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틈새
2008. 11. 25. 10:07ㆍ무한진인/혼자 중얼거림
태어남과 죽음 사이의 삶이란 ?
마치,
미닫이 문이 한번 열렸다가
얼른 닫히는 사이의 틈새와 같다.
미닫이 문이 여닫히는 사이에
누 가 ~
들어 왔다가 나갔나?
한줄기 바람이
잠깐
들렸다가
나가 버렸~찡 !
메~ 롱 ~
-白隱閑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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