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든 것 안에, 모든 곳에 두루 존재한다.

2008. 7. 11. 10:51성인들 가르침/시다르메쉬와르 마하리지

니사르가다타 마하리지의 유일한 스승인

스리 시다라메쉬와르 마하리지의 가르침(4-1)

 

아무 속성(屬性)이 없는사람은  자기가 지니고 있는 청정한 자성(自性)을 잘 간파하고 있다. 

의미심장한 사람은 자신의 중요한 의미를 지키고 있다.

 

성취하려고 하는 것(깨달음)은 무엇이든지 지금까지 모두가 이루어져 왔는데-

이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은 몇년동안 발돗음(의지적 수행)을 하고 똑바로 서 있어야  했다.

비슈와미트라 성인은 6만년 동안 금욕수행을 해 보았지만,

최종적인 실재(實在)에 도달 할 수가 없었다.

 

깨달음에 도달한 사람은- 부라마 베타(진인)의 지위에 도달한 神으로서 찬양 받았다.

그의 부모들 또한 훌륭한 아들이 그들에게서 나왔으므로 가족으로써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찬양 받을 만 했다.

 

석사,박사들 수백만명의 많은 인재들이 과학기술에 대하여 연구하여 왔다.

그것들(과학기술)은 모두가 육체를 위해 풍족한 먹을꺼리로 배를 채우기 위한 일일 뿐이다.

개나 고양이들 역시도 먹을꺼리로 자기 배를 채울 줄 안다.

그들에게는 지켜야 할 규칙조차도 없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많은 깨달음 염원자들이 14가지 학문(깨달음 개념)과 64가지 수행기법(세상에 알려진 깨달음법)을 배우고 있는데,

그러나 이런 것들이 전부 엉터리 수행법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려야 한다.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 구멍에서 나온 후에, 

한번 울고는,

그저 어영부영거리며 그냥 세월을 흘려 보낸다.

 

인생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만이 자기 삶의 중요성을 찬양할 가치를 얻는다.

그들은 자신 스스로를 상승(上昇)시키고 다음 세대에게 그  길(道)을 열어준다.

 

천년후의 우리들 자신을 스스로 만난다.

이원성의 장막(帳幕)을 걷어낸다.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그 탄생의 장막이, 

바야흐로 사라져 버린다.

 

세상 모든 것이 신성(神性)으로 보여지는 주시자가 부라만(하나)이다.

이세상 모든 것은 크리슈나 신이다.

그는 홀로이며, 전체가 한몸인데-

코키리,원숭이, 모든 생명체들의 입과 얼굴,

그리고 수억천만의 셀 수도 없는 손과 발,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상태를 선정(禪定)적 주시,

또는 통찰(Dnyana Drishti- 眞智로서 주시하는 상태, 자연주시)이라고 한다.

 

이경지가 바로,

<나는 모든 것 안에, 모든 곳에 두루 존재한다>라는 것이다.

 

그가 지금까지 실재(實在)해 왔다는 진실의 보여짐인 것이다. 

이것은 시바신의 제3의 눈 또는 지혜의 눈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것이다.

 

별도로 떨어진 개체로써 보는 것이 아니라,

존재로써 전체적으로 보는 것이다.

 

여기서는 직관적 인식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는 하나다,

  이원화는 없다.

  거친 육체는 자기가 나온 원래 고향으로 되돌아 갔다.>

 

왜냐하면 그는 지금 개체적인 육체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육체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스스로 묶여서 구속되어 있다.

이원성이 사라지면 죄(罪)도 없고 상(賞)도 없다.

 

만일 우리가 입안에 침(내면의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면 어려움이 없다.

만일 우리가 그것을 삼켜 버린다면,

완전하게 내것이 되기 때문에 죄도 없고 덕도 없다.

그것을 소모시켰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

우리들에게 딸린 것은 무엇이든지 좋은 것으로 된다.

그것에는 罪도 없고,德도 없다.

 

우리들 자신이 바로 이것(부라만)인데,

왜 죄와 덕이 있어야 하고,

천당과 지옥이 있어야 되는가?

 

부라만(하나)을 아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불순함이 모여질 수가 없다.

모든 구분과 이원화는 사라진다.

해탈한 자는  여섯개의 망령(地水火風空과 에고)을 전부 내버린다.

그것들은 환영(幻影)같은 그림자들인 것이다.

 

그들은 神이 되었다.

물,흙,공기,열,하늘 그리고 여섯번째 에고는 모두가 사라져 버렸다.

 

                                                                                           -Amrutla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