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요가 깊어지면-
2009. 5. 9. 13:50ㆍ성인들 가르침/禪詩
빈틈으로 비쳐오는 햇빛에
미세한 티끌들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이 드러나고,
고요하고 맑은 연못물 밑바닥엔
그림자의 모양이 또렷하게 비춰진다네.
虛隙日光
纖埃擾擾
淸潭水底
影像昭昭
-淸虛休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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