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슈타바크라 기타 11장,침묵

2009. 11. 25. 19:26성인들 가르침/아쉬타바크라 기타

 

스승인 아슈타바크라가 제자인 자나카 왕에게 이제까지 말한 전체 내용들을 재 확인해주는 과정으로,

명확하게 이해하고 확신해야 할 중요 핵심내용을 여덟가지로 재정리해서  제자인 자나카왕에게 다시 가르쳐주고 있읍니다.

 

 

만물이 생주이멸(生住離滅)하며 변화하는 것이 

만물의 원래 본성 그 자체라는 것을 그대가 명확하게 확신한다면,

그대가 불안해 할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그대를 해칠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므로,

그대는 그저 고요하고 평안해진다.

이것은 아주 간단하다.(99,11-1)

 

神(의식)이 만물을 창조하며,

이 세상엔 오직 神(의식) 밖에 없다는 것을

그대가 명확하게 확신한다면,

모든 집착이 사라져서

그대를 속박시키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므로

그대는 고요하고 평안하게 될 것이다.(100,11-2) 

 

지금 곧 또는 얼마 뒤에 혹시 그대에게

어떤 행운이나 불운의 사건들이 들이닥치게 되더라도,

그런 것들이 모두가 그대의 과거 행위에 대한 인과결과로써 일어난 것이라고 여기며, 수동적인 인내의 자세로 흘려버린다면,

아무것도 바랄 것도 없고, 아무것도 괴로워 할 것도 없으므로,

그대는 고요하고 평안하게 될 것이다.(101,11-3)

 

그대가 의도적으로 하는 행위가 무엇이든 간에

쾌락과 슬픔, 삶과 죽음의 이원화를 조장시키는데,

그대가 이 사실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으면서,아무 집착이 없으면,

자유로운 행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라는 정체성이 없다면, 무엇을 위하여 성취하려고 할 것인가?

(102,11-4) 

 

모든 고뇌는 죽음의 공포로부터 나온다.

그 이외에 다른 것은 없다.

그대가 이것을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그대는 이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있고,

모든 욕망이 사라져서, 평안하고 고요하게 될 것이다.(103,11-5)

 

<나는 육체가 아니고, 육체는 내것이 아니다.

나는 순수한 자각 그 자체일 뿐이다>라는 사실을,

그대가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그대가 성취한 것 또는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전혀 없다.

그대는 오직 전체와 하나가 되어서,별도로 나눠질 수가 없는 것이다.

(104,11-6)  

 

"나는 부라마에서 풀잎까지, 모든 만물 속에 內在해 있다"

이것을 그대가 명확하게 확신할 때에

그대가 성취했다거나 성취하지 못했다는 등의 어떤 상대적인 개념들로부터 초연해지므로, 그대는 충만감 속에서 고요해진다.(105,11-7)

 

이 삼라만상의 우주세상은 아무것도 없는 無이다.

그대가 이것을 명확하게 확신할 때에,

그대는 순수한 自覺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그대가 가장 깊은 곳의 진아가 될때에,

아무것도 없는 無가 그것이다.

그대가 바로 그 침묵이다.(106,11-8)

 

                                   -아슈타바크라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