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24. 11:04ㆍ성인들 가르침/니사르가다타 마하리지
방문자 : 제가 선생님의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는 중에도,
저의 내면에서는 중얼거리는 망상이 계속 끊이질 않으면서 마음의 안정에 방해를 받읍니다.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마하리지 : 조금 전에 저 창가 옆에 앉아 있던 한 친구가 밖에서 들어오는 음악과 잡음소리 때문에 내가 이야기하는 것이 잘 들리지 않고 주의가 산만해지므로 자기 자리를 바꾸어 앉았소. 새로 바꾸어 앉은 자리는 밖에서 들려오는 잡음소리가 없으므로 산만함이 사라졌오.
이와 똑 같이,
마음의 중얼거리는 잡념으로부터 우리의 주의를 바꾸어 주어야 하는데,
그 잡념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이,
오직 주시자 입장만 되어 그 생각들을 지켜보는 것이오.
그러면 그 망상들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그대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지 않을 것이오.
만일 우리가 그 잡념들을 없애기 위해 일부로 어떤 노략으로 참견하려고 애쓴다면, 그것은 우리를 더욱 더 혼란스럽게 방해할 것이오.
그 생각들이 옳다느니, 나쁘다느니 등 그런 판별을 일체 하지 마시오.
(그 생각의 활동에 참여하지 말고, 멀찍이서 그냥 지켜보는 자가 되시오.)
내가 그대에게 주의를 주면서 말하고 있고,
그대가 나에게 주의를 집중하여 이야기를 듣고 있는 중에는
창문을 통해 밖에서 들어오는 잡음이 나와 그대 둘다에게 전혀 영향을 주지 않소.
이때에는 밖에서 들려오는 잡음소리는 저절로 정지되어 있소이다.
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그대 마음 안에서 중얼거리는 망상들 역시 저절로 정지되는 것이오.
방문자 : 그러면 마치, 마야가 "나는 떠나간다" 말하고,
부라만은 "나는 머무른다"라는 식으로
"존재성" 안에서 확고하게 안정되는 것입니까?
마하리지 : 그냥 있으시오.(Just Be)
햇빛은 태양이 지면 사라지듯이,
존재성 또는 의식이 가라앉으면, 마야(환상,생각)도 사라지는 것이오.
마야 또는 기타 어떤 것이든 간에 겁낼 것은 아무것도 없소.
그 순수존재상태에서는 마야가 그대에게 업드려 절을 할 것이오.
-니사르가다타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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