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7. 20:26ㆍ성인들 가르침/쌍카라차리아
"해탈한 존재는 그의 미묘한 마음을 통해서 자기자신이,
생물과 무생물들이 존재하는 이 전체 현상세계 안팎에 골고루 편재해 있는 주시자이자, 모든 것의 바탕이며,
모든 군더더기 부가물을 제거하고 마지막 남아있는,
영원히 존재하며, 무한하고 모양없는 실재로써 머물러 있음을 깨닫는다.
그는 이 세상 모든 것이 진아임을 깨닫는다.
이러한 사람만이 해탈한 것이며,
그는 육신에 대한 아무런 집착이 없다.
이러한 일체가 진아라는 확신의 마음외에는 아무리 해도 생존의 속박에서 벗어나 해탈을 얻을 수 있는 방도가 없다.
이러한 일체가 진아라는 믿음을 지키는 마음은 끊임없는 진아자각 안에 안주하면서 대상에 전혀 상관하지 않으면 그 확고한 믿음을 얻을 수가 있다.
자기가 육체라는 개아관념을 가지고 외부대상에 집착하면서 항상 그것들이 시키는 대로 행위한다면, 대상들을 어떻게 배제할 수 있는가?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까르마(수행행위)와 다르마 (법이론)에 기초한 모든 행위들을 포기하고,
실재지(實在知)와 부단한 진아안주(眞我安住)로써,
영속적인 지복 안에 잠길 수 있도록 마음을 준비시키는 노력을 통해서만
그대는 대상을 배제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여 대상을 배제하고 지속적으로 一體眞我保心을 성취하면,
'평안해지고 절제가 된다'라고 경전에서 말하고 있으며,
음식을 절제를 하고, 청문(聽聞,네가 진아다)등을 행한 구도자들에게 항상 무상삼매를 권장하는 것은 이때문이다.
따라서 저 부동의 無相삼매상태를 성취하지 못하고서는,
어떤 유식한 학자라 해도,
무수한 전생을 수반하는 저 에고를 위시한 대상들을 소멸하고 잠시라도 평안을 얻기가 불가능할 것이다."
"마야의 투사력은 은폐력과 더불어 미혹의 원인인 이 에고와 결합시키며,
에고의 속성들(파동의식의 움직임)을 통해서 사람을 유령처럼 헛되이 방황하게 만든다.
이 은폐력이 소멸되면 진아가 아무런 의심이나 장애의 여지 없이 스스로 빛날 것이며, 투사력도 사라질 것이다.
설사 그것이 남아있다 해도 순전히 외관상으로만 그렇게 보이겠지만,
만약 은폐력이 사라지지 않으면 투사력도 사라질 수가 없다.
우유가 물에서 구분되듯이,
아는 주체가 알려진 대상들로부터 완전히 구분될 때에만 저 은폐력은 소멸될 것이다"
"완전한 지(知)에서 나온 순수한 분별은
주체(진아)를 대상(비진아)으로부터 구분하며,
무지로 인한 미혹의 형태인 속박을 소멸한다.
분별력이 있는 사람은 추론하기를,
'마치 쇠가 불과 결합하듯이 無知와 결합한 知性은,
존재의 형태인 진아로써 착각하여 자기를 허상과 동일시하여,
그 자신을 아는 자, 앎, 그리고 알려진 것의 세가지로 투사한다.
따라서 이 모든 겉 모습들은 망상, 꿈, 혹은 상상과 같이 거짓된 것이다.
에고로부터 육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감각대상들 또한 실재가 아니며,
매순간 변화를 겪지 않을 수 없는 波動性 意識의 變想들이다.
참된 자기 진아만이 변하지 않는다.
존재나 비존재와 구분되고,
지성의 주시자이며,
"나"라는 말의 정확한 의미인,
이 단일하고, 영원하고, 비이원적이며, 나눌수 없는 전체 앎이 나오는 홀로 뚝 떨어져 있는 "나"야 말로, 실로 영원한 지복의 화신인 지고아 이다,라고 하면서
분별을 통해 실재(진아)를 비실재(비진아)로부터 구분하고,
거기서 실재인 진아를 확인한다.
그는 자신의 知見으로 이 '나'야 말로 영속적인 知인 파라부라만의 참된 성품이다,라는 소견을 얻고,
자신의 진아 자각으로써 은폐력과 거짓된 앎, 그리고 투사력에 의하여 창조된 저 괴로움들을 소멸한다.
이는 마치 밧줄이라는 사실을 즉각 알아차림으로써 즉시 뱀에 대한 두려움을 소멸하는 것과 같다.
이러한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서 그는 즉시 평안한 상태에 안주하게 된다.
이처럼 무상삼매를 통해서 비이원적 진아를 항상 보게되면,
개인의식의 무지와 그 원인인 "내가 있다"는 앎의 매듭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이렇게 해서 지고자와 진아가 하나됨을 아는 깨달음의 불길로 무지의 숲을 남김없이 태워버리고, 비이원적인 진아의 본질을 깨달은 저 해탈자에게는,
윤회의 씨앗이 따로 남아 있을 수 없다.
따라서 분별인은 윤회의 속박에서 벗어나려면 반드시 진아 원리를 알아야 한다."
-쌍카라차리아의 비베카츄다마니(분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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