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속에서 수행하는 한가지 방편
2008. 7. 9. 21:55ㆍ성인들 가르침/니사르가다타 마하리지
자네가 만일 죽음 앞에 직면 했다면,
자네가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될 유일한 생각은
"자네는 모양도 없고, 색갈도 없고, 아무런 속성도 가지고 있지 않다"라는 생각 일세.
왜냐하면, 자네는 자기 몸을 잘 알지. 그렇지만 자네 자신이 그 육체는 아니란 말야.
마찬가지로,
자네가 저녁에 침대에서 잠에 빠지기 직전에도
이러한 진리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잠이 들게 되면
모든 지저분한 생각들이 그 진리의 기억 속으로 전부 흡수가 된다 이 말씀야. 즉-
" 내 마음 속에 많은 쓰레기 같은 생각들이 생겨났다 가는 사라지면서, 계속 흘러가지만,
그러나 그 변화를 지켜 보고 있는
나는 불변의 존재이며,
나는 무한한 존재이므로
내가 바로 그 진리 자체다."
생각의 흐름, 즉 마음의 노예가 된 채로 잠에 빠지지 말라구, 이사람아-,
마음의 주인 되어서
생각의 흐름에 휩쓸려 헤메지 말아야지-
그렇잖어- ?
이러한 습관만 길을 잘 들여 놓기만 하면,
절대적으로 생각의 흐름으로 부터
초연해 질 뿐만 아니라,
마음의 주인이 되어서
생각들을 마음대로 부릴 수가 있는 거라구-, 이사람아-
'성인들 가르침 > 니사르가다타 마하리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체의식의 넘어서고 존재마저 초월해서- (0) | 2008.07.09 |
---|---|
진실로 존재하는 것 (0) | 2008.07.09 |
깊은 산속의 신선한 옹달샘 한모금 (0) | 2008.07.09 |
내가 행위자인가? 아니면 행위자를 아는 자인가? (0) | 2008.07.09 |
에고와의 동일화 조건에서 벗어나고 싶소? (0) | 2008.07.09 |