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성품

2010. 11. 20. 20:08성인들 가르침/꿈과 인생

 

 

정(情)이 비록 깊더라도 잠깐 뒤면 변할 수 있다.

식(識)이 비록 오래더라도 조금 뒤면 없어질 수 있다.

사는 것이 비록 장수(長壽)하더라도 조금 뒤면 죽는다.

꿈이 비록 길더라도 조금 뒤면 깨게 마련이다.

 

그런데 진여성(眞如性)이란 것은 정(情)도 아니고 식(識)도 아니며,

나는 것(生)도 아니고 죽는 것(死)도 아니며,

깬것도 아니고 잠자는 것도 아니다.

 

평등(平等)이며, 무상(無相)이며

고금(古今)이 없고, 변하고 달라짐이 없다.

그런 까닭에 평등이라고 한다.

 

진실로 참성품(眞如性)의 평등을 안다면

정식(情識,생각) 가운데서 꿈꾸지 않게 된다.

 

                                                               - 述夢鎖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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