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에 바람이 일면 자연히 파문이 생긴다.
2008. 9. 23. 20:00ㆍ성인들 가르침/화두선 산책
어떤 승려가 조선스님에게 가르침을 청하면서 물었다.
"원숭이를 붙잡아 둘수가 없읍니다. 가르침을 내려 주십시요"
조선스님이 말했다.
"그것을 붙잡아서 무엇하게 ! 수면에 바람이 불면 자연히 파문이 생기는 것이야."
그때 옆에서 시봉하고 있던 무준스님이 크게 깨달았다.
-속전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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