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13. 21:27ㆍ무한진인/無爲閑人 心身不二
문 : 존재의 근원으로 들어 간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 좀 해 보게나 ?
답 : 그러지,예를 들어,
영화 "석양의 무법자"가 끝나기 10초전의 라스트 신에서,
굵은 엽연초를 입에 문 크린트 이스트우두가 석양의 황야지대를 말을 타고 달리면서 휘파람을 불며 어둠의 황야 속으로 사라지면서 스크린이 컴컴해지는 장면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있겠지.
문 : 그럼 그냥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것인가?
답 : 이보게나, 영화가 끝나고 나면, 영화 스크린에 비치는 빛은 꺼지지만,
주변 전체가 환하게 밝아지지 않겠는가?
--------
땡칠이 : 크 크 큭- 그말을 들으니,
요즘 뉴스 기사의 화제꺼리에 궁지에 몰린 한사람이 생각나네요.
영화"석양에 무법자"에서 주인공 크린트이스트우드가 악당 패거리들과
홀로 결투하면서 살아 남을 수있는 비밀의 핵심은 판쵸망토 속에 감추어
가슴에 몰래 찬 두께 5mm 정도의 철판 방패였잖아요.
악당의 두목이 오직 적의 왼쪽 가슴만 겨누어 적을 제압한다는 습관을 미리 알아차리어, 두꺼운 철판으로 미리 가슴방패를 만들어 모포망토로 위장해 일대일 사격 결투에 대항해서 적의 두목을 제압했단 말씀야요. 크크큭-
[가슴에 철판방패를 달아라,
그리고 모포망토로 앞을 위장해서 가려라.
그런다음 무조건 앞으로 전진하라.]
이정도 배짱을 가져야 강한 적군들과 대항할 수 있겠죠.
어때요? 이렇게 하면 구경하는 관객도 영화 "석양의 무법자"를 관람하는 만큼
그 결투장면에 손에 땀을 쥐고 보면서 매우 흥미진진 할 것 같은데요. 히히
맹구도인 : 야- 땡칠이 너 머리 조~타, 너 거기가서 작전참모 시켜 달라고 해봐라.
09. 4. 12
'무한진인 > 無爲閑人 心身不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두성으로 올라가는 길목 (0) | 2009.04.15 |
---|---|
졸음 속에서 봄날은 간다. (0) | 2009.04.13 |
화산폭발과 지구 정반대편의 지진발생은 우연의 일치인가,아니면 ~ (0) | 2009.04.09 |
올해도 봄꽃은 피는데-- (0) | 2009.04.07 |
하나,둘,셋,--열, 천부경 명상법 (0) | 2009.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