여덟개의 둥근거울을 걸어서 중심에 놓인 연꽃과 발우를 에워싸서 비치게 하고,각 거울 밖에는 두개씩의 연꽃과 향로를 설치해서 총 16개의 연꽃과 16개의 향로를 설치하며, 그 향로에는 침수향만 태워서 불빛이 밖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라고 합니다.


ㅇ. 불보살께 음식 공양 준비

  [본문]

取白牛乳하야 置十六器하고 乳爲煎餠하며 幷諸砂糖 油餠乳糜 蘇合密薑 純酥純蜜 於蓮華外 各各十六으로 圍繞華外하야 以奉諸佛 及大菩薩호대

 흰 소[白牛]의 젖을 가져오는데 열여섯 개의 그릇에 담아 그 젖으로 떡(煎餠)을 만들고, 사탕과 유병[튀김]과 유미(乳糜)와 소합(蘇合)과 밀강(密薑)과 순소(純酥)와 순밀(純蜜)을 섞어서 각기 열여섯의 그릇에 담아 연꽃을 에워싸게 하여 부처님과 대보살에게 공양하는 것이다.

[해설]

​부처님과 대보살들에게 공양할 제사음식을 차리는 형식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티벳의 밀교 의식인 것 같습니다.

[본문]

每以食時 若在中夜 取密半升하고 用酥三合하야 壇前別安一小火爐하고 以兜樓婆香으로 煎取香水沐浴其炭하야 然令猛熾케하고 投是酥蜜於炎爐內하고 燒令煙盡하야 享佛菩薩이니라

 그 방법은 항상 식사 시간과 밤중[中夜]에 꿀 반 되와 우유 세 홉을 취하여 단(壇) 앞에 따로 조그만 화로 하나를 놓고 도루바향(兜樓婆香)으로 다린 향수로 숯을 목욕시켜 태워서 불꽃이 타오르게 하고, 우유와 꿀을 활활 타는 화로 속에 던져서 연기가 늘 나도록 하여 불보살에게 공양하여야 한다.


[해설]

위의 제사 음식들은 하루 세끼 아침,점심,저녁 식사시간과 한 밤중에 제식을 올려서 불보살에게 공양을 하라는 것 같습니다.


                                                                                                      -무한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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