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은 목표가 없다.
2008. 8. 13. 21:16ㆍ성인들 가르침/지두크리스나무리티
명상은 목표에 이르는 수단이 아니다.
목표도 없고 도달할 곳도 없다.
명상은 시간 안에서와 시간 밖에서의 움직임이다.
어떤 체계나 방편도 모두 생각을 시간에 구속시킨다.
하지만 하나 하나의 생각과 느낌에 대한 선택없는 인식, 동기, 과정에 대한 이해,
이것들이 피어나도록 그대로 뇌두는 것, 이것이 명상의 시작이다.
생각과 느낌이 일어나고 사라질 때,
명상은 시간을 초월한 움직임이 된다.
이 움직임 속에 지복이 있다.
완전한 비움 속에 사랑이 있다.
그리고 그 사랑과 더불어 소멸과 창조가 있다.
-지두 크리스나무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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