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울물 소리
2008. 8. 25. 15:25ㆍ성인들 가르침/禪詩
개울물 쫑알거리며 저홀로 장광설 �고 있네.
팔만사천 경전을 몽땅 다 누설하고 있나니,
우습다, 서천의 늙은 석가부처여
사십구년동안 공연히 힘들여 지껄여댔구나.
溪聲自是廣長舌
八萬眞經俱漏泄
可笑西天老釋迦
從勞四十九年說
-雪巖禪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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