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새벽에-
2009. 4. 30. 21:23ㆍ성인들 가르침/禪詩
새벽 봄잠에서 미처 깨어나지도 않았는데,
곳곳에선 새들 지저귀는 소리
어젯밤 비바람 몰아치는 소리 들리기에
꽃들이 지겠구나 하고 대략은 알고 있었지.
春眠不覺曉
處處聞啼鳥
夜來風雨聲
花落知多少
-孟浩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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